나의 일상

Calgary 우승 좌절... 대략 상심

Jea 2004. 6. 9. 00:37
대략 상심이다. 기분 우울... Calgary의 우승이 좌절됐다.
Stanley Cup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탬파베이에
지고 말았다. 늘 그렇다. 내가 응원하는 팀은 지고 만다.
내가 좋아하던 팀인 밴쿠버 Canucks도 우승컵을 눈앞에
두고 레인져스에게 무너지고, Calgary도 우승컵을 눈앞에
두고 그만 미끄러졌다. 사실 Calgary는 내가 좋아하는 팀도
아니고, 관심있던 팀도 아니고, 좋아하는 선수도 없다. 다만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던, 그래서 올해가 아니면 우승을
바라보기 힘들것 같아서 열심히 응원했었지. 캐나다 팀이
오랜만에 우승하는것도 보고 싶었고... 쩝 하지만 역시...
올해는 Vandy 남녀 농구팀도 16강에서 미끄러지고
상심 모드다. 짜증 만빵. 그나마 NBA에서는 디트로이트에게
기대를 걸고 있지만, 크게 기대하고 싶지는 않다. 실망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