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모든것을 녹음기에 기록하던 녀석...
Jea
2004. 10. 5. 21:38
기록에 관련된 글을 읽다가 대학시절의 독특한 녀석이 떠올랐다.
자신의 대학시절의 모든 시간을 기록하겠다던 녀석. 캠퍼스에서
늘 휴대용 녹음기를 들고 다니며 그 녹음기에 자신이 본것 느낀것
기타등등 자신에게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절주절
말로 녹음하던 녀석이였지. 애가 하도 삭아 보였고 녹음기에 맨날
녹음만 하고 있어서 난 처음엔 강사 인가 했었다.
그러다 중훈이가 알려줘서 이녀석이 학생이고 자신의 모든것을
녹음기에, 그리고 밤에는 일기장에 기록하는 녀석이란걸 알게
되었지. 여담인데, 이 싸이코와 중훈이가 꽤 친했던 걸로 기억
한다. 농구장에서 농구하고 나오는데, 이녀석이 중훈이에게
인사하며 친한척 하더군. ㅋㅋ 중훈이는 절대 안친하다며 발뺌
했지만... ^^
암튼 대단한 녀석이라고 생각된다. 나중에는 학교신문에도 그
녀석에 대한 기사가 나올 정도 였지. 일주일에 미니 테이프를
한 50개 정도 사용하는걸로 기억된다. 더 될수도 있고... 그
많은 테이프들을 어떻게 다 구매하고 관리 할런지... 암튼 대학에서
얻는 모은 경험과 지식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생각, 지금 생각해
보면 멋지단 생각이 든다. 중훈아, 아직도 친하게 지내냐? ^^
자신의 대학시절의 모든 시간을 기록하겠다던 녀석. 캠퍼스에서
늘 휴대용 녹음기를 들고 다니며 그 녹음기에 자신이 본것 느낀것
기타등등 자신에게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절주절
말로 녹음하던 녀석이였지. 애가 하도 삭아 보였고 녹음기에 맨날
녹음만 하고 있어서 난 처음엔 강사 인가 했었다.
그러다 중훈이가 알려줘서 이녀석이 학생이고 자신의 모든것을
녹음기에, 그리고 밤에는 일기장에 기록하는 녀석이란걸 알게
되었지. 여담인데, 이 싸이코와 중훈이가 꽤 친했던 걸로 기억
한다. 농구장에서 농구하고 나오는데, 이녀석이 중훈이에게
인사하며 친한척 하더군. ㅋㅋ 중훈이는 절대 안친하다며 발뺌
했지만... ^^
암튼 대단한 녀석이라고 생각된다. 나중에는 학교신문에도 그
녀석에 대한 기사가 나올 정도 였지. 일주일에 미니 테이프를
한 50개 정도 사용하는걸로 기억된다. 더 될수도 있고... 그
많은 테이프들을 어떻게 다 구매하고 관리 할런지... 암튼 대학에서
얻는 모은 경험과 지식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생각, 지금 생각해
보면 멋지단 생각이 든다. 중훈아, 아직도 친하게 지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