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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ve - Gabriela Anders

Jea 2005. 3. 31. 15:28

Mercedes-Benz Mixed Tape 세번째 앨범을 듣다가 보니 눈에
확 들어오는 가수 이름이 있었다. Gabriela Anders. 대학교때
무척 좋아했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가수 이다.

후배 컴퓨터에 있던 'Fire of Love'을 한번 듣고 반해서 바로 그녀의
앨범 'Wanting'을 구매했었지. 앨범 전체가 다 듣기 편했고, Gabriela의
목소리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1998년에 발표한 이 앨범 이후 뚜렸한 활동이 없어서 집에서
놀고 있나보다 생각했는데, Mixed-Tape에서 신곡을 듣게 되니
무척 반가웠다. 검색해 보니 새앨범이 3개나 있더군. 정규 앨범
인지는 모르겠지만 구해서 들어봐야겠다.

Mixed-Tap에 들어있는 이곡은 'Wanting'에 수록된 곡들과는
분위기가 약간 틀리지만, 자꾸 듣다보니 리듬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곡이다.

PS: 좀더 알아보니 2003년에 나온 두장의 앨범은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른 앨범이고, 2004년에 나온 'Last Tango in Rio'이란 앨범이 영어
로 노래를 부른 앨범이다. 'Last Tango in Rio'를 구해봐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