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수락산에서의 올해 첫 등반
Jea
2005. 4. 25. 00:07
올해 첫 암벽등반은 수락산에서 있었다. 수락산에서 등반은 2번째. 이번에는 수락산 코끼리바위 암장에서 했다. 다른 팀원들은 전날 야영을 해서, 나는 혼자서 코끼리바위 암장으로 가야했다. 코끼리바위 암장은 처음 가보는곳이여서 2시간을 헤매서 겨우 팀과 합류할수 있었지.
바위 상단에서 하강중이던 팀과 합류해서 같이 하강하는데, 60미터 자일 두동을 이어서 하강하는거라 길이가 길어서 재미있었다. 하강하기 전에 만나서 다행이지, 하강후 만났으면 계곡 따라서 내려가느라 고생 좀 했을꺼다.
하강 후 점심을 먹는데, 제육볶음에 기타 다른 반찬과 내가 싸온 김밥을 먹었다. 마무리로 아침에 먹다 남은 밥을 끓여서 먹었지. 든든하게 먹고 오후 등반을 준비했다.
하강후에는 소나무에 자일을 걸고 주마질을 한차례했다. 주마를 전에 본적은 있어도 사용해본건 처음이였는데, 처음에는 사용법이 낯설어서 더디게 움직였지만, 곧 익숙해 져서 재밌게 소나무를 오르락 내리락 했다. 나중에 오버행에서 날르는 일이 생기면 주마질로 오르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
(주마질 하는 모습)
주마 사용법을 익힌후 장비를 챙겨서 수락산에서 하산을 했다. 하산후에는 로경누나가 두부전골을 쏘셨다. 등반후 배 많이 고팠는데 정말 포식했지. 이번주에는 간현으로 간다. 내가 좋아하는 암벽장소인 간현. 기대된다.
바위 상단에서 하강중이던 팀과 합류해서 같이 하강하는데, 60미터 자일 두동을 이어서 하강하는거라 길이가 길어서 재미있었다. 하강하기 전에 만나서 다행이지, 하강후 만났으면 계곡 따라서 내려가느라 고생 좀 했을꺼다.
하강 후 점심을 먹는데, 제육볶음에 기타 다른 반찬과 내가 싸온 김밥을 먹었다. 마무리로 아침에 먹다 남은 밥을 끓여서 먹었지. 든든하게 먹고 오후 등반을 준비했다.
하강후에는 소나무에 자일을 걸고 주마질을 한차례했다. 주마를 전에 본적은 있어도 사용해본건 처음이였는데, 처음에는 사용법이 낯설어서 더디게 움직였지만, 곧 익숙해 져서 재밌게 소나무를 오르락 내리락 했다. 나중에 오버행에서 날르는 일이 생기면 주마질로 오르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

(주마질 하는 모습)
주마 사용법을 익힌후 장비를 챙겨서 수락산에서 하산을 했다. 하산후에는 로경누나가 두부전골을 쏘셨다. 등반후 배 많이 고팠는데 정말 포식했지. 이번주에는 간현으로 간다. 내가 좋아하는 암벽장소인 간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