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아파트 상가 화장실
Jea
2005. 11. 1. 01:04
근욱이, 승하와 술한잔 하고 돌아오는길. (술한잔 이라기엔 좀 거한가... ^^)
술 마시고 돌아오는길에는 어김없이 들리는곳에 또 들리고 말았지.
아파트 상가의 화장실. 아파트 중심에 자리잡은 상가. 대게 택시타고
아파트 정문에서 내려서 걸어 들어오다 보면 아파트 상가를 지나가게
되고, 그때 술도 마시고 해서 소변 보러 한번 들어갔다가 이제는 거의
술마신날은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오던 다른쪽으로 들어오던 상가
화장실을 들렸다가 집으로 들어간다.
상가 화장실을 들리게 되는 이유는 하나. 상가 관리인이 붙여놓는
유익한 글이 있기 때문이다. 부부간의 문제, 부모간의 문제, 친구간의
문제, 기타 등등 사회에서 있는 많은 문제들을 들춰보고 질문을
제시하는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넣는다. 관리인의 의견이 들어간
듯한게 직접 글을 적는것 같다. 소변을 보면서 그 글을 읽는게
술마신 날 생긴 나의 관행이 되어 버렸다고 할까나.
오늘도 집으로 가는길의 최단 경로를 벗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상가 화장실에 들려서 새로 붙인 글을 읽고 왔다.
술 마시고 돌아오는길에는 어김없이 들리는곳에 또 들리고 말았지.
아파트 상가의 화장실. 아파트 중심에 자리잡은 상가. 대게 택시타고
아파트 정문에서 내려서 걸어 들어오다 보면 아파트 상가를 지나가게
되고, 그때 술도 마시고 해서 소변 보러 한번 들어갔다가 이제는 거의
술마신날은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오던 다른쪽으로 들어오던 상가
화장실을 들렸다가 집으로 들어간다.
상가 화장실을 들리게 되는 이유는 하나. 상가 관리인이 붙여놓는
유익한 글이 있기 때문이다. 부부간의 문제, 부모간의 문제, 친구간의
문제, 기타 등등 사회에서 있는 많은 문제들을 들춰보고 질문을
제시하는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넣는다. 관리인의 의견이 들어간
듯한게 직접 글을 적는것 같다. 소변을 보면서 그 글을 읽는게
술마신 날 생긴 나의 관행이 되어 버렸다고 할까나.
오늘도 집으로 가는길의 최단 경로를 벗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상가 화장실에 들려서 새로 붙인 글을 읽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