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ketch/Asia

Chapter 1-2-5 티벳 랜드크루져 여행 2

Jea 2009. 5. 9. 12:18
2007년 4월 28일. 시가체의 타쉴룽포 사원을 둘러보는것으로 하루가 시작되었다.

(숙소앞에 보이는 짝퉁 포탈라궁 같은 건물. 여기 관할구청일까나...)

시내를 걸어서 타쉬룽포 사원으로 향했다. 중국말이 가능한 링이 길을 물어가면서 손쉽게 갈수 있었지.

(사원의 모습. 뒤의 메마른 산이 병풍처럼 사원을 둘러싸고 있다.)

(사원이면 늘 있는 마니차)
(스투파)
(사원의 종)



(이 안이였던가... 세계에서 제일 큰 불상이 있다고 한 곳이. 무척이나 큰 불상이 있더군. 아마도 건물안에 있는 것중에선 가장 클 듯 하다. 밖에 조각된 불상중 더 너무 큰 불상이 많이 존재하고 있으니...)



(넓은 광장도 사원안에 있다.)



(승려들이 아침 기도를 위해 모였나 보다.)

(기도 마치고 나오는 모습. 어떻게 자기 신발을 찾지...)




(패셔너블한 가방을 메고 있는 할머니... 직접 만드셨을법 한데... 센스있는 분인듯.)

타쉴룸포사원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

(시내에서 기타연주를 하는 악사. 우리도 여기서 점심식사를 했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시장에 들려봤다. 재밌는 기념품들이 많이 있더군.


(여기서 다이스케가 금속으로 만든 그릇을 기념품으로 샀다. 나무공으로 슬슬 외곽을 문지르면 웅~~ 울리는 소리가 나는 녀석. 이름은 모르겠지만, 불교 기도용인듯 싶다.
(산양? 뒤에 마니차도 보인다.)
(양고기겠지?)
(수레를 타고 지나가는 아저씨)

오후에는 다시 도로에 올랐다. 다음 목적지는 샤카.
(도로가 새로 깔렸나 보다. 무척깨끗하군.)
(구름과 하늘 빛깔이 멋진 풍경을 이룬다.)


(5020m 지점. 5020m라는 사인을 보니, 자동적으로 머리가 아파온다.)

3시간 달려서 도착한 샤카. 작은 마을이다. 에버레스트 베이스 캠프로 가는 길목의 마을이다.
(아무것도 없는 썰렁한 곳.)
(저녁에는 라싸맥주 한잔을 했다. 전에 다이스케 아저씨에게 얻어 마신것도 있고, 은경, 수진시 간식 많이 얻어 먹어서 내가 쐈다.)
(이런곳에도 주유소는 있다.)

샤카에서는 밤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더군. 수도물도 없다. 우물물에 끓는물 섞어서 주더군.다들 대충 샤워만 했다. 물도 모자라서 자이리톨 껌으로 모두들 양치를 대신했지.밤에 무지 춥다기에 모두들 있는 옷 없는 옷 모두 껴입고 잤다. 내일은 EBC (Everest Base Camp)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