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휴일에 용평리조트에 놀러갔었다. 같이 갔던
누나들이 리프트줄에서 유인촌아저씨를 봤다고
했다. 그리고 리프트에서 내려서는 두리번 거리더니
결국 찾아서 사진 한방 같이 찍었다.
유인촌아저씨, TV서 보는것처럼 옆집 아저씨 같으면서도
샤프한 얼굴의 모습이였다. 보드타고 계셨는데,
아들이 하나도 배우지 않고 타다 팔이 부러진걸 보고
배우게 되었다고 설명도 해주고, 용평스키장 어디가
보드타기 좋은지도 알려주고, 연예인같지 않고 옆집
아자씨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