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3. 9. 23:22

다리땡겨서 죽겠다. 스트레칭 심하게 하다 배렸군...

요즘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스트레칭에 신경을 많이 쓴다.
특히 뻣.뻣.한. 다리쪽 스트레칭에 시간을 많이 쓰는 편이지.
그래도 2~3개월 그렇게 스트레칭을 하니 다리가 가슴선 높이의
바(bar)에 까지 올려 놓고 스트레칭할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이주전쯤 무리해서 스트레칭을 했는지 오른쪽다리 힘줄에 무리가
간 것 같다. 그래서 한동안 가볍게 스트레칭 하면서 풀어주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오늘도 가볍게 스트레칭
해줬는데 오른쪽 다리 힘줄이 엄청 땡겨서 나를 괴롭히고 있다.

힘줄에 아무 이상이 없을때까지 다리 앞뒤로 스트레칭 금지다.
작년말에는 양옆으로 다리 스트레칭하다 왼쪽 힘줄에 무리를
줬는데, 이번엔 오른쪽 다리라니... 아... 스트레칭 부분 강사라도
초빙해야 할려나...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