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 들어서 저장해 작년에 저장해둔 사진이다. 거대한
샤크의 몸을 피해서 슛을 시도하는 모습. 공들고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Sharquill O'neil, 선수 개인으로는 참 좋아한다. NBA 데뷰 초기
에는 거대한 몸집을 이용한 골밑 플레이뿐이 할줄 모르다가
해가 갈수록 센터로써의 기술을 하나하나 늘려나가는데 정말
무적으로 보였다. 데뷰 초반에도 거구였는데, 전성기인 2~3년전
사진과 비교해 보니 데뷰 초반의 모습은 정말 외소해 보였다. ^^
(뭐 지금도 전성기이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론 2~3년 전쯤은
정말 막강이였던것 같다.)
LA시절의 샤크는 정말 무적. 팀도 무적이였고. LA의 막강한 선수층
덕에 팀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샤크는 참 마음에 든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성격도 참 좋다고 그런다. 마음씨도 착하고.
요즘 마이애미로 이적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데, 마이애미도
우승으로 이끌어서 그의 능력을 다시한번 증명해 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