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으면서 TV를 켰는데, 인간극장이 하고 있었다. 오랬동안 TV
출연을 하지 않았다고 나레이션에서 말해주길래 누군가 봤는데
얼굴이 낯이 익으면서도 낯설었다. 해설에서 김희라씨라고 했다.
얼굴을 보니 어릴적에 재밌게 봤던 드라마, 'TV손자병법'에서
장비역으로 나왔던 연기자였다.
병고로 인해서 긴 공백기간이 있었고 또 시청자들에게 약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TV출연을 꺼렸다는 김희라씨. 그 동안
아내의 지극한 간호와 지원덕으로 다시 힘을 찾아가는 모양이었다.
그의 모습이 한편으로 낯설었던 이유는 젊을적의 그의 모습만
내 기억속에 있었는데, 오랜 병고후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너무도
연로해 보였다. 올해 나이가 59세라는데... TV에 비친 지금의 연로한
모습에 내 기억속에 있는 젊었을때의 그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기분이 참 묘하다. 인생 참 덧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나...
김희라씨가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
출연을 하지 않았다고 나레이션에서 말해주길래 누군가 봤는데
얼굴이 낯이 익으면서도 낯설었다. 해설에서 김희라씨라고 했다.
얼굴을 보니 어릴적에 재밌게 봤던 드라마, 'TV손자병법'에서
장비역으로 나왔던 연기자였다.
병고로 인해서 긴 공백기간이 있었고 또 시청자들에게 약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TV출연을 꺼렸다는 김희라씨. 그 동안
아내의 지극한 간호와 지원덕으로 다시 힘을 찾아가는 모양이었다.
그의 모습이 한편으로 낯설었던 이유는 젊을적의 그의 모습만
내 기억속에 있었는데, 오랜 병고후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너무도
연로해 보였다. 올해 나이가 59세라는데... TV에 비친 지금의 연로한
모습에 내 기억속에 있는 젊었을때의 그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기분이 참 묘하다. 인생 참 덧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나...
김희라씨가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