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8시30분. 우리학교 농구경기를 텍스트 중계방송으로라도
볼려고 일찍 일어났다. 미국 출장중이였다면 New Jersey까지 운전해
가서 경기 직접 보겠는데... 아쉽더군.
Georgetown과의 경기. Vanderbilt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웹 라디오
링크가 있다. 오~~ 거의 끊김 없이 잘 나온다. 텍스트 중계방송보다는
결과가 2~3초 느리지만, 그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
전반을 32:24로 가볍게 이기면서 끝마쳤다. 이때만 해도 기분이 좋았지.
라디오에서는 치어리더가 "All The Way!!"를 외치면 Vandy 팬들이
"VU!!"를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나도 집에서 VU를 외쳤다. 암튼 우리
학교지만 응원하기 참 힘든 이름을 가진 학교다... -_-
후반에선 Georgetown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초반에 압력을 가하더니
역전. 그래도 큰폭으로 앞서가지는 못했다. 3~4점 계속 Georgetown이
앞서 나가는 상황. 하지만 경기가 5분도 남지 않은 상황이 되자
스코어는 엎치락 뒤치락 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G'Town의 키 플레이어
한명이 Foul out 당해서 분위기는 우리에게로 넘어온듯 했다.
그리고 18초가 남은 상황. 자유투 2개를 성공 시키며 65:46로 우리가
다시 앞서 나갔지. 근데 Georgetown이 3초 남기고 점프슛을 성공
시켰고, 우리의 마지막 3점슛이 실패하며 65:66 우리학교가 지고 말았다.
승리에 너무도 가까웠던 만큼 아쉬움도 너무 크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참 흥분되는 경기였는데... 역시 8강의 문턱은 아직은 높게만 느껴진다.
3년전 UConn에게 져서 16강에 머물렀던 기억이 나는군.
너무도 아쉬운 날이다.
PS: Vandy 여자팀은 Bowling Green인가 하는 이상한 팀에 32강에서 졌다.
볼려고 일찍 일어났다. 미국 출장중이였다면 New Jersey까지 운전해
가서 경기 직접 보겠는데... 아쉽더군.
Georgetown과의 경기. Vanderbilt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웹 라디오
링크가 있다. 오~~ 거의 끊김 없이 잘 나온다. 텍스트 중계방송보다는
결과가 2~3초 느리지만, 그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
전반을 32:24로 가볍게 이기면서 끝마쳤다. 이때만 해도 기분이 좋았지.
라디오에서는 치어리더가 "All The Way!!"를 외치면 Vandy 팬들이
"VU!!"를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나도 집에서 VU를 외쳤다. 암튼 우리
학교지만 응원하기 참 힘든 이름을 가진 학교다... -_-
후반에선 Georgetown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초반에 압력을 가하더니
역전. 그래도 큰폭으로 앞서가지는 못했다. 3~4점 계속 Georgetown이
앞서 나가는 상황. 하지만 경기가 5분도 남지 않은 상황이 되자
스코어는 엎치락 뒤치락 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G'Town의 키 플레이어
한명이 Foul out 당해서 분위기는 우리에게로 넘어온듯 했다.
그리고 18초가 남은 상황. 자유투 2개를 성공 시키며 65:46로 우리가
다시 앞서 나갔지. 근데 Georgetown이 3초 남기고 점프슛을 성공
시켰고, 우리의 마지막 3점슛이 실패하며 65:66 우리학교가 지고 말았다.
승리에 너무도 가까웠던 만큼 아쉬움도 너무 크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참 흥분되는 경기였는데... 역시 8강의 문턱은 아직은 높게만 느껴진다.
3년전 UConn에게 져서 16강에 머물렀던 기억이 나는군.
너무도 아쉬운 날이다.
PS: Vandy 여자팀은 Bowling Green인가 하는 이상한 팀에 32강에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