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꼴까따에 와 있다. 식민지 시절 이름인 캘커타로 알려져 있는 도시. 초딩 시절 감동적으로 본 영화 'City of Joy'때문에 와본 도시이지. 다들 볼거리 없는 곳이라고 비추했지만, 어린시절 본 영화의 장소를 방문해본다는 의미로 와 봤다.
깨끗한 도시이다. 가이드북에는 가난에 찌든 도시라고 해서 인도에서도 아주 최하급 대도시로 상상하고 있었는데, 중심가는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 물론 구석구석 누비고 다닌건 아니여서 깨끗한 도시라고 내가 단정짓긴 어렵다. 암튼 마음에 드는 도시이다. 영국의 냄새도 나고, 사람들 매너도 델리, 바라나시에 비해 더 좋다.
여기서 일주일정도 머물고 있다. 원래는 3일정도 있다가 델리로 떠날 계획이였는데, 봉사활동 시작하다 보니 금방 떠나기 너무 아쉽더군. 노벨상 수상자이신 테레사 수녀님이 세우신 봉사활동 선교회를 통해서 활동 중이다. 고아원부터 시작해 노인 돌보는 곳, 병자들 수발 드는 곳 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그 중 나는 깔리 가트에 있는 병자 수발 드는 곳에서 일하고 있다. 상당히 심한 상처를 가지고 계신분들도 많고, 하루에 한두분 돌아가실때도 있는 곳이다. 뼈까지 보이는 깊은 상처 치료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조하면서 보는데, 정말 안스럽지. 전쟁터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환자들이 나오는 건지... 그리고 그들에게 가는 의료 해택이 너무도 없는게 아쉬웠다.
세계 각국에서 날아온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하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들 많으시다. 일주일 예정으로 오셨다가 1년 반 동안 활동중이고, 3년 채우시고 한국 돌아가신다는 아저씨. 인도갈 돈만 모이면 여기 오셔서 몇개월씩 봉사하고 가시는 독일아저씨. 그리고 여기 공부하시러 오셨다가 머물게 되신 한국 수녀님. 그리고 봉사자들도 와서 몇달씨 머물며 봉사하는 분들이 많으시다. 그리고 그들 일하는 모습 보면 정말 열정적이고 정성을 다하신다. 정말 배울게 많은 곳이다.
City of Joy. 이런 분들이 있어 이 도시가 약간은 기쁨에 차 보이는군. 떠나기 전에 인력거 한번 타 봐야겠다.
깨끗한 도시이다. 가이드북에는 가난에 찌든 도시라고 해서 인도에서도 아주 최하급 대도시로 상상하고 있었는데, 중심가는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 물론 구석구석 누비고 다닌건 아니여서 깨끗한 도시라고 내가 단정짓긴 어렵다. 암튼 마음에 드는 도시이다. 영국의 냄새도 나고, 사람들 매너도 델리, 바라나시에 비해 더 좋다.
여기서 일주일정도 머물고 있다. 원래는 3일정도 있다가 델리로 떠날 계획이였는데, 봉사활동 시작하다 보니 금방 떠나기 너무 아쉽더군. 노벨상 수상자이신 테레사 수녀님이 세우신 봉사활동 선교회를 통해서 활동 중이다. 고아원부터 시작해 노인 돌보는 곳, 병자들 수발 드는 곳 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그 중 나는 깔리 가트에 있는 병자 수발 드는 곳에서 일하고 있다. 상당히 심한 상처를 가지고 계신분들도 많고, 하루에 한두분 돌아가실때도 있는 곳이다. 뼈까지 보이는 깊은 상처 치료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조하면서 보는데, 정말 안스럽지. 전쟁터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환자들이 나오는 건지... 그리고 그들에게 가는 의료 해택이 너무도 없는게 아쉬웠다.
세계 각국에서 날아온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하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들 많으시다. 일주일 예정으로 오셨다가 1년 반 동안 활동중이고, 3년 채우시고 한국 돌아가신다는 아저씨. 인도갈 돈만 모이면 여기 오셔서 몇개월씩 봉사하고 가시는 독일아저씨. 그리고 여기 공부하시러 오셨다가 머물게 되신 한국 수녀님. 그리고 봉사자들도 와서 몇달씨 머물며 봉사하는 분들이 많으시다. 그리고 그들 일하는 모습 보면 정말 열정적이고 정성을 다하신다. 정말 배울게 많은 곳이다.
City of Joy. 이런 분들이 있어 이 도시가 약간은 기쁨에 차 보이는군. 떠나기 전에 인력거 한번 타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