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느즈막 하게 일어나서 볼일 보고 있는데 벨이 울렸다. 화장실에서 "누구세요"를 외치니 택배라고 한다. 대충 끊고 나와서 받아보니 내가 주문한 책과 CD였다. 일요일에도 택배가 오다니~~ 기분 좋은 일요일이였다.
책은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란 책이고, CD는 박정현 5집 'On & On'이였다. 운전하면서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인 이소라의 음악도시에서 박정현의 신곡인 '달'을 들었는데 박정현의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한층 더 강해진 느낌이였다. 집에와서 주문할려고 보니 2월3일 출시라고 하더군. 그래서 예약주문을 했지. 그런데 2월3일이 지나도 보내줄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사인CD와 포스터를 보내준다고 해서 계속 기달렸다. 그리고 오늘 CD를 받았다.
CD는 사인CD가 맞는데, 포스터는 도착하지 않았다. 주문한곳에 항의메일 보냈지. 그리고 바로 MP3P에 넣고 듣기 시작했다. 아직 몇번 듣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박정현 스타일의 노래로 꽉차 있는 느낌이였다. 프로듀서는 내가 중학교때 좋아했던 015B의 정석원이 맡았고. 정석원이 프로듀서를 맡아서 그런지 곡들이 꽤 친숙하게 느껴졌다. 정석원의 스타일이 좋기는 하지만, 너무 자기 스타일만 고집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들었다.
앨범 케이스는 넓적한 스타일의 표준형을 벗어난 모양이다. 사실 이런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CD보관함에 들어가지 않으니... 이소라의 이번 앨범도 예쁘기는 하나 내수성이 약해서 벌써 망가지기 시작했고... 에휴... 그래도 박정현 이번 앨범 케이스는 사진들을 넓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전체적으로 2번정도 들은정도지만 첫느낌으로 평가하자면 10점 만점에 8점 이상 주고 싶은 앨범이다.
책은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란 책이고, CD는 박정현 5집 'On & On'이였다. 운전하면서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인 이소라의 음악도시에서 박정현의 신곡인 '달'을 들었는데 박정현의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한층 더 강해진 느낌이였다. 집에와서 주문할려고 보니 2월3일 출시라고 하더군. 그래서 예약주문을 했지. 그런데 2월3일이 지나도 보내줄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사인CD와 포스터를 보내준다고 해서 계속 기달렸다. 그리고 오늘 CD를 받았다.

CD는 사인CD가 맞는데, 포스터는 도착하지 않았다. 주문한곳에 항의메일 보냈지. 그리고 바로 MP3P에 넣고 듣기 시작했다. 아직 몇번 듣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박정현 스타일의 노래로 꽉차 있는 느낌이였다. 프로듀서는 내가 중학교때 좋아했던 015B의 정석원이 맡았고. 정석원이 프로듀서를 맡아서 그런지 곡들이 꽤 친숙하게 느껴졌다. 정석원의 스타일이 좋기는 하지만, 너무 자기 스타일만 고집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들었다.
앨범 케이스는 넓적한 스타일의 표준형을 벗어난 모양이다. 사실 이런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CD보관함에 들어가지 않으니... 이소라의 이번 앨범도 예쁘기는 하나 내수성이 약해서 벌써 망가지기 시작했고... 에휴... 그래도 박정현 이번 앨범 케이스는 사진들을 넓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전체적으로 2번정도 들은정도지만 첫느낌으로 평가하자면 10점 만점에 8점 이상 주고 싶은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