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첫번째 강습이 있는날. 용인형과 만나서 용인(^^)으로 향했다. 고속도로는 그리 막히지 않아서 1시간 조금 걸려 용인 정광산 비행 연습장에 도착했다. 용인형이 길을 잘 알아둔 덕에 헤매지 않고 잘 도착했지. 도착시간은 11시경.
도착해서 미래항공의 팀장님과 실장님. 가볍게 서로 소개를 하고, 교육신청서를 직접작성해서 낸 뒤 교육에 들어갔다. 패러글라이더의 기체의 각부위 명칭에 대한 설명과 주의사항, 점검방법, 착용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 받았다. 그런뒤 패러글라이더를 착용하고 지상연습을 시작하였지.
지상연습은 넓은 착륙장에서 패러글라이더를 매고 지상을 달리며 패러글라이더를 띄운뒤 착륙장 끝까지 달려가서 패러글라이더를 떨어트리는 작업이다. 이륙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지. 하네스를 착용하고 패러글라이더는 뒤쪽에 펼쳐져 있고, 핸들과 A 라이져를 손에 들고 자세를 낮추면 출발 준비가 완료 된다. (하네스는 배낭 모양으로 몸에 배낭처럼 착용하고, 이륙하면 앉을수있는 구조이다. 라이져는 하네스와 패러글라이더 기체를 연결해주는 줄의 끝부분으로 A~D까지 4개의 라이져가 있다. 기체와 하네스를 연결하는 줄은 산줄이라고 부른다. 이중 이륙시에는 A라이져를 끌어올려서 이륙한다.)
이륙준비가 완료되면 팔에 힘을 빼고 몸으로 달리면서 패러글라이더를 끌기 시작한다. 공기가 패러글라이더에 들어가면서 점점 떠올르기 시작하고, 패러글라이더가 머리위에 올라오기 바로 전에 A 라이져를 손에서 놓는다. 그리고 핸들만 잡고 계속 달리는 것이다. 이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패러글라이더 한쪽이 먼저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도 있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달리는 방향을 바꿔주거나, 핸들을 이용해서 바로 잡아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패러글라이더는 금방 꼬꾸라 치지.
패러글라이더를 재대로 띄웠으면 그대로 핸들로 조금씩 조절해가면서 착륙장을 뛰어간다. 착륙장 끝쯤에서 핸들을 끝까지 잡아 당겨서 패러글라이더에 브레이크를 잡고 떨어트리지. 패러글라이더가 떨어지면 연습 한세트 마무리. 한세트 마무리 하면 산줄을 모아서 패러글라이더를 어깨에 매고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가 다시 연습을 시작한다.
한 4세트 정도 연습하니 1시에 가까워 진다. 팀장님, 실장님, 그리고 다른 팀원들과 식사를 하러 갔다. 식당에서 허기진 배를 김치찌개로 달래고 조금 쉬었다. 오후는 텐덤으로 시작했다. 텐덤은 2인승 패러글라이더로 팀장님과 함께 비행하는것이였다. 2인승이여서 무섭진 않았지만 그래도 흥분은 조금 되었다. 용인형이 먼저 날고 나는 그다음. 팀장님과 같이 뛰어 내리는데 정말 기분이 상쾌했다. 공중에 붕 떠있는 자유로움. 참 즐거웠지. 비행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두명이어서 무게가 있고, 또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날이여서 5분도 체 안되서 착륙하였지. 팀장님이 착륙할때 열심히 달리라고 했는데 중심을 잘못잡아서 가볍게 엉덩방아 찢고 나서 달리기 시작했다. 암튼 무사히 착지.
템덤 후에는 다시 지상훈련 시작. 패러글라이더를 매고 다시 열심히 달리기 시작했지. 처음에는 무전기의 지시소리에 의지해서 행동했는데, 자꾸하다보니 약간 감이 오기 시작했다. 몸의 감각으로 패러글라이더가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조금 느껴지기 시작했고, 어느쪽으로 기울었는지도. 열심히 달린 보람이 느껴졌지. 그렇게 오후 5시까지 연습하고 지상연습은 마무리 하였다.
지상연습후에는 마무리로 이론강좌가 있었다. 패러글라이더가 나는 원리와 기류를 타는 방법, 위기시 대처하는 방법, 패러글라이더 탈때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지켜야 할 룰들을 배웠다. 그리고 이날의 레슨을 종료하였지. 다음 교육때는 혼자서 비행을 시작한다는데 정말 기대가된다.
도착해서 미래항공의 팀장님과 실장님. 가볍게 서로 소개를 하고, 교육신청서를 직접작성해서 낸 뒤 교육에 들어갔다. 패러글라이더의 기체의 각부위 명칭에 대한 설명과 주의사항, 점검방법, 착용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 받았다. 그런뒤 패러글라이더를 착용하고 지상연습을 시작하였지.
지상연습은 넓은 착륙장에서 패러글라이더를 매고 지상을 달리며 패러글라이더를 띄운뒤 착륙장 끝까지 달려가서 패러글라이더를 떨어트리는 작업이다. 이륙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지. 하네스를 착용하고 패러글라이더는 뒤쪽에 펼쳐져 있고, 핸들과 A 라이져를 손에 들고 자세를 낮추면 출발 준비가 완료 된다. (하네스는 배낭 모양으로 몸에 배낭처럼 착용하고, 이륙하면 앉을수있는 구조이다. 라이져는 하네스와 패러글라이더 기체를 연결해주는 줄의 끝부분으로 A~D까지 4개의 라이져가 있다. 기체와 하네스를 연결하는 줄은 산줄이라고 부른다. 이중 이륙시에는 A라이져를 끌어올려서 이륙한다.)
이륙준비가 완료되면 팔에 힘을 빼고 몸으로 달리면서 패러글라이더를 끌기 시작한다. 공기가 패러글라이더에 들어가면서 점점 떠올르기 시작하고, 패러글라이더가 머리위에 올라오기 바로 전에 A 라이져를 손에서 놓는다. 그리고 핸들만 잡고 계속 달리는 것이다. 이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패러글라이더 한쪽이 먼저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도 있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달리는 방향을 바꿔주거나, 핸들을 이용해서 바로 잡아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패러글라이더는 금방 꼬꾸라 치지.
패러글라이더를 재대로 띄웠으면 그대로 핸들로 조금씩 조절해가면서 착륙장을 뛰어간다. 착륙장 끝쯤에서 핸들을 끝까지 잡아 당겨서 패러글라이더에 브레이크를 잡고 떨어트리지. 패러글라이더가 떨어지면 연습 한세트 마무리. 한세트 마무리 하면 산줄을 모아서 패러글라이더를 어깨에 매고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가 다시 연습을 시작한다.
한 4세트 정도 연습하니 1시에 가까워 진다. 팀장님, 실장님, 그리고 다른 팀원들과 식사를 하러 갔다. 식당에서 허기진 배를 김치찌개로 달래고 조금 쉬었다. 오후는 텐덤으로 시작했다. 텐덤은 2인승 패러글라이더로 팀장님과 함께 비행하는것이였다. 2인승이여서 무섭진 않았지만 그래도 흥분은 조금 되었다. 용인형이 먼저 날고 나는 그다음. 팀장님과 같이 뛰어 내리는데 정말 기분이 상쾌했다. 공중에 붕 떠있는 자유로움. 참 즐거웠지. 비행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두명이어서 무게가 있고, 또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날이여서 5분도 체 안되서 착륙하였지. 팀장님이 착륙할때 열심히 달리라고 했는데 중심을 잘못잡아서 가볍게 엉덩방아 찢고 나서 달리기 시작했다. 암튼 무사히 착지.
템덤 후에는 다시 지상훈련 시작. 패러글라이더를 매고 다시 열심히 달리기 시작했지. 처음에는 무전기의 지시소리에 의지해서 행동했는데, 자꾸하다보니 약간 감이 오기 시작했다. 몸의 감각으로 패러글라이더가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조금 느껴지기 시작했고, 어느쪽으로 기울었는지도. 열심히 달린 보람이 느껴졌지. 그렇게 오후 5시까지 연습하고 지상연습은 마무리 하였다.
지상연습후에는 마무리로 이론강좌가 있었다. 패러글라이더가 나는 원리와 기류를 타는 방법, 위기시 대처하는 방법, 패러글라이더 탈때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지켜야 할 룰들을 배웠다. 그리고 이날의 레슨을 종료하였지. 다음 교육때는 혼자서 비행을 시작한다는데 정말 기대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