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30. 11:10

Truth

If you look for truth, you may find comfort in the end;
if you look for comfort you will not get either comfort
or truth - only soft soap and wishful thinking to begin,
and in the end, despair.

- C. S. Lewis
2006. 11. 29. 02:48

NY Manhattan

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 참관 차, 그리고 Cybermed의 파트너 회사들이 우리 software를 잘 사용하는지 보고자 NY으로 향했다. 지난주 토요일 일이지. 우선 Philadelphia로 가서 하루밤 머물면서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고 쉬었지.

다음날 Manhattan으로 차를 끌고 갈까 말까 좀 고민 하는데, Bryan이 그렇게 도로 사정이 나쁜건 아니니 몰고 들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라고 그런다. 그래, 한번 들어가보자. 그래서 차 몰고 링컨 터널을 지나 맨하턴으로 들어섰지. 링컨 터널 입구 부터 좀 막히더니... 시내도 많이 막힌다. 거기에 Javits Convention Center의 잘못된 주소를 GNYDM에서 알려줘서 엉뚱한곳으로 갔지. 중간에 Robin에게 전화해 제대로 된 주소 받아서 다시 찾아갔다. 그런데 이젠 주차가 문제. Convention Center에 주차장이 없다니... ㅜㅜ 주차장 찾아서 근처 돌아 다니는데... 다 꽉 찼다. 전시회 첫날이라 사람들 많이 왔나보다. 계속 찾아 돌아다니는데... 길을 잘못들어 링컨 터널을 다시 타 버렸다. 뜨아... 이거 한번 들어가는데 6달러인데... ㅜㅜ 짜증나서 그냥 전에 늘 하던대로 Hoboken에 대고 지하철 타고 들어갔다. 맨하턴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1시인데, Convention Center에 들어선 시간은 4시... 으... 그냥 처음부터 Hoboken에 대고 지하철 타는건데...

정말 오랜만에 뉴욕에 온것 같다. 전에는 활기차고 붐비는 뉴욕의 거리를 걷는걸 좋아했는데... 새로 받은 지포 라이터로 담배를 피우며 뉴욕 거리를 활보하던 고딩시절이 생각나는군. 하지만 이젠 성격이 변한건지... 나이가 들어서 인지... 공기도 탁하고, 복잡한 뉴욕이 별로 가고 싶지 않아 지는군. 조만간 NYU로 출장 갈일이 있을것 같은데, 나는 Pass 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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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oken에서 Manhattan을 바라보며 한장.
2006. 11. 29. 02:38

Keywes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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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으면 이런 스포츠카 빌리는건 돈 지랄이라고 생각했겠지만, 가끔은 Convertible에
밟는 대로 달려주는 스포츠카 빌려서 해변 도로를 달리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군.

강한 햇살속의 Keywest 해변 도로에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생각을 비우고 신나게 달렸다.
2006. 11. 22. 23:31

일주일 동안 공항에서 산듯한 느낌이다.

도대체 공항에 몇번 간건지... AAOMR 학회 때문에 Kansas City에
지난주 수요일에 갔고, 몇몇 분 픽업 때문에 공항 갔다 왔고. 지난
일요일에 돌아와서, 월요일은 다시 Chicago로 날라서 업체와 미팅.
월요일에 다시 돌아와 좀 쉬고 오늘은 다시 Miami로 날라간다. 다행이
이번 건 내 개인 휴가이다. 추수 감사절이고 하니 친구랑 Key West나
가서 바람 쐬기로 했다. 금요일에 휴가서 돌아오면... 전시회 관람 차
NY로 간다. 이구... 정신 없군.

PS: 다리 수술 받는 승하, 공부 다시 시작 할려는 근주, 전문연구요원
준비하는 정훈. 셋 모두 이번달이 중요할텐데, 셋다 화이팅!!
2006. 11. 8. 05:37

Prepare

When did Noah build the ark, Gladys?
Before the rain.
Before the rain.

- From the movie, 'Spy Game'
2006. 11. 3. 17:51

Vandy로 돌아가는 꿈

Vandy로 돌아가는 꿈을 꿨다.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아이들이랑 기숙사에서 노는 꿈이였다. 지난주 이번주
대학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니 이런 꿈 꾸게 되었나 보다.

지난주에는 LA에서 출장 마지막 날에 예슬이랑 놀았고,
어제는 DC 근처에서 원민이, Paul이랑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예슬이이야 올해 초에도 봤고, Paul은 2년전 우진형 결혼식때
보긴 했지만, 원민이 녀석은 5년만에 만나는것인가 그랬다.
여전히 변한게 없더군. 이마가 좀 더 넓어진거 빼곤~~ ㅋㅋ
올해 초 Atlanta 모임 때 배반을 때리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니 역시 반갑군.

조만간 또 아이들이랑 다같이 모이도록 해 봐야겠다. 아틀란타가
되었던, DC가 되었던간에... 다같이 모여서 술한잔 해야쥐.
2006. 11. 1. 12:21

후회하는 것

실패한 일을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지도 못하고 후회하는 것이
훨씬 더 바보스럽다.

- 탈무드
2006. 11. 1. 10:11

캔디 없는 할로윈

오랜만에 미국서 보내는 할로윈. 캔디 사오는걸 깜빡했다.
아이들이 벨을 눌러데는데... 집에 아무도 없는척 하고 있다.
할로윈때 아이들 커스텀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흑...
왜 캔디 사는걸 까먹은건지... 아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