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 My Aunt Mary


동그랗게 동그랗게 원을 그린 내 손가락
혹시 내가 실수라도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얘기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무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아무것도 울려지지 않은 기타 소리처럼
이런 말하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한번만 한번만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꿈처럼 널 안고 싶어져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한번만 한번만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꿈처럼 널 안고 싶어져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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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unt Mary의 3번째 앨범 Just Pop에 수록된 곡이다.
U2의 분위기가 나는게 잔잔하고 참 듣기 좋다. 가사도 마음에 든다.
앨범은 타이틀이 말해주듯이 편안하고 듣기 좋은 곡들로 채워져
있다. 오랜만에 CD로 구매한 가요앨범이다.
2004. 12. 3. 22:32

Inner Universe by Kanno Yoko





Ангелы и демоны Кружили надо мной

Разбивали тернии и звёздные пути

Не знает счастья только тот.

Кто его зоба понять не смог....

I am Calling Calling now, Spirits rise and falling

Собой остаться дольше.....

Calling Calling, in the depth of longing

Собой остаться дольше...

Stand alone.... Where was life when it had a meaning…..

Stand alone... Nothing’s real anymore and...

...Бесконечный бег...

Calling Calling, For the place of knowing

There’s more than what can be linked

Calling Calling, Never will I look away

For what life has left for me

Yearning Yearning, for what’s left of loving

Собой остаться дольше....

Calling Calling, in the depth of longing

Собой остаться дольше........


천사와 악마가 머리위를 맴돌고
별의 가시길과 은하가 교차했어요
행복을 모르는 것은
행복의 호소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 뿐

부르고 있어요 혼을, 안에서 퍼지는 소리가 울립니다
쭉 자신으로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
부르고 있어요 마음속 깊이 원하는 곳에서 퍼지는 소리가 울립니다
쭉 자신으로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

혼자 서서 생각하죠 '사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건 언제인가요?'
여기 서서 생각하죠 '진실도 사실도 존재하지 않아요'

끝없이 뛰어갑니다
살아가는 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날아가는 것
꿈꾸는 것, 사랑하는 것을 잊지 않는 것

부르고 있어요 돌고도는 정보보다 소중한 것을 알 수 있는 곳
부르고 있어요 이 삶이 남겨준 것으로부터 결코 눈을 돌리지 않겠어요
동경해요... 남겨진 사랑에 희망을...
퍼지는 소리가 울립니다 쭉 자신으로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
부르고 있어요 혼을,
안에서 퍼지는 소리가 울립니다 쭉 자신으로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
부르고 있어요 마음속 깊이 원하는 곳,
끝없이 달려가요
2004. 12. 3. 22:24

Kanno Yoko

두달전쯤이였던가... 모디안에서 어떤 회원이 듣기 좋은 midi곡이라
면서 올렸던걸 들었던게. 그 회원은 제목은 모른다고 했지만 유명한
곡이였는지 금방 다른 회원이 제목을 달아주었다. 대항해시대란 게임
에 나오는 곡이라고. 7kb란 작은 사이즈로 참 괜찮은 곡이라고 생각
하면서 들었다. msn 타이틀도 그 곡의 제목인 'Mast in the Mist'로
변경하였지. 좀 있으니 상용이가 말을 걸어왔다. Mast in the Mist는
게임 OST 제목아니냐고. 나는 그렇다고 대답하며, 역시 너답게 알고
있군~~ 했다. 상용인 칸노 요코 아줌마 작품이라 참 좋다고 했다.
순간 "오~~ 이 앨범도 그 아저씨 작품이군" 했더니 상용인 아줌마라
대답해 줬다. ㅋㅋ 암튼 카우보이 비밥의 OST로 칸노 요코란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다.

몇일전부터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 예전에 멜세스벅 시절 누가 공각기동대 영화를 비디오로
가지고 있어서 본 기억이 있는 애니메이션. TV판이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처음 보는 순간 숨이 막힐정도로 나를 사로잡은것은 오프닝
음악이였다. 사람과 기계의 경계가 모호해 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 난해한 주제의 애니메이션을 강렬하게 표현해 주는 곡. 애니
매이션 볼 생각은 없어지고 오프닝 곡만 계속 반복해서 듣기 시작
했다. 강렬한 백그라운드 비트에 몽환적인 분위기의 보컬. 누구의
곡인가 알아보는 순간 나는 경악하고 말았다. 이 애니메이션의
OST 역시 Kanno Yoko의 작품. 좋다 생각 되는 애니메이션의
OST는 다 이 아줌마의 작품이였다. 처음 아줌마를 처음 알게되었던
에스카플로네의 OST도 아줌마의 작품, 멋진 재즈 스타일의 카우보이
비바브이 OST도 이 아줌마의 작품. 대항해시대 OST도 이 아줌마
작품. 그 밖에도 이 아줌마의 걸작은 너무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아줌마를 천재라고 부르는데, 나도 그 틈에 끼게
되어 버렸다. 정말 좋다고 생각되는 애니메이션은 다 이 아줌마가
만든게 아닌가 생각된다. 애니메이션의 성격과 주제에 부각시켜
주는 엄청난 힘을 가진 그녀의 음악. 그녀가 제작한 어떤 게임의
OST는 게임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한다. 재즈에서 시작해서
락, 뉴에이지풍의 음악까지 애니메이션에서 필요로하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그녀의 빼어난 실력에 정말 감탄하지 않을수
없다.

그 아줌마가 참여한 앨범들을 열거해 본다.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대항해시대
건담 SEED OST
카우보이 비밥
울프스레인
나의지구를지켜줘OST
마크로스 플러스OST
턴에이 건담
라제폰
시모츠마 이야기
Napple tale OST
2004. 12. 1. 18:18

といかけ - the Indigo




流行りの歌が流れるといかけの交差点は
하야리노우타가나가레루 토이카케노코-사텡와
유행하는 노래가 흐르는 질문의 교차점은

後もどり出來ない光のようにおもい溢れてる
아토모도리데키나이 히카리노요-니 오모이아후레테루
다시 되돌아갈 수 없는 빛처럼 생각으로 넘쳐나고 있어요

話を聞いて欲しいの? 答えを探して欲しいの?
하나시오키이테호시이노? 코타에오사가시테호시이노?
이야기를 들어 주었으면 하나요? 정답을 찾아 주었으면 하나요?

自由に生きれる街だからこそいつも見失う
지유-니이키레루 마치다카라코소 이츠모미우시나우
자유롭게 살수 있는 거리 이지만 언제나 놓치고 말죠

誰でもあたえられた行方はといかけ
다레데모아타에라레타 유쿠에와토이카케
누구에게라도 주어진 나아갈 곳은 의문이죠

渡り間は一人足跡殘して
와타리아이다와히토리 아시아토노코시테
건너는 동안은 혼자 발자욱을 남기고서

傷ついた羽を嫌そうもっと高く飛べるように
키즈츠이타하네오이야소- 못토타카쿠토베루요-니
상처입은 날개를 치료해요 더욱 높이 날기 위해서

寢返りをうてば忘れかけてた夢がよみがえる
네가에리오우테바 와스레카케테타 유메가요미가에루
몸을 뒤척이면 잊고 있었던 꿈이 다시 살아나죠

誰でもあたえられた行方はといかけ
다레데모아타에라레타 유쿠에와토이카케
누구에게라도 주어진 나아갈 곳은 의문이죠

分かるまでには少し時間も必要
와카루마데니와스코시 지칸모히츠요-
알기전까지는 조금 시간도 필요해요

それでもあたえられた行方はといかけ
소레데모아타에라레타 유쿠에와토이카케
그래도 주어진 나아갈 곳은 의문이죠

渡り間は一人足跡殘して
와타리아이다와히토리 아시아토노코시테
건너는 동안은 혼자 발자욱을 남기고서
2004. 11. 30. 15:22

샐러드 기념일 - Humming Urban Stereo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곡이다. 신해철이 진행하는 프로였다.
평소 신해철의 느끼한 목소리와 이상한 표현때문에 절대 듣지
않는 프로였지만, 노래가 맘에 들었고, 이 밴드와의 인터뷰가
이어져서 계속 듣게 되었지.

Humming Urban Stereo. 실질적으론 한명이 작사작곡 다 하고
객원가수 불러다가 부르게 하는 그런 밴드로 기억 된다.
신디싸이져 기계 하나에 보컬로 모든걸 다 끝내는 밴드.
신해철도 그런 밴드 구성을 보고 "그게 무슨 밴드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들어보니 "흠 괜찮군" 했다고 말하더군.

라디오에서 듣고 이상하게 끌렸던 Humming Urban Stereo의
샐러드 기념일이란 곡이다.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워워워

너가 맛있었다고 했던 살구빛 샐러드
맛있어서 또 먹고 싶어
너가 좋아했던 것들을
나에게 자그마한 행복들 달력 안 기념일들로
채워지네..채워지네.. Yeah~ 나나나나나나~

너가 좋아했던 살구빛 샐러드
그 날은 샐러드 기념일 우우~ 나나나나나
너가 좋아하던 멜로디언 소리
그 날은 멜로디 기념일 우우~ 라라라나나나

너가 예뻤었다고 했던 조그만 고양이
귀여워서 또 보고 싶어
너가 좋아했던 것들을
나에게 자그마한 고양이들 방안 한가득하게
채워지네 채워지네,, Yeah~ 나나나나나나

너가 좋아했던 살구빛 샐러드
그 날은 샐러드 기념일 우우~ 나나나나나
너가 좋아하던 멜로디언 소리
그 날은 멜로디 기념일 우우~ 라라라나나나
2004. 11. 30. 09:12

Dream catcher

Hear my silent prayer
Heed my quiet call
When the dark and blue surround you
Step into my sigh
Look inside the light
You will know that I have found you

by Secret Garden
2004. 11. 15. 17:53

Oasis - Do As Infinity




重ね合う 聲`も指も
카사네아우 코에모 유비모
서로겹치네 소리도 손가락도

滿`ち溢れる夢も 今はただ
미치아후레루유메모 이마와타다
가득넘치는 꿈도 지금은단지

この瞬間 見つめさせて...
코노 슈응카응 미츠메사세테
이 순간 응시하게 해줘

すれ違う度に空を 眺めて舞い落ちる
스레치카우타비니소라오 나카메테마이치루
서로엇갈릴때마다하늘을 바라보며 춤추듯떨어지는

昨日の雪なら今頃 想いへと積もる
키노우노유키나라이마고로 오모이에토츠모루
어제의눈이었다면이맘때 추억이되어쌓인다

かき集めた記憶には 何も映らない
카키아츠메타키오쿠니와 나미모우츠라나이
끌어모은기억엔 무엇도비칠수없어

抱きしめてる言葉だけを この風に乘`せて
다키시메테루고토바다케오 코노카제니노세테
꼭 껴안고있는말만을 이바람에실어

何處`までも響き 消えないなら
요고마데모 히비키 키에나이나라
어디까지라도 울리는소리사라지지 않는다면

せめて今日は 切ないまま...
세메테쿄와 세츠나이마마
적어도 오늘은 간절한대로

ああ これ以上 傷つく勇氣`もない
아아 코레이죠 키즈츠쿠유-키모나이
아아 이이상 상처받을용기도없어

唇が 傳`えたくて 光よりも早く
구치비루가 츠타에타쿠테 히카리요리모하야쿠
입술이 전하고싶어서 빛보다 빨리

きらめいた 言葉が今 羽 ひろげる
키라메이타 고토바가이마 하네히로게루
빛나던 말이 지금 날개를 펼친다


追いかけて强`がっても 何も生まれない
오이카케테츠요갓테모 나니모우마레나이
쫓아서강한척해도 무엇도태어나지않아

暖めてる想いだけが この冬を溶かす
아타타메테루오모이다케가 코노후유오토카스
따뜻하게하고있는생각만이 이겨울을녹인다

いつまでも搖`れて やまないなら
이츠마데모 유레테야마나이나라
언제까지라도흔들어 그치지않는다면

せめて今日は切ないまま
세메테쿄와세츠나이마마
적어도 오늘은 절실한그대로

ああ これ以上 傷つく勇氣`もない
아아 코레이죠오 키즈츠쿠유-키모나이
아아 이이상 상처받을용기도없어

重ね合う 聲`も指も
카사네아우 코에모 유비모
서로겹치네 소리도 손가락도

滿`ち溢れる夢も 今はただ
미치아후레루유메모 이마와타다
가득넘치는 꿈도 지금은단지

この瞬間 見つめさせて...
코노 슈응카응 미츠메사세테
이 순간 응시하게 해줘

凍える世界だって まぶしいくらいのキラメキが
도코에루세카이닷테 마부시이쿠라이노키라메키가
얼은세상이라도 눈부실정도의찬란함이

今の二人をきっと 照らしてくれるはずよ!
이마노후타리오킷토 테라시테쿠레루하즈요
지금의두사람을반드시 비춰줄테니깐

透き通った 心が今 私を包むから
스키토옷타 코코로가이마 와타시오 츠츠무카라
비춰보인 마음이지금 나를 감싸고있으니깐

鮮やかに 色づいてく
아자야카니 이로츠이테쿠
선명하게 색이 짙어져가

生まれ變`わる
우마레카와루
다시 태어난다:지금모습이아니라다른모습으로다시태어나다
2004. 10. 31. 22:58

The Eccentric Opera

'The Eccentric Opera - Serenade'

이 음악은 Pavv TV 광고에서 처음 듣는순간 상당히 끌리는 면이 있었다. 빨강 꽃잎들이 흩날리면서 나오는 이곡. 영상도 꽤 아름다웠고, 노래와의 조화도 좋은 광고였다.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보니 Secret Garden이란 홈페이지가 생각났다. 그곳의 intro 플래쉬가 참 인상적이였는데...

암튼 이 광고의 노래를 찾아 이곳저곳 검색해 보다가 이곡이 The Eccentric Opera의 2집 앨범「HYMNE」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라는걸 알게되었다. The eccentric opera 는, 토오쿄오 예술대학 출신의 2인조로, 주로 클래식과 팝을 독특한 색으로 편곡해서 노래하는 밴드라고 한다. 이곡 역시 차이코프스키의 Serenade for String Orchestra op.48를 편곡한 곡에 보들레르의 시를 붙여 만든 노래라고 한다. 클래식을 편곡하고 거기에 시를 가사로 만들다니... 굉장한 센스라고 생각된다.




2004. 10. 3. 23:59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곡


(잠시 기달리면 음악이 나옵니다.)
제목은 "Mast in the Mist ", 7kb 라는 용량으로 이토록
감동에 젖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신비한 음악이다.
왠지 미야자키의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분위기의 곡이랄까...
아님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나... (사실 대항해시대2의
유럽쪽 항구 테마곡이다.)

멜세스벅에서 스미스 선생님과 함께 만든 음악이 생각난다.
그 때도 미디 파일로 작업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