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에 해당되는 글 10건
- 2004.09.30 Friends
- 2004.09.30 환절기에 감기 잘걸리는 이유...
- 2004.09.23 Love is like a wind....
- 2004.09.23 The future lights sparkling ahead...
- 2004.09.22 [비교분석]사이버메드vsTpage - 1탄 워크샵
- 2004.09.19 야마토 나데시코 中
- 2004.09.12 강철의 연금술사
- 2004.09.12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2004.09.12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2004.09.05 My So Called Life
드라마 Friends의 10개 시즌의 모든 에피소드를 드디어 다 보았다.
그 동안은 가끔 TV에서 해줄때 마다, 단편적으로 보아서 연결되는
스토리를 전혀 모르고 한편 한편 보면서 그 에피소드에 잠재되어
있는 재미만 느낄수 있었지. 그래도 재밌던 시트콤이였다.
그러다 작년에 자주가는 동호회에서 프랜즈 전 에피소드를 공유
한적이 있었다. 그 때 다 받아뒀는데, 정작 보기는 좀 귀찮더군.
"그 많은 에피소드들을 언제 다 본뎅..." 하는 생각에 시작도 하지
않고 있었지. 그러다가 이번 여름에 PPC로 PDA를 기변하면서
프랜즈를 PDA 포맷으로 변환해서 보기 시작했다. 프랜즈 한
에피소드의 길이는 20분 남짓하다. 출퇴근 길에 한편씩 보고
회사에서 쉴때 한편 보면서 쉬기 딱 좋았지. 그런식으로 몇달을
보다보니 시즌 10까지 모두 보게 되었다. 시즌 1의 에피소드 1
부터 차근차근 보다보니 스토리의 연결성도 알게되고, 이전 에피
소드와 연결되어 웃기는 부분도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화장실
에서 이어폰 꼽고 보다가 웃겨서 화장실에서 웃으니, 태연이가
이상하게 생각한적도 있었지.
시즌 10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그들이 언제나 모이는 모니카의
아파트를 떠나가면서 끝이 난다. 모니카와 챈들러는 갓 태어난
그들의 아기들과 새집으로 이사를 가지. 6명의 친구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그 집의 열쇠를 선반위에 두고, 그 들의 아지트인
커피하우스로 커피한잔하러 간다. 깨끗이 정리된 집을 한번 비춰
주며 드라마는 끝을 맺지. 10년동안 계속되면서 많은 시청자들
에게도 휴식처가 되었을 그 아파트의 마지막 모습이라... 왠지
모를 아쉬움이 돌았다.
시즌 10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Friends에서 가장 괴팍한
성격에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피비가 마이크와 결혼을 하게
되고. 조이와 레이첼이 잘 되갈것 같다가 로스가 자꾸 두사람 눈에
밟혀서 이뤄지지 못하고... 아이를 그렇게 원하던 챈들러와 모니카
는 쌍둥이 아이를 입양하는데 성공하고. 파리에서 일하는 새로운
직장을 얻은 레이첼은 로스와의 사랑을 확인하고 뉴욕에 남아
다시 커플로 돌아간다. 슬프게 종반부로 치닫다가 헤피엔딩으로
끝맺음 한거지.
Friends에는 6명의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그들이 사회에서
겪는 일들을 중심으로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구성하고 있다. 6명의
사람들은 전형적인 미국인들을 표현하고 있지. 부자집에서 태어나
이쁘지만 좀 Spoiled하고 slutty한 sorority girl을 보여주는 레이첼.
먹을것을 참지못해서 먹다보니 엄청 뚱뚱하고, 그러다가 충격먹어
엄청나게 다이어트해서 이젠 뼈박에 없어보이는 모니카. 그녀는
정리가 안된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강박관념을 가졌다. 그리고
그런것들을 직접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결벽증 환자. 그의 오빠
로스는 공부만하는 전형적인 미국형 nerd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공룡을 너무도 좋아하는 로스이다. 어떤 말이든 말을 꼬아서
농담으로 만들어야하는 챈들러. 그런 녀석 어딜가나 꼭있지. ㅋㅋ
여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나 심각한 관계를 가져본적이 없는 조이.
불행한 과거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채식주의자 피비. 6명다 미국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캐릭터들이다. 그런 친숙한 캐릭터들이 이끄는것이 이
드라마가 10년동안 장수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저녁시간이면 재방송되고 있을 프랜즈를 상상
해 본다. 저녁먹고 잠시 쉴때 임의로 선택되어 방영되는 에피소드를
다시 보는것...... 참 즐거울것 같다.

그 동안은 가끔 TV에서 해줄때 마다, 단편적으로 보아서 연결되는
스토리를 전혀 모르고 한편 한편 보면서 그 에피소드에 잠재되어
있는 재미만 느낄수 있었지. 그래도 재밌던 시트콤이였다.
그러다 작년에 자주가는 동호회에서 프랜즈 전 에피소드를 공유
한적이 있었다. 그 때 다 받아뒀는데, 정작 보기는 좀 귀찮더군.
"그 많은 에피소드들을 언제 다 본뎅..." 하는 생각에 시작도 하지
않고 있었지. 그러다가 이번 여름에 PPC로 PDA를 기변하면서
프랜즈를 PDA 포맷으로 변환해서 보기 시작했다. 프랜즈 한
에피소드의 길이는 20분 남짓하다. 출퇴근 길에 한편씩 보고
회사에서 쉴때 한편 보면서 쉬기 딱 좋았지. 그런식으로 몇달을
보다보니 시즌 10까지 모두 보게 되었다. 시즌 1의 에피소드 1
부터 차근차근 보다보니 스토리의 연결성도 알게되고, 이전 에피
소드와 연결되어 웃기는 부분도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화장실
에서 이어폰 꼽고 보다가 웃겨서 화장실에서 웃으니, 태연이가
이상하게 생각한적도 있었지.
시즌 10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그들이 언제나 모이는 모니카의
아파트를 떠나가면서 끝이 난다. 모니카와 챈들러는 갓 태어난
그들의 아기들과 새집으로 이사를 가지. 6명의 친구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그 집의 열쇠를 선반위에 두고, 그 들의 아지트인
커피하우스로 커피한잔하러 간다. 깨끗이 정리된 집을 한번 비춰
주며 드라마는 끝을 맺지. 10년동안 계속되면서 많은 시청자들
에게도 휴식처가 되었을 그 아파트의 마지막 모습이라... 왠지
모를 아쉬움이 돌았다.
시즌 10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Friends에서 가장 괴팍한
성격에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피비가 마이크와 결혼을 하게
되고. 조이와 레이첼이 잘 되갈것 같다가 로스가 자꾸 두사람 눈에
밟혀서 이뤄지지 못하고... 아이를 그렇게 원하던 챈들러와 모니카
는 쌍둥이 아이를 입양하는데 성공하고. 파리에서 일하는 새로운
직장을 얻은 레이첼은 로스와의 사랑을 확인하고 뉴욕에 남아
다시 커플로 돌아간다. 슬프게 종반부로 치닫다가 헤피엔딩으로
끝맺음 한거지.
Friends에는 6명의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그들이 사회에서
겪는 일들을 중심으로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구성하고 있다. 6명의
사람들은 전형적인 미국인들을 표현하고 있지. 부자집에서 태어나
이쁘지만 좀 Spoiled하고 slutty한 sorority girl을 보여주는 레이첼.
먹을것을 참지못해서 먹다보니 엄청 뚱뚱하고, 그러다가 충격먹어
엄청나게 다이어트해서 이젠 뼈박에 없어보이는 모니카. 그녀는
정리가 안된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강박관념을 가졌다. 그리고
그런것들을 직접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결벽증 환자. 그의 오빠
로스는 공부만하는 전형적인 미국형 nerd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공룡을 너무도 좋아하는 로스이다. 어떤 말이든 말을 꼬아서
농담으로 만들어야하는 챈들러. 그런 녀석 어딜가나 꼭있지. ㅋㅋ
여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나 심각한 관계를 가져본적이 없는 조이.
불행한 과거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채식주의자 피비. 6명다 미국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캐릭터들이다. 그런 친숙한 캐릭터들이 이끄는것이 이
드라마가 10년동안 장수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저녁시간이면 재방송되고 있을 프랜즈를 상상
해 본다. 저녁먹고 잠시 쉴때 임의로 선택되어 방영되는 에피소드를
다시 보는것...... 참 즐거울것 같다.

Step 1 - 잠들시기에는 방에 온기가 있고 이불은 좀 두껍다.
이불을 차고 자게된다.
Step 2 - 잠든 상태에서는 이불 덥을 생각을 하지 못한다.
Step 3 - 살며시 열어둔 창문 사이로, 그리고 벽으로 부터
냉기가 돌기 시작한다. 이불은 대충 배부분만 커버하고 있다.
Step 4 - 냉기에 노출된 목과 어깨부분은 무지 추운상태로 노출이
되었다가 일어나면 목감기에 걸린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를 오늘
직접 경험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목감기에 걸려있었다.
목은 무진장 잠겨 있었다. 목젖도 부어있고... 목과 어깨는 무진장
시려웠고. 으...... 오늘은 덥더라도 이불을 꼭 붙들고 자야겠다.
이불을 차고 자게된다.
Step 2 - 잠든 상태에서는 이불 덥을 생각을 하지 못한다.
Step 3 - 살며시 열어둔 창문 사이로, 그리고 벽으로 부터
냉기가 돌기 시작한다. 이불은 대충 배부분만 커버하고 있다.
Step 4 - 냉기에 노출된 목과 어깨부분은 무지 추운상태로 노출이
되었다가 일어나면 목감기에 걸린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를 오늘
직접 경험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목감기에 걸려있었다.
목은 무진장 잠겨 있었다. 목젖도 부어있고... 목과 어깨는 무진장
시려웠고. 으...... 오늘은 덥더라도 이불을 꼭 붙들고 자야겠다.
Love is like a wind....
you can't see it , but you can feel it all the time.
you can't see it , but you can feel it all the time.
The future lights sparkling ahead,
and we thought we would know
each other forever...
- From the movie, "Sleepers"
and we thought we would know
each other forever...
- From the movie, "Sleepers"
이번에 직장을 옮기면서 전직장이였던 Tpage와 새직장인
사이버메드를 비교해 볼까 한다. 그 1탄으로 워크샵 분위기를
비교해 본다. Tpage에서 2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2번의 워크샵을
다녀왔고, 사이버메드에서는 이번주 월요일 (9월 20일)에 워크샵을
다녀왔다.
1. 워크샵 기간및 요일 선택
Tpage: 1박2일, 금요일에 떠나 토요일에 돌아온다.
사이버메드: 1박2일, 월요일에 떠나 화요일에 돌아왔다.
결론: Tpage에서는 귀중한 사원의 휴일을 개똥같은 워크샵
때문에 뺏어간다.
2. 워크샵 일정 구성
Tpage: 회의 죽어라 한다. 그리고 족구 좀 한다. (놀이 1/3,
회의 2/3 정도)
사이버메드: 회의 좀 한다. 그리고 논다. (놀이 2/3, 회의 1/3 정도)
결론: 솔직히 워크샵에서 한 회의내용중 중요한 내용은 별로 없다.
사이버메드도 사원들에게 각각의 부서들이 하는 일들을 서로
설명해 주는 차원이였고, Tpage에서는 사장이 자기의 무대포
포부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그렇다면 그것 보다는 사원들의
단합을 위해서 재밌는 단체 놀이를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한다.
3. Activity에 대한 열정
Tpage: 비오는데 족구를 했다. (가랑비여서 그래도 할만 했다.)
사이버메드: 쏟아지는 비속에서 축구를 뛰었다. (그래도 축구화는
지급되었다. 좀 부족해서 일부는 자기 운동화로 뛰었지만...)
결론: 이번주 월요일처럼 비왔으면 Tpage에서는 절대 운동하지
않았을꺼다. 솔직히 진짜 축구할줄 몰랐다. 사이버메드의 고위층
들이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탓이다. 덕분에 중학교이후 처음으로
비오는날 축구를 해봤다.
4. 음주 문화
Tpage: 초반에 좀 권한다. 대충 빼면 뺄수 있다. 대충 빼다 누워서
자면 깨우는 사람 없다. 놀 사람들끼리 마시면서 노는 분위기.
사이버메드: 대충 뺄려하면 따블로 마시게 된다. 큰 방에 둘러 원을
그리고 앉아서 원의 양쪽 반대편에서 폭탄주를 제조해서 시계
방향으로 돌리기 시작한다. 양주는 1리터짜리 2병. 한사람당
폭탄주 2잔씩은 기본으로 마시게 된다. 모잘라서 나중에 한병
더 사왔다. 술자리에서 오후에 있었던 축구 MVP 후보를 선정뒤
일단 폭탄주 한잔씩 먹인후 MVP를 뽑았다. 뽑힌사람은 또
폭탄주... (물론 다른 상품도 있었다.) 그리고 장기자랑 하기전
에도 폭탄주.... 모든게 폭탄주로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
도망간 사람을 색출해내는 고위층 인원들로 구성된 특수 조직도
존재한다. 빠질 틈새가 보이질 않는곳이다.
결론: 술을 좀 즐긴다면 사이버메드의 분위기는 상당히 재밌게
느껴질 것이다. Tpage에서는 마시기 싫다는 사람 보내줘서
좋다. (솔직히 먹여도 개기면서 빠질수 있는 분위기다.)
5. 가무 문화
Tpage: 사람들이 대개 시키지 않는다. 시켜서 나가도 대충
얼버무리다가 술한잔 마시거나, 엉덩이로 이름 쓰고 들어온다.
사이버메드: 서로 마구잡이로 지적한다. 걸려서 나오면 우선 폭탄주
한잔 먹고 시작한다. 얼버무림은 씨알도 안먹힌다. 얼버무리며
시간 끌면 폭탄주 한잔 또 마시게 된다. 노래를 불러도
사람들이 맘에 들지 않으면 노래 끝에 쯤에서 다시 시킨다.
(같은 신입사원인 수용씨는 그날 노래 5곡을 불렀다. 온갖 야유를
받으면서 아기곰 세마리, 올챙이 송을 율동과 함께 불렀지만
다 빠꾸.... 나는 중학교때 반에서 자주 불르던 칠갑산을 불러서
다행이도 한번에 통과했다. 정말 가슴 떨리는 순간이였다.)
결론: 음주문화에 이어 놀이문화의 강압적인 행태를 보여주는
사이버매드를 다시한번 확증해 주는 부분이다.
흠 또 비교해줄수 있는 부분이 있을려나... 평을 내리자면 사이버
메드의 워크샵이 더 알차고 재밌고, 다른 직원들과 친해지는데 더
유용한 시간이였다고 생각된다. 그럼 이상으로 비교분석 1탄을
마친다.
사이버메드를 비교해 볼까 한다. 그 1탄으로 워크샵 분위기를
비교해 본다. Tpage에서 2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2번의 워크샵을
다녀왔고, 사이버메드에서는 이번주 월요일 (9월 20일)에 워크샵을
다녀왔다.
1. 워크샵 기간및 요일 선택
Tpage: 1박2일, 금요일에 떠나 토요일에 돌아온다.
사이버메드: 1박2일, 월요일에 떠나 화요일에 돌아왔다.
결론: Tpage에서는 귀중한 사원의 휴일을 개똥같은 워크샵
때문에 뺏어간다.
2. 워크샵 일정 구성
Tpage: 회의 죽어라 한다. 그리고 족구 좀 한다. (놀이 1/3,
회의 2/3 정도)
사이버메드: 회의 좀 한다. 그리고 논다. (놀이 2/3, 회의 1/3 정도)
결론: 솔직히 워크샵에서 한 회의내용중 중요한 내용은 별로 없다.
사이버메드도 사원들에게 각각의 부서들이 하는 일들을 서로
설명해 주는 차원이였고, Tpage에서는 사장이 자기의 무대포
포부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그렇다면 그것 보다는 사원들의
단합을 위해서 재밌는 단체 놀이를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한다.
3. Activity에 대한 열정
Tpage: 비오는데 족구를 했다. (가랑비여서 그래도 할만 했다.)
사이버메드: 쏟아지는 비속에서 축구를 뛰었다. (그래도 축구화는
지급되었다. 좀 부족해서 일부는 자기 운동화로 뛰었지만...)
결론: 이번주 월요일처럼 비왔으면 Tpage에서는 절대 운동하지
않았을꺼다. 솔직히 진짜 축구할줄 몰랐다. 사이버메드의 고위층
들이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탓이다. 덕분에 중학교이후 처음으로
비오는날 축구를 해봤다.
4. 음주 문화
Tpage: 초반에 좀 권한다. 대충 빼면 뺄수 있다. 대충 빼다 누워서
자면 깨우는 사람 없다. 놀 사람들끼리 마시면서 노는 분위기.
사이버메드: 대충 뺄려하면 따블로 마시게 된다. 큰 방에 둘러 원을
그리고 앉아서 원의 양쪽 반대편에서 폭탄주를 제조해서 시계
방향으로 돌리기 시작한다. 양주는 1리터짜리 2병. 한사람당
폭탄주 2잔씩은 기본으로 마시게 된다. 모잘라서 나중에 한병
더 사왔다. 술자리에서 오후에 있었던 축구 MVP 후보를 선정뒤
일단 폭탄주 한잔씩 먹인후 MVP를 뽑았다. 뽑힌사람은 또
폭탄주... (물론 다른 상품도 있었다.) 그리고 장기자랑 하기전
에도 폭탄주.... 모든게 폭탄주로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
도망간 사람을 색출해내는 고위층 인원들로 구성된 특수 조직도
존재한다. 빠질 틈새가 보이질 않는곳이다.
결론: 술을 좀 즐긴다면 사이버메드의 분위기는 상당히 재밌게
느껴질 것이다. Tpage에서는 마시기 싫다는 사람 보내줘서
좋다. (솔직히 먹여도 개기면서 빠질수 있는 분위기다.)
5. 가무 문화
Tpage: 사람들이 대개 시키지 않는다. 시켜서 나가도 대충
얼버무리다가 술한잔 마시거나, 엉덩이로 이름 쓰고 들어온다.
사이버메드: 서로 마구잡이로 지적한다. 걸려서 나오면 우선 폭탄주
한잔 먹고 시작한다. 얼버무림은 씨알도 안먹힌다. 얼버무리며
시간 끌면 폭탄주 한잔 또 마시게 된다. 노래를 불러도
사람들이 맘에 들지 않으면 노래 끝에 쯤에서 다시 시킨다.
(같은 신입사원인 수용씨는 그날 노래 5곡을 불렀다. 온갖 야유를
받으면서 아기곰 세마리, 올챙이 송을 율동과 함께 불렀지만
다 빠꾸.... 나는 중학교때 반에서 자주 불르던 칠갑산을 불러서
다행이도 한번에 통과했다. 정말 가슴 떨리는 순간이였다.)
결론: 음주문화에 이어 놀이문화의 강압적인 행태를 보여주는
사이버매드를 다시한번 확증해 주는 부분이다.
흠 또 비교해줄수 있는 부분이 있을려나... 평을 내리자면 사이버
메드의 워크샵이 더 알차고 재밌고, 다른 직원들과 친해지는데 더
유용한 시간이였다고 생각된다. 그럼 이상으로 비교분석 1탄을
마친다.
突然なので なにをしゃべったらいいのか、
갑작스러워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あ、そうだ。パイマンは、物理がくしゃのリチャ-ド パイマンはこんなこと言ってます。
아, 그렇지. 파이만은, 물리학자인 리차드 파이만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すうがくと物理というのは、神さまがやっているチェスをよこから眺めて、
수학과 물리는 신이 하고 있는 체스를 옆에서 바라보면서
そこにどんなル-ルがあるのか、どんな美しい法則があるのか、さがしていくことだ。
거기에 어떤 룰이 있는지, 어떤 아름다운 법칙이 있는지 찾아가는 것이다.
最初からそんな法則はないと思います。
처음부터 그런 법칙은 없다고 합시다.
こんな美しい宇宙で起こってるのはすべてでたらめで、意味のないできごとが繰り返しばかり、
이 아름다운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허상이고, 의미 없는 일이 되풀이될뿐이
だとしたら、すうがくしゃたちはなにもすることがなくなってしまいます。
라면 수학자들은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져버립니다.
そんな退屈な宇宙にすんでることじたい、いやけがさしてしまう。
그런 재미없는 우주에 살고 있는 것 자체가 싫어집니다.
でも、おかもとはチェスの謎をとくことをあきらめませんでした。
하지만 오카모토는 체스의 수수께끼를 푸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おまけに、ゆりさんのような人にめぐりあうことができた。
게다가 유리 씨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ひょっとしたら、人と人がであうこともそのル-ルにのっているのかも知れません。
어쩌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도 그 룰에 따른 것일지도 모릅니다.
もし、そこになにかのル-ルがなかったら、ふたりがどこかでであっても、
만약 거기에 어떤 룰이 없었다면 두사람이 어딘가에서 마주쳤더라도
そのまま、すれちがってかかわりあうことも、言葉を交わすこともなかったはずなのに、
그대로 스쳐지나가서 친해질 일도, 말을 주고 받을 일도 없었을텐데요.
宇宙のかたすみのこのかいじょうで僕たちがこうしてあつまることができたのも
우주의 한 구석에 있는 이 회장에서 우리들이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도,
そして今日、僕たちがこんなにハッピ-なのも、おかもとがたった一人の女性とめぐりあってくれたお陰です。
그리고 오늘, 우리들이 이렇게 행복한 것도 오카모토가 운명의 여인과 만나준 덕택입니다.
運命という一番難しい謎を今日、彼がといたようなきがします。
운명이라는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를 오늘, 그가 푼 것 같습니다.
- 요스케가 친구 오카모토의 결혼식에서 낭독한 축사
갑작스러워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あ、そうだ。パイマンは、物理がくしゃのリチャ-ド パイマンはこんなこと言ってます。
아, 그렇지. 파이만은, 물리학자인 리차드 파이만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すうがくと物理というのは、神さまがやっているチェスをよこから眺めて、
수학과 물리는 신이 하고 있는 체스를 옆에서 바라보면서
そこにどんなル-ルがあるのか、どんな美しい法則があるのか、さがしていくことだ。
거기에 어떤 룰이 있는지, 어떤 아름다운 법칙이 있는지 찾아가는 것이다.
最初からそんな法則はないと思います。
처음부터 그런 법칙은 없다고 합시다.
こんな美しい宇宙で起こってるのはすべてでたらめで、意味のないできごとが繰り返しばかり、
이 아름다운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허상이고, 의미 없는 일이 되풀이될뿐이
だとしたら、すうがくしゃたちはなにもすることがなくなってしまいます。
라면 수학자들은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져버립니다.
そんな退屈な宇宙にすんでることじたい、いやけがさしてしまう。
그런 재미없는 우주에 살고 있는 것 자체가 싫어집니다.
でも、おかもとはチェスの謎をとくことをあきらめませんでした。
하지만 오카모토는 체스의 수수께끼를 푸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おまけに、ゆりさんのような人にめぐりあうことができた。
게다가 유리 씨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ひょっとしたら、人と人がであうこともそのル-ルにのっているのかも知れません。
어쩌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도 그 룰에 따른 것일지도 모릅니다.
もし、そこになにかのル-ルがなかったら、ふたりがどこかでであっても、
만약 거기에 어떤 룰이 없었다면 두사람이 어딘가에서 마주쳤더라도
そのまま、すれちがってかかわりあうことも、言葉を交わすこともなかったはずなのに、
그대로 스쳐지나가서 친해질 일도, 말을 주고 받을 일도 없었을텐데요.
宇宙のかたすみのこのかいじょうで僕たちがこうしてあつまることができたのも
우주의 한 구석에 있는 이 회장에서 우리들이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도,
そして今日、僕たちがこんなにハッピ-なのも、おかもとがたった一人の女性とめぐりあってくれたお陰です。
그리고 오늘, 우리들이 이렇게 행복한 것도 오카모토가 운명의 여인과 만나준 덕택입니다.
運命という一番難しい謎を今日、彼がといたようなきがします。
운명이라는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를 오늘, 그가 푼 것 같습니다.
- 요스케가 친구 오카모토의 결혼식에서 낭독한 축사
강철의 연금술사, Square Enix사 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일본에서 토요일 오후 6경 방송해 주는 만화이니, 우리나라로 치면 평일 오후 5시에 하는 만화격이라고 해야 할라나? (우리나라에서는 토요일 오후 5시에 절대 만화를 해주지는 않으니...) 내용을 보자면 10대의 연금술사 형제가 겪는 모험을 그린 어드벤처물로 겉모습만 본다면 애들 만화라고 할 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어른들도 열광하고 볼만큼 상상력이 뛰어나고 스토리가 탄탄한 일본의 에니메이션이다.
처음 제목을 들었을때 나는 이게 한국의 에니메이션인줄 알았다. 강철이라는 작가가 그린 만화이거나, 강철이라는 등장인물이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에... 하지만 강철(하라겐)은 주인공이 국가 연금술사에 합격하면서 얻게되는 칭호이다. 이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이런 다양한 주제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자라나는 일본아이들이 부럽기도 하였고 또 한편으로는 일본애들은 잔인한 장면이 자주 연출되는 에니메이션을 보고 자라서 일본에서 싸이코 살인자들이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하였다. (이 에니메이션에서는 사람을 먹는 괴물이 나온다... 사람 뼈 씹는 소리도 나고, 입에 피가 묻기도 하고... 흑...)
에니메이션의 배경은 연금술이 발달한 세상. 그 세상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연금술로 되살리려다가 실패하게되고, 그 대가로 형은 팔과 다리를 잃고, 동생은 몸을 잃어 버리고 혼만 형의 연금술에 의해 겨우 갑옷에 장착되게 된다. 형과 동생은 죽은 사람을 되살리려한 그들의 잘못을 깨닫고, 그들은 목표를 바꿔서 잃어버린 그들의 몸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연금술에 대해 좀 더 공부하기 위해 형은 국가 연금술사 시험을 치르고 합격하게 된다. 그 때 부터 그는 강철의 연금술사로 불리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몸을 되찾기 위해서 필요한 현자의 돌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스카, 호문클루스 등의 많은 적을 만나고, 신비에 싸인 그 들의 아버지도 만나게 된다. 과연 그 들은 잃어버린 몸을 되찾을수 있을런지.... 그 들의 모험을 한번 감상해 보시길~~

처음 제목을 들었을때 나는 이게 한국의 에니메이션인줄 알았다. 강철이라는 작가가 그린 만화이거나, 강철이라는 등장인물이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에... 하지만 강철(하라겐)은 주인공이 국가 연금술사에 합격하면서 얻게되는 칭호이다. 이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이런 다양한 주제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자라나는 일본아이들이 부럽기도 하였고 또 한편으로는 일본애들은 잔인한 장면이 자주 연출되는 에니메이션을 보고 자라서 일본에서 싸이코 살인자들이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하였다. (이 에니메이션에서는 사람을 먹는 괴물이 나온다... 사람 뼈 씹는 소리도 나고, 입에 피가 묻기도 하고... 흑...)
에니메이션의 배경은 연금술이 발달한 세상. 그 세상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연금술로 되살리려다가 실패하게되고, 그 대가로 형은 팔과 다리를 잃고, 동생은 몸을 잃어 버리고 혼만 형의 연금술에 의해 겨우 갑옷에 장착되게 된다. 형과 동생은 죽은 사람을 되살리려한 그들의 잘못을 깨닫고, 그들은 목표를 바꿔서 잃어버린 그들의 몸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연금술에 대해 좀 더 공부하기 위해 형은 국가 연금술사 시험을 치르고 합격하게 된다. 그 때 부터 그는 강철의 연금술사로 불리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몸을 되찾기 위해서 필요한 현자의 돌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스카, 호문클루스 등의 많은 적을 만나고, 신비에 싸인 그 들의 아버지도 만나게 된다. 과연 그 들은 잃어버린 몸을 되찾을수 있을런지.... 그 들의 모험을 한번 감상해 보시길~~

짐캐리가 진지하게 나온 두번째 영화. 맞나 모르겠다. 내가 모르는 영화가 있을수 있으니... 암튼 짐캐리가 트루먼 쇼에 이어 진지한 배역을 맡은 영화이다. 영화의 주제는 기억.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뒤 그 아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억을 지우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영화의 시작은 짐캐리가 회사를 띵띵이 치고 이상하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곳으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그 곳에서 그는 처음 만나는 여성에게 이상하게 끌리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녀는 파란 머리의 케이트 윈슬렛. 그녀와 열차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상하게 끌리는 점이 있다.
사실 그녀는 짐캐리와 사랑했던 사이. 여자집에서의 반대로 헤어지게된 뒤 그녀는 아픔을 이기기 위해서 기억을 지워주는 클리닉에서 그에대한 기억을 모두 지우게 되고... 남자는 자신을 기억해 주지 못하는 그녀를 의아해 하다 내막을 알게되고 너무도 분노한 나머지 자신도 그녀의 기억을 지우기로 마음을 먹게 되다.
기억을 지우는 과정은 그 가 잠든 사이 그녀에 대한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려 지면서 지워지게 된다. 짐캐리는 기억이 지워 지는 모습은 Being John Malkovich를 떠올리게 했다. 짐캐리가 자신의 기억을 떠돌아 다니는 모습이 사람들이 John Malkovich의 머리속에 들어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연상케 했지. 암튼... 다시 영화로 돌아와, 짐캐리는 자신의 기억속에서 지워져 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기억을 지우기로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기억 지우는 과정을 멈춰달라고 계속 외치게 된다. 하지만 클리닉에서는 그런 사정을 모르고 있고... 그러던 와중에 기억속의 그녀는 그에게 다음날 어떤 장소에서 만나자고 한다. 영화 초반에 짐캐리는 그래서 회사를 땡땡이 치고 갔던 그 장소로...
슬픈기억... 대개 사람들은 슬픈기억에서 빨리 벗어나길 바랄것이다. 슬픈기억은 사람들을 우울하고 슬프게 만들기 때문이겠지. 그 고통으로 부터 해방되기 위해서 슬픈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은 사람이 많을것이다. 하지만 기억을 지우는게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것일까...? 그 대답을 어쩌면 이 영화에서 찾을지도 모른다.

영화의 시작은 짐캐리가 회사를 띵띵이 치고 이상하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곳으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그 곳에서 그는 처음 만나는 여성에게 이상하게 끌리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녀는 파란 머리의 케이트 윈슬렛. 그녀와 열차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상하게 끌리는 점이 있다.
사실 그녀는 짐캐리와 사랑했던 사이. 여자집에서의 반대로 헤어지게된 뒤 그녀는 아픔을 이기기 위해서 기억을 지워주는 클리닉에서 그에대한 기억을 모두 지우게 되고... 남자는 자신을 기억해 주지 못하는 그녀를 의아해 하다 내막을 알게되고 너무도 분노한 나머지 자신도 그녀의 기억을 지우기로 마음을 먹게 되다.
기억을 지우는 과정은 그 가 잠든 사이 그녀에 대한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려 지면서 지워지게 된다. 짐캐리는 기억이 지워 지는 모습은 Being John Malkovich를 떠올리게 했다. 짐캐리가 자신의 기억을 떠돌아 다니는 모습이 사람들이 John Malkovich의 머리속에 들어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연상케 했지. 암튼... 다시 영화로 돌아와, 짐캐리는 자신의 기억속에서 지워져 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기억을 지우기로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기억 지우는 과정을 멈춰달라고 계속 외치게 된다. 하지만 클리닉에서는 그런 사정을 모르고 있고... 그러던 와중에 기억속의 그녀는 그에게 다음날 어떤 장소에서 만나자고 한다. 영화 초반에 짐캐리는 그래서 회사를 땡땡이 치고 갔던 그 장소로...
슬픈기억... 대개 사람들은 슬픈기억에서 빨리 벗어나길 바랄것이다. 슬픈기억은 사람들을 우울하고 슬프게 만들기 때문이겠지. 그 고통으로 부터 해방되기 위해서 슬픈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은 사람이 많을것이다. 하지만 기억을 지우는게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것일까...? 그 대답을 어쩌면 이 영화에서 찾을지도 모른다.

How happy is the blameless Vestal's lot!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Each pray'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d.
from Eloisa to Abelard by Alexander Pope (1688-1744)
and also from the movie,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Each pray'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d.
from Eloisa to Abelard by Alexander Pope (1688-1744)
and also from the movie,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http://www.mscl.com
고등학교때 즐겨보던 드라마다. Clare Danes의 데뷰작일꺼라 생각되는데... 핏츠버그 근방 suburb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Angela와 주변인물을 그린 드라마. 다시 한번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당나귀 뒤져봐야 할라나...
고등학교때 즐겨보던 드라마다. Clare Danes의 데뷰작일꺼라 생각되는데... 핏츠버그 근방 suburb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Angela와 주변인물을 그린 드라마. 다시 한번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당나귀 뒤져봐야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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