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2. 14. 12:36

Lonely

Do not rely completely on any other human being,
however dear. We meet all of life's greatest tests alone.

- Agnes McPhail


The individual has always had to struggle to keep from being
overwhelmed by the tribe. If you try it, you will be lonely often,
and sometimes frightened. But no price is too high to pay for
the privilege of owning yourself.

- Friedrich Wilhelm Nietzsche
2005. 2. 14. 11:09

콜라 3잔

어제 부모님이 대형 피자 한판을 코스트코에서 사오셨다.
그래서 슈퍼에 가서 콜라한병 사와서 피자를 맛있게 먹었지.
엄청큰 두조각 먹으면서 콜라 3잔을 마셨다.


어제는 아침일찍 일어나 하루종일 부지런히 바쁘게 움직하루
여서 몸이 굉장히 피곤해 있었다. 새벽 2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잠이 오지 않았다. PDA로 책을 읽다보니 새벽3시. 생각해 보니
콜라3잔이 문제인것 같다. 콜라 3잔속의 카페인이 잠을 쫓아
버린것 같다. 침대속에서 뒤척이며 책 더 읽다가 4시 넘어서
겨우 잠들은것 같다.


아침에는 이상하게 일찍 일어나지더군. 별로 잔것같은 기분도
들지 않고 피곤하기만 기상이였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있는데 10시부터 너무 피곤하다. 오늘 점심은 걸르고 그냥
낮잠이나 자야겠다.


콜라든 커피든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것은
자제하도록 해야겠다. 앞으로 피자먹을때는 무조건 사이다다!!
2005. 2. 14. 09:37

로봇형 다마고치, Pino




9800원에 걸어다니는 다마고찌정도의 로봇이랄까.
지훈이가 4개 이상 구매면 배송료 공짜라고 사람들
끌어 모으길래 나도 하나구매했던 제품.


AA형 건전지 2개 먹고 아주 천천히 걸어다니는 녀석이다.
양쪽귀에 버튼이 달려있어 눌러주는걸로 놀아줄수 있다.
삐지기도하고, 좋아하기도 하고, 기타 감정 표현을 '삑삑'
소리와 눈에 있는 빛으로 이야기 해 준다. AA형 건전지
2개로 한달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백업 건전지가
없어서 매달 건전지를 교환해 줄때 그 동안 학습된 내용이
리셋되어 없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 제작사에서는
매달 새로운 Pino를 키울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푸훗~~


하루 가지고 놀고 창가 선반에 지금까지 진열되어 있는녀석.
싸다고 이걸 왜 샀는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