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 20. 13:28

Completion

The recognition that no knowledge can be complete, no
metaphor entire, is itself humanizing. It counteracts fanaticism.
It grants even to adversaries the possibility of partial truth,
and to oneself the possibility of error.

- Alvin Toffler

In helping others, we shall help ourselves, for whatever good
we give out completes the circle and comes back to us.

- Flora Edwards

Whatever is in any way beautiful hath its source of beauty in
itself, and is complete in itself; praise forms no part of it. So it
is none the worse nor the better for being praised.

- Marcus Aurelius, 121 - 180

When our eyes see our hands doing the work of our hearts,
the circle of Creation is completed inside us, the doors of
our souls fly open and love steps forth to heal everything
in sight.

- Michael Bridge

Nothing worth doing is completed in our lifetime; therefore
we must be saved by hope. Nothing true or beautiful makes
complete sense in any immediate context of history; therefore
we must be saved by faith. Nothing we do, however virtuous,
can be accomplished alone; therefore, we are saved by love.

- Reinhold Niebuhr, 1892 - 1971
2005. 5. 18. 21:48

Yogi Berra & Salvador Dali

In theory, theory and practice are the same. In practice,
they aren't.

The future ain't what it used to be.

- Lawrence Peter "Yogi" Berra



Have no fear of perfection - you'll never reach it.

- Salvador Dali
2005. 5. 18. 21:43

광선스푼을 구매하다!!

오늘은 집에 아무도 없이 나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날.
퇴근이 조금 늦어서 집에 와보니 8시 반이였다. 밥하자니
너무 시간걸리고 귀찮기도 해서 동네 슈퍼로 향했다.

제일 만만한게 3분요리인지라, 햇반까지 들어있는 3분요리를
집어들고 돌아서는 순간 눈에 확 들어오는게 있었으니...
시리얼 박스에 그려진 광선 스푼. 두둥~~



바로 이녀석 이였다. 말로만 들어온 광선검. 아니 광선 스푼. ^^;;;
실물을 보니 너무 땡기는 것이였다. 요즘은 아침 거의 안먹고
회사에서 빵한조가리 먹는 실정인데 이걸 질러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그러다 아침은 소중한거야. 아침을 다시 먹어보자,
라는 생각에 첵스로 한상자를 구매해 왔다. 와서 개봉해 보니
붉은 불빛의 광선스푼. 아, 파란색이면 더 좋겠지만... 그건
다음번으로 미루기로 했다. 녹색스푼, 파란색 스푼 모두 모아야지~~


(밑에서 붉은 불빛을 비쳐주는 광선스푼의 모습. 너무 멋있다. ^^)
2005. 5. 17. 14:11

Silence

Solitude is a silent storm that breaks down all our dead branches;
yet it sends our living roots deeper into the living heart of the living
earth.

- Kahlil Gibran

Silence is always part of great music. Silence is always part of
great art. Silence is always part of great life.

- Robert Fulghum

Solitude, though it may be silent as light, is like light, the mightiest
of agencies; for solitude is essential to man. All men come into this
world alone and leave it alone.

- Thomas De Quincey
2005. 5. 17. 14:05

강하게 사는 아이....



멋지군. ^^
2005. 5. 16. 10:10

William Shakespeare

This above all: To thine own self be true,
And it must follow, as the night the day,
Thou canst not then be false to any man.

- Hamlet, William Shakespeare
2005. 5. 4. 09:26

PDA 가족 사진



새로 입양한 소, 그리고 입양 보내질 XG와 80이를
위해서 PDA 가족사진 한방 찍어봤다. XG만 빼고는
다 Palm OS. 그것도 모두 Clie군요. 소니의 독자적인
플랫폼이 싫다고 그렇게 외치면서... 왜 손에는 소니만
있는건지... 참 아이러니한 인생이다
2005. 5. 4. 01:24

인생이란......



ㅋㅋ 참 재밌군.
2005. 5. 4. 00:10

어제와 오늘... 상당히 신경질 적이 되어버렸다.

회사일에 동호회 관리일에... 일이 겹칠대로 겹치고 겹쳐서
짜증이 몰려오는 월요일과 화요일이 되어버렸다. 회사에서는
지금 주 업무인 CBWorks에 기능 추가 업무도 바뻐 죽겠는데
회사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도움 요청까지 실시간으로 들어
오면서 아주 짜증의 극치가 되어버렸다. 일좀 집중해서 할만하면
메신저로 수정요청 들어오는데... 나중에는 짜증이 나서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퉁명스럽게 이야기하고 메신저를 끊어 버렸다.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좀 더 듣기 좋게 이야기를 해도
되었을것을... 너무 신경질적이 되어버린것 같다.

동호회 활동에서도 좀 신경질적으로 대체해 버렸다. 공지가 좀
늦어진다는 회원의 불만에 약간 늦어진것이 뭐 그리 대수냐는
듯이 신경질적으로 리플을 달아버렸지. 이구. 그러는게 아는데...
월요일, 화요일... 너무 신경이 곤두서 있었던것 같다.

근데 이상한 점은 신경이 곤두서 있는 만큼 일도 잘됐다는것.
이상하게 집중 잘되서 문제가 해결되는데.... 흠... 이렇게 머리가
잘 돌아간다면 신경이 곤두서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용인형이 갑자기 패러글라이딩 배우자고 한다. 내가 이런거
좋아하는것 어떻게 알구~~~!! ㅋㅋ 빠르면 다음주에 시작
할지도 모른다.

어이 정훈, 금요일에 남구로역쪽에서 점심이나 같이 먹자.
2005. 5. 2. 23:49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드라마, 영화에 이어 책까지 읽었다. 세중사 3가지 이야기를
모두 읽은거다. 지난주 토요일에 빌려서 오늘 다 읽어버렸다.
하루만에 다 읽을수 있었지만, 주말의 캠핑에서 너무 피곤하게
암벽타기를 해서 일요일은 책도 못읽고 그냥 잠들어버렸다.

뭐 특별히 재미있어서 빨리 읽은건 아니다. 드라마에 영화까지
봐서 스토리와 캐릭터에 익숙해 있어서, 쭉쭉 읽어나갈수 있었지.
드라마와 내용이 어떻게 틀린가를 비교하면서 읽으니 금방
읽혀졌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지하철과 기차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었지. 일요일에 피곤하지만 않았으면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다 읽는거였다.

내용은 드라마와 유사하다. 아키와 사쿠의 슬픈 사랑이야기.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다가오는게
또다른 재미이다. 뭐 어쩔수 없지. 드라마는 시청자를 끌어야
하는 특성상 극적으로 스토리를 구성해야만 하니까.

드라마를 보지 않은상태에서 책을 읽었으면 과연 재미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라인이 그렇게 튼튼하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심금을 울릴정도로 감정을 자극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대사 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스토리라인도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더 마음에 와 닷는다.

잔잔한 감동의 책을 읽기를 원한다면 추천해 주고 싶다. 사실
책보다는 드라마를 보기를 권한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내용과
멋진 대사들로 가득차 있는 멋진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