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2. 20:00

Joyride to the moon - the indigo



작년 11월에 발매된 the indigo의 새앨범 "Flair"에 수록된
첫번째 곡이다. 팬카페에 올라와서 들어봤는데, 맘에 드는군.
한국에 정발되면 바로 사야겠다.

the indigo를 알게된지도 1년이 되었군. 작년 연말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 되었는데 처음 듣는 순간 마음에 들었다.
최근 듣고 있는 밴드중 질리지 않는 유일한 밴드이다.
멜로디가 참 편안하다고 할까나...
2006. 1. 2. 14:10

Begin

You're going to have to find out where you want to go. And then
you've got to start going there. But immediately. You can't afford to
lose a minute.

- Jerome David Salinger
2006. 1. 2. 12:22

문자

연말 연시가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서 문자가 날라온다.
그 중 등록되지 않은 전화번호에서 문자가 날라올때는
좀 당황된다. 답장을 보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런 문자중 하나가 '범호'란 사람에게서 오는 문자이다.
문자 끝에 이름을 쓰는데, '범호'란 이름이 범상치 않아서
기억이 난다. 올해로 3년째 나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다.
그것도 작년에는 선생님이라고 호칭하면서 문자를 보내는데,
흠... 내년에도 문자가 오면 잘못된 번호라고 알려줘야겠다.
2006. 1. 1. 02:39

2006년 이다

2006 병술년 새해가 밝았다. 갑자기 2006년으로 점프한 기분이다. 어제가 2005년의 마지막 날이였는데, 그게 참으로 실감나지 않는 하루였다. 웬지 2005년이 몇일 계속 될것만 같은 기분이였을까. 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카운트 다운 하면서 2006년을 맞이 했지.

좀 전에 클럽에서 돌아왔다. WHotel에서 정훈, 중훈, 덕린, 혜성, 기타등등 친구들과 술한잔 하면서 클럽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덕린이가 중간에 다른사람들과 시비가 붙는일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새해 첫날에 액땜했다고 생각해야지.

2006년이다. 나의 병특생활이 마무리 되는 해이고, 앞으로의 진로를 정해야 할 시기이다. 고민되는건 딱 하나. 회사 그만두고 여행을 떠날것인가, 아니면 회사다니면서 대학원 준비를 해볼것인가. 흠... 지금 생각에는 둘 사이에서 타협점을 만들어 볼까 한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진로를 잘 만들어 나가야지.

2006년 화이팅이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