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4'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6.05.14 iriver U10 사용기
- 2006.05.14 Turkish 레스토랑, Hookah를 피다~
- 2006.05.14 Turkey Delight 1
출장후 집에 돌아와 보니 안보이던 USB 케이블이 내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다. 아버지의 새 MP3 플레이어 케이블 이더군. Iriver의 최신작인 U10. 괜찮다는 평을 많이 들은 U10. 흠 이런 탐나는 녀석을 아버지가 사용하시다니... 용량도 1기가짜리 버전이다. 아버지 사용 빈도가 높지 않아서 내가 강탈해서 몇일 사용하고 있다. 사용해 보니 이녀석만 없으면 PDA없이 생활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
물론 NX80의 넓은 화면으로 보는것도 좋긴 하지만 무게가 만만치 않다. 30분 이상 들고 본다 치면 손이 좀 저려온다. 하지만 U10~~ 가볍다. 두 손가락으로 가볍게 들고 30분 이상 봐도 아주 문제가 없다. 휴대용이라면 이정도는 되야겠지!!
U10은 핸드폰과 같은 타입의 충전기를 사용한다. 핸드폰을 컴퓨터에 연결하는 USB케이블을 이녀석과 같이 사용할수 있지. 핸드폰 충전 케이블이 통일된 마당에 괜찮은 선택인듯 하다. 거기에 화면 액정을 버튼으로 만든 인터페이스도 맘에 든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화살표 방향으로 화면을 눌르면 그 쪽 방향으로 움직여 진다. 화면 버튼 클릭하는 느낌도 아주 좋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기기이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겠지. 파워 버튼을 눌렀을때 시작 시간이 약간 걸린다는 단점이 있고 (2초정도), 기능 브라우징 하는 속도도 살짝 느린 편이다. 빠르게 음악만 듣고 싶은 사람에게는 좀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부분. 소니 E70의 빠른 응답속도에 적응된 나는 좀 사용하기 답답하긴 했다. 하지만 기능에 비한다면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단점이다.
탐나는 기계이군. 아버지 한테 한 3개월 사용하다가 돌려드린다고 해볼까나...
터키 과자를 먹다보니 아틀란타에서 친구들이랑 Turkish 레스토랑에 밥먹으러간 일이 생각나는군. 내 생일라고 친구들이 좀 특별한데 가보자고 해서 간 곳이다. 터키 음식들과 후카를 필수 있는 곳이지. 후카는 아랍 문화권에서 피우는 물담배이다.
(Ray랑 터키 맥주 한잔하면서 한장)
(John도 한장)
우선 배가 많이 고파서 음식을 이것 저것 시켰지.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캐밥과 기타 다른 터키 음식을 시켰는데, 양이 장난 아니게 많다. 터키 빵에 고기 야채에 치즈 소스 올려서 싸먹기도 하고, 그냥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하고. 정말 맛있더군. 음식 사진을 찍지 않는게 아쉽군... 쩝.
음식을 먹으면서 벨리댄서의 댄스를 보는것도 상당히 흥겨웠다. 터키 음악의 흥겨운 비트에 맞춰서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댄스를 하는데 재밌더군.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화면 중간에 댄서가 있다.)
레스토랑의 댄서는 한명인데, 레스토랑에 놀러온 젊은이들도 흥겹게 댄스를 같이 추는데 상당히 재밌어 보였다. 한국 레스토랑에서는 밥먹고 가라오케하는것 보다 훨씬 파티스런 기분도 들고, 흥겨워 보였지.
식사후에는 터키쉬 커피를 한잔씩하면서 후카를 피웠다.
요렇게 생긴 물파이프위에 담배를 올리고 호수로 피우는거다. 우리는 후룻츠 칵테일 맛을 시켰는데 아주 맛있더군. 우선 굉장히 순하다. 이집트에서 놀러갔던 친구가 하루종일 후카를 피웠다고 이야기 했던걸 들은적이 있다. 어떻게 담배를 하루종일 피우나 했는데... 피워보니 알겠더군. 이런거라면 나도 하루 종일 피우겠다. 강도가 일반 담배의 1/5 쯤 될려나. 후카 피우는건 향이 나는 공기를 들이 마시는 기분이다.
또 향은 아주 연하다. 향이 진하다면 금방 질릴것 같은데, 아주 은은하게 느껴질듯 말듯하게 전달되는게 아주 일품이다. 물로 필터를 해주니 나쁜 니코틴 같은것도 다 걸러질테고. 파이프를 입에 대고 힘껏 들이마신후 향을 즐기며 내뿜는 기분이란~~ ㅋㅋ 나도 이집트나 터키 놀러가면 하루 종일 피울라다!!
아틀란타에서 보낸 마지막밤. 터키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벨리댄스도 보고, 후카도 피우고. 아주 기분 좋았던 밤이였다.
우선 배가 많이 고파서 음식을 이것 저것 시켰지.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캐밥과 기타 다른 터키 음식을 시켰는데, 양이 장난 아니게 많다. 터키 빵에 고기 야채에 치즈 소스 올려서 싸먹기도 하고, 그냥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하고. 정말 맛있더군. 음식 사진을 찍지 않는게 아쉽군... 쩝.
음식을 먹으면서 벨리댄서의 댄스를 보는것도 상당히 흥겨웠다. 터키 음악의 흥겨운 비트에 맞춰서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댄스를 하는데 재밌더군.
레스토랑의 댄서는 한명인데, 레스토랑에 놀러온 젊은이들도 흥겹게 댄스를 같이 추는데 상당히 재밌어 보였다. 한국 레스토랑에서는 밥먹고 가라오케하는것 보다 훨씬 파티스런 기분도 들고, 흥겨워 보였지.
식사후에는 터키쉬 커피를 한잔씩하면서 후카를 피웠다.
또 향은 아주 연하다. 향이 진하다면 금방 질릴것 같은데, 아주 은은하게 느껴질듯 말듯하게 전달되는게 아주 일품이다. 물로 필터를 해주니 나쁜 니코틴 같은것도 다 걸러질테고. 파이프를 입에 대고 힘껏 들이마신후 향을 즐기며 내뿜는 기분이란~~ ㅋㅋ 나도 이집트나 터키 놀러가면 하루 종일 피울라다!!
아틀란타에서 보낸 마지막밤. 터키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벨리댄스도 보고, 후카도 피우고. 아주 기분 좋았던 밤이였다.
터키 여행에서 돌아오신 어머니가 사온 터키 디저트이다. 한상자에 5달러 정도 였다고 한다.
이름은 Semai Baba. 헤이즐넛과 피스타치오 두가지를 사오셨다. 일단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박스 안을 열어보면 이런것들이 들어있다. 생긴건 우리나라 찹쌀떡 비슷하지만 크기는 찹쌀떡의
1/4 정도.
(피스타치오 맛과, 헤이즐넛 맛 하나씩 꺼내서 접시에 담은 모습)
맛도 찹쌀떡과 비슷하다. 쫄깃쫄깃 하고 달콤하고. 찹쌀떡보단 조금 더 단것 같기도 하고... 암튼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것 같다. 그리고 중간에 들어있는 피스타치오와 헤이즐넛이 맛있게 씹히는군. 터키에 여행가게 된다면 현지에서도 꼭 먹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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