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page

구글의 지도 서비스에 위성사진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물론 실시간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고 유용한 기능이다.

전에 내가 살던곳을 위성사진으로 띄워보니 살았던
아파트에 다니던 학교까지 정확하게 찍어주더군.
구글, 역시 멋진 기업이다. ActiveX나 어느 특정 플랫폼
만을 지원하지 않고, 어떠한 OS나 브라우져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구글의 서비스를 다른 웹서비스 업체들이
본받았으면 한다.

밥먹으면서 TV를 켰는데, 인간극장이 하고 있었다. 오랬동안 TV
출연을 하지 않았다고 나레이션에서 말해주길래 누군가 봤는데
얼굴이 낯이 익으면서도 낯설었다. 해설에서 김희라씨라고 했다.
얼굴을 보니 어릴적에 재밌게 봤던 드라마, 'TV손자병법'에서
장비역으로 나왔던 연기자였다.

병고로 인해서 긴 공백기간이 있었고 또 시청자들에게 약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TV출연을 꺼렸다는 김희라씨. 그 동안
아내의 지극한 간호와 지원덕으로 다시 힘을 찾아가는 모양이었다.

그의 모습이 한편으로 낯설었던 이유는 젊을적의 그의 모습만
내 기억속에 있었는데, 오랜 병고후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너무도
연로해 보였다. 올해 나이가 59세라는데... TV에 비친 지금의 연로한
모습에 내 기억속에 있는 젊었을때의 그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기분이 참 묘하다. 인생 참 덧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나...

김희라씨가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

마음에 들어서 저장해 작년에 저장해둔 사진이다. 거대한
샤크의 몸을 피해서 슛을 시도하는 모습. 공들고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Sharquill O'neil, 선수 개인으로는 참 좋아한다. NBA 데뷰 초기
에는 거대한 몸집을 이용한 골밑 플레이뿐이 할줄 모르다가
해가 갈수록 센터로써의 기술을 하나하나 늘려나가는데 정말
무적으로 보였다. 데뷰 초반에도 거구였는데, 전성기인 2~3년전
사진과 비교해 보니 데뷰 초반의 모습은 정말 외소해 보였다. ^^
(뭐 지금도 전성기이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론 2~3년 전쯤은
정말 막강이였던것 같다.)

LA시절의 샤크는 정말 무적. 팀도 무적이였고. LA의 막강한 선수층
덕에 팀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샤크는 참 마음에 든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성격도 참 좋다고 그런다. 마음씨도 착하고.
요즘 마이애미로 이적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데, 마이애미도
우승으로 이끌어서 그의 능력을 다시한번 증명해 줬으면 한다.

플래쉬 비디오 클립으로 흑인슬랭을 배우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많이 보던 흑인의 영어를 흑인이 먼저 발음하면
어설픈 백인이 따라하는데, 꽤 재미있다. 다운받아서
보시길... ^^

너무 웃겨서 올린다. 무단 재패포 금지 문구가 보여서
싱크는 하지 않는다.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런 배우였는데...
자살을 하다니... 우울증이였을까....

눈오는날 정말 슬픈소식이다.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news 원문

웹브라우져를 FireFox로 변경한지 3개월정도 된 것 같다. Active X 설치를 원천적으로 막아주고, Tab 브라우징의 편리함에 패스워드 자동으로 저장해 주고, 마우스 움직임으로 컨트롤하는 편리함 등등 편리한 기능이 너무 많아서 FireFox 웹브라우져를 사용하기 시작했지.

많은 편리한 기능이 있지만 우리나라 포털사이트들을 서핑하는데는 문제가 많이 있다. 네이버의 경우는 카페와 블로그에서 답글을 열어볼 수 가 없고, Back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프리챌에서는 이메일 리스트 테이블이 깨져서 보이고, 쇼핑몰들은 버튼도 잘 먹지않는다. 쇼핑몰에서 구매하는건 꿈도 못꿀일이지. 보안설정을 다 Active X로 구현해 놨으니... 그나마 '다음' 하나는 FireFox에서 문제 없이 작동하는 대형포탈중 거의 유일한 사이트였지.

FireFox 유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여서 그런지 전에 포탈에서 작동하지 않던 기능들이 최근들어 수정된것을 볼 수가 있다. 프리챌에서 이번에 수정한 이메일 부분은 FireFox에서도 깔끔하게 볼 수가 있고, 기타 다른 사이트에서도 버튼 먹지 않는것 수정하고, 테이블 깨지는것을 많이 수정하고 있는것 같다.

웹브라우져 시장을 인터넷 익스플로어(이하 IE)가 장악하면서 우리나라 웹개발자들은 사이트를 만들때 IE하나만 신경써서 만들면 되었고, 특수한 기능을 넣을때는 꺼리김 없이 Active X를 사용해서 구현하곤 했다. 하지만 이젠 변해야할 시간이다.

FireFox가 점점 시장점유률을 높여가고 있다. 이에 MS가 위기를 느끼고 예정에도 없던 IE 7.0 의 출시를 예고했다. 하지만 7.0버전에서 FireFox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면 더 많은 유저들이 FireFox로 이동할것으로 보인다. 유저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들은 MS의 기술에 너무 의존도가 높은 사이트의 구조를 개선해야만 할것이다. FireFox 유저들을 잡기 위해서 말이다.

http://home.megapass.co.kr/~yanggail/main.htm

요즘 디씨에서 유행하는 문제풀이랍니다. 3단계에서 막히는군...
흠... 답이 뭘까나...

인터넷 검색 엔진 서비스로 유명한 구글이 지도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직은 미국 지역내에 한정된 서비스이고 베타라지만
사용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어 보인다. 미국의 지도를 아주 세부한
스케일까지 보여줄 수 있고, 특정 지역 주변에 있는 상점 정보와
목적지를 지정하면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지도 제공 업체인 Mapquest가 많이 긴장해야 할 듯
하다. 아직 베타이지만 속도도 빠르고 구글 서비스 답게 유저
인터페이스도 사용하기 편하다.


다른 사람들도 들어가서 꼭 사용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이트들과 비교하기 바란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
하는 업체 중 Active X를 사용하지 않는 업체가 없다. 지도 뿐 아니라
웹 서비스 제공 업체중 Active X를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가 없지.
심지어 정부 사이트들 조차도 Active X를 사용한다. 사이트 마다
들어가면 Active X 플러그인을 설치한다고 난리들이지. 구글뿐
아니라 외국 사이트중 Active X 사용하는 업체 별로 없다.
왜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Active X로 처바른 웹사이트들만 만들어
대는건지... Active X사용이 제일 개발하기 쉬운 방법인것은
아닐텐데... 왜 그것만을 고집하는건지 모르겠다. 정말 본 받아야
할 점이다. 인터넷 라인만 강국이 아닌 서비스에서도 강국으로
떠오르는 강국이 되었으면 한다. 무조건 MS의 Active X 기술에
의존하는 서비스는 이제 지긋지긋 하다.


http://maps.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