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 4. 09:26

PDA 가족 사진



새로 입양한 소, 그리고 입양 보내질 XG와 80이를
위해서 PDA 가족사진 한방 찍어봤다. XG만 빼고는
다 Palm OS. 그것도 모두 Clie군요. 소니의 독자적인
플랫폼이 싫다고 그렇게 외치면서... 왜 손에는 소니만
있는건지... 참 아이러니한 인생이다
2005. 5. 4. 01:24

인생이란......



ㅋㅋ 참 재밌군.
2005. 5. 4. 00:10

어제와 오늘... 상당히 신경질 적이 되어버렸다.

회사일에 동호회 관리일에... 일이 겹칠대로 겹치고 겹쳐서
짜증이 몰려오는 월요일과 화요일이 되어버렸다. 회사에서는
지금 주 업무인 CBWorks에 기능 추가 업무도 바뻐 죽겠는데
회사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도움 요청까지 실시간으로 들어
오면서 아주 짜증의 극치가 되어버렸다. 일좀 집중해서 할만하면
메신저로 수정요청 들어오는데... 나중에는 짜증이 나서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퉁명스럽게 이야기하고 메신저를 끊어 버렸다.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좀 더 듣기 좋게 이야기를 해도
되었을것을... 너무 신경질적이 되어버린것 같다.

동호회 활동에서도 좀 신경질적으로 대체해 버렸다. 공지가 좀
늦어진다는 회원의 불만에 약간 늦어진것이 뭐 그리 대수냐는
듯이 신경질적으로 리플을 달아버렸지. 이구. 그러는게 아는데...
월요일, 화요일... 너무 신경이 곤두서 있었던것 같다.

근데 이상한 점은 신경이 곤두서 있는 만큼 일도 잘됐다는것.
이상하게 집중 잘되서 문제가 해결되는데.... 흠... 이렇게 머리가
잘 돌아간다면 신경이 곤두서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용인형이 갑자기 패러글라이딩 배우자고 한다. 내가 이런거
좋아하는것 어떻게 알구~~~!! ㅋㅋ 빠르면 다음주에 시작
할지도 모른다.

어이 정훈, 금요일에 남구로역쪽에서 점심이나 같이 먹자.
2005. 5. 2. 23:49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드라마, 영화에 이어 책까지 읽었다. 세중사 3가지 이야기를
모두 읽은거다. 지난주 토요일에 빌려서 오늘 다 읽어버렸다.
하루만에 다 읽을수 있었지만, 주말의 캠핑에서 너무 피곤하게
암벽타기를 해서 일요일은 책도 못읽고 그냥 잠들어버렸다.

뭐 특별히 재미있어서 빨리 읽은건 아니다. 드라마에 영화까지
봐서 스토리와 캐릭터에 익숙해 있어서, 쭉쭉 읽어나갈수 있었지.
드라마와 내용이 어떻게 틀린가를 비교하면서 읽으니 금방
읽혀졌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지하철과 기차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었지. 일요일에 피곤하지만 않았으면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다 읽는거였다.

내용은 드라마와 유사하다. 아키와 사쿠의 슬픈 사랑이야기.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다가오는게
또다른 재미이다. 뭐 어쩔수 없지. 드라마는 시청자를 끌어야
하는 특성상 극적으로 스토리를 구성해야만 하니까.

드라마를 보지 않은상태에서 책을 읽었으면 과연 재미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라인이 그렇게 튼튼하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심금을 울릴정도로 감정을 자극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대사 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스토리라인도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더 마음에 와 닷는다.

잔잔한 감동의 책을 읽기를 원한다면 추천해 주고 싶다. 사실
책보다는 드라마를 보기를 권한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내용과
멋진 대사들로 가득차 있는 멋진 드라마이다.
2005. 5. 1. 23:10

미국인들 주로 대화할때~

1. 당근이지 You bet./ Of course.
2. 너나 잘 해 None of your business.
3. 뒷북치지마 Thanks for the history lesson.
4. 어제 필름이 끊겼어 I blacked out yesterday.
5. 그 사람 그거 참 잘~ 됐다(그게당연하다). 쌤통이다 He deserved it.
6. 그래 니 팔뚝 (또는 니 X) 굵다 Okay, You are the boss!
7. 죽을만큼 마셔보자 Let's go all the way! / Let's get trashed/wasted tonight!
8. 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니? How could you do that to me?
9. 놀구 있네~~ 삽질 하네~~ Yeah. Right~
10. 거기 물 좋다 That place rocks! That place kicks!
11. (문제의 답 등이) 너무쉽네/애개개 그게다야? That's it? /Is that all?
12. 너도 내 입장이 되어봐 Put yourself in my shoes.
13. 음식 잘 먹었습니다. I've never eaten better. / That was excellent.
14. 야, 친구 좋다는 게 뭐야? Come on, what are friends for?
15.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난다 .It was so touching, I almost cried.
16. 미안해 할 것까지는 없어. There's no need to be sorry.
17.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It can't get better than this!
18. 메롱 (영어에는 메롱이 없어요! no translation ㅋㅋ)
19. 섭섭(실망)하지않게해드리겠습니다! You won't be disappointed!
20. 나를 만만하게 보지마 Don't think I am that easy. (you에 강세)
21. 니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That's typical.
22. 분위기 파악 좀 해라, 인간아 Consider your surroundings, you fool. / Watch what you're saying/doing.
23. 두고보자. Just wait! I'll get (또는 pay) you back.
24. 이번 한 번만 봐준다 I'll let it slide only this time.
25. 쟤는 어디가도 굶어죽진 않겠다. He will never starve anywhere. / He'll be fine.
26. 너무많은걸 알려고하면 다쳐 You'll get hurt if you try to know too much.
27. 제발 잘난 척 좀 그만해 Stop acting like you're all that.
28. 장난이 좀 심하군 I think you went overboard with that joke.
29. 말장난 그만 합시다. Let's stop playing word games
30. 내가 만만하게 보여? Do I look like I am easy?
31. 몸이 찌뿌둥하다 I feel heavy
32. 오해 하지 마세요 Don't get me wrong.
33.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 This is outrageous/absurd!
34. 니 맘대로 하세요 Do whatever you want.
35. 아직 옛날 실력 안 죽었어 I've still got it. (it은 옛날 실력을 의미)
36. 넌 이제 죽었어 You are dead meat!
37. 너 들으라고 한 소리 아냐 Don't take it personally. (It's none of your business.)
38. 까꿍! Peekaboo! (삐까부; "삐"자에 강세: 아기들 얼를 때나 놀라게 할 때)) (미국에서 이거 안씁니다.)
39. 알랑거리지마 Don't try to butter me up.
40. 배째 Sue me!
41. 그게 어딘데? That's better than nothing
42. 머리뚜껑이 열렸다. My head is about to open
43. 그녀는 이중 성격을 가졌어 She has a split personality.
44. (나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니예요? Don't you think you are taking it too far?
45.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 You don't have to do all that
47. 나도 맘이 편하지는 않아. I don't feel well(good) about it, either.
48. 그다지 썩 내키지는 않는데.I don't feel like doing it
49. 생각보다 '별로'인데... It's not as good as I thought (expected)
50. 몸살에 걸려 온몸이 쑤신다. My whole body aches.
51. 그 사람 똥배가 나왔어. He has a big belly.
52. 저 사람은 인간이 왜 저래? What's wrong with him?
53. 바늘로 꼭꼭 찌르는 것 같다. It feels like a needle poking me
54. 걔 원래 그런 애야 He's just like that.
55. 너 삐졌니? Are you mad at me? Are you pissed off?
56. 이 싸가지 없는 녀석아 You have no respect. / You jerk.
57. 그는 밥만 축낸다 You are not worth feeding. (<-- don't use.)
58. 그는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하다. He has an easy-going and cool personality.
59. 있는 척 좀 하지 마. Don't act like you are rich.
60. 저 애는 내가 찍었어. That boy is mine.
61. 내 입장이 정말 난처해. This is awkward.
62. 그녀는 마음을 잘 주지 않고 튕겨. She's playing hard to get
63. 그는 뒤로 호박씨 깐다. He does things behind people's backs
64. 야~~. 신난다... This is awesome!
65. 놔둬 그냥 그러다가 말겠지 뭐 Leave him alone. He'll stop it eventually.
66. 이 숙제 정말 짜증난다 This homework is very tedious / This stinks.
67. 너무 오바 하지마 Stop exaggerating.
68. 그냥 그렇다고 해, 뭘 자꾸 따져? Just say it, don't argue
69.넌 왜 맨 날 그 모양이니? Why are you always like that?
70.뭐 이런 놈이 다 있어~! What kind of person is this!
71.저 사람 변태 아니야? He's such a pervert!
72.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야 Kids grow up fighting all the time. (<-- don't use)
73.어휴~ 난 이제 죽었다 Man.. I'm so dead.
74.옷이 촌스럽다 She/he is so out of style. / What is she/he wearing??
75.기본부터 돼 먹지 않았다. It was wrong from the beginning
76.누구 맘대로? Says who?
77.아! 사는 게 왜 이럴까. Why is my life like this? Why is life so hard?
78.그 여자는 너무 코가 높아 (콧대가 세다/도도하다). She's too snobby.
79.내 일은 내가 알아서 다 할거야. I'll take care of my business.
80.뭐 찔리는 거라도 있는 거야? Are you hiding something?
81.내 방은 지저분해서 발 디딜 틈이 없어 My room is so messy.
82.넌 꼭 그런 말만 골라 하는군. You always have to say it that way.
83.찍어둔 사람 있습니까? Do you have someone in mind? (anyone: 있는지 없는지 모를 때)
84.너 시치미 떼지마. Don't you try to lie. (you 에 강세)
85.그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He is full of self-confidence
86.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 줘. Hook me up if there's a good person.
87.누가 니 성격을 받아주겠니. Who would put up with your attitude?
88.결코 고의가 아니었다. I didn't mean to do that. / It's not what I mean.
89.넌 배신자다. You are a traitor!
90.다 티 난다. Everything shows./ It's too obvious. / You can't hide it.
91.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How long could it last? I wonder how long he/she will last.
92.그래서?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니? What do you want me to do?
93.이젠 돌이킬 수가 없다. (소용없다) You can't turn back now.
94.사랑이 식었구나 The love has died.
95.우리 사이가 애매하다.. I don't know what kind of relationship we have / I don't know where we are with our relationship.
96.내 말 안 듣더니, 그래 꼴 좋다 See, I told you. / You should've listened.
97.그렇게 함부로 말하면 안 돼 Watch what you say.
98.전 간지럼을 잘 타요 I am ticklish.
99.마음이 붕 떠 있어서 일이 손에 안 잡혀. I'm so excited, I can't work.
100.어휴! 넌 아무도 못 말린다니까~~~! Ah, nobody can stop you.
101.내 모든 걸 걸었어 I put everything into it
102.너에겐 내가 있잖아 But you've got me.
103.원샷! Bottoms up!
104.왜 너 찔리니? Why? You feel guilty?
105.그녀에게 뿅갔어 I got a crush on her!
106.쪽 팔리는 줄 좀 알아라 Shame on you!
107.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다 It could've been worse than that.
108.그는 골칫 덩어리야 He's a pain in the neck (속어로는 neck 대신 ass).
109.그걸 꼭 말로 해야되니? Do I have to spell it out for you?
110.난 타고난 체질이야 I was born for this.
111.아까워라! What a waste!
112.너 제정신이니? Are you out of your mind?
113.너 뭔가 믿는 구석이 있구나. You've got somebody behind you, huh?
114.이거 장난이 아닌데! Goodness!
2005. 4. 27. 11:34

John Muir, the founder of the Sierra Club

Keep close to Nature's heart ... and break clear away, once in
awhile, and climb a mountain or spend a week in the woods.
Wash your spirit clean.

Most people are on the world, not in it. - have no conscious
sympathy or relationship to anything about them - undiffused,
separate, and rigidly alone like marbles of polished stone,
touching but separate.

The clearest way into the Universe is through a forest
wilderness.

The mountains are fountains of men as well as of rivers, of
glaciers, and of fertile soil. The great poets, philosophers,
prophets, able men whose thoughts and deeds have moved the
world, have come down from the mountains.

This grand show is eternal. It is always sunrise somewhere: the
dew is never all dried at once: a shower is forever falling, vapor
is ever rising. Eternal sunrise, eternal sunset, eternal dawn and
gloaming, on sea and continents and islands, each in its turn, as
the round earth rolls.

When we try to pick out anything by itself, we find it hitched to
everything else in the Universe.

- All from John Muir, 1838 - 1914
2005. 4. 26. 23:43

Alias

Alias, 미국에서 인기있는 드라마이다. 작년에 드라마 '24'에 빠져서 보내던 시절, 드라마 24시 보는 사람들이 꼭 같이 이야기 하던 드라마여서 관심을 가지다가 올해 초부터 보기 시작했다. 작년까지 시즌 3까지 나왔고, 올해 시즌 4가 진행중이다.

시드니 브리스토라는 CIA요원을 주인공으로 롬발디라는 천재과학자가 남긴 작품들을 토대로 엄청난 힘을 얻으려는 세력과 대항하는것이 중심 내용이다. 롬발디라는 가상인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델로 만들어낸것으로 보인다. 롬발디는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로 그가 남긴 작품들에 숨겨진 그의 과학지식들을 토대로 그의 업적을 되살리면 거대한 힘을 얻을수 있다고 CIA와 다른 비밀조직들은 믿고 있다.

등장인물들을 소개해 보겠다.

시드니 브리스토 - 주인공인 수퍼우먼. 무술에 능해서 지는 장면 거의 없고, 총도 잘쏘고, 10개국어 이상 능통한것 같다. 시즌 3에 보면 북한에 잠입하는 장면이 있는데, "라는 항국말 못해여..."라고 어설픈 한국말도 하는데, 웃겨죽는줄 알았다. 롬발디가 지적한 이세상의 지배할 절대힘을 가질 여자와 유전자가 일치하는등, 보통 특별한 여자가 아니다.

잭 브리스토 - 시드니의 아빠. SD6와 CIA의 이중요원으로 시드니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딸을 무척 사랑하는듯 보인다. 하지만 어린시절 시드니에게 이상한 훈련을 받게한것도 같고... 참 이야기 이상하게 꼬이는 드라마이다.

이리나 래브코드 - 시드니의 엄마. 시드니는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은줄 알지만, 사실 그녀는 KGB요원이였고, 잭을 속여서 결혼해 CIA 정보를 빼내고 있었다. 그러다 발각되서 사고로 위장해 죽은척 했지. 20년뒤 갑자기 나타나서 시드니를 도와주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알송달송한 인물이다. 이여자도 시드니 멋지않은 슈퍼 우먼이다. 잘싸우고, 머리도 좋다.

아빈 슬론 - SD6의 책임자. 냉혈인물이다. 롬발디의 과학에 미쳐있는 사람이다. 이리나와 썸띵이 있었다. 시드니를 졸라 배려하는것 같아서 시드니가 딸인가 했는데, 그건 나중에 아닌걸로 밝혀진다. SD6가 CIA에 의해서 무너진뒤 교묘하게 탈출해서 계속해서 롬발디의 업적을 뒤쫓아 간다.

마이클 본 - 시드니가 SD6와 CIA 이중요원으로 일할때 CIA에서 시드니 일을 도와주던 요원. 시드니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지만 시즌 2 끝에서 시드니가 죽은줄 알고 다른여자와 결혼해 버린다. 참 비극적인 커플이지...

샥 - 머리좋은 악당. 이리 붙었다, 조리 붙었다 잘도 해댄다. 싸움은 그저 그렇고, 잡히기도 잘하지만, 풀려나기도 잘한다. 악당 우두머리는 죽어도 이녀석은 안죽는다. 이녀석 역시 롬발디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리고 그것을 통해 힘을 얻을려고 안간힘을 다 쏟고 있다.


뭐 주요 인물은 다 설명한것 같다. 시즌별로 등장하는 조직이나 등장인물은 조금씩 틀리지만 내용은 하나다. 롬발디의 작품을 하나라도 더 얻어서 그의 비밀에 근접해 가는것. 매 에피소드마다 작전은 진행되고 위기는 오지만 시드니는 참 잘도 헤처나간다.

계속 반복되는 작전과 거의다 시드니가 성공하는 패턴에 조금 식상하게 된다. 시즌 1은 그래도 SD6에서 시드니가 CIA와 함께 SD6를 파괴하려고 일한다는 사실이 밝혀질듯 말듯한 긴장감에 재미있었지만, 시즌 2부터는 재미가 반감. 시즌 3에서는 좀 지루한 감이 있었다. 긴장감도 덜하고, 반전도 별로 없다.

Alias, 시즌 1은 참 잘만들었는데... SD6가 파괴된 뒤부터는 긴장감도 없어지고, 재미도 덜하다. 롬발디를 계속 추척하는 과정도 지루하고. 그래서 시즌 3까지만 보고 지금 시작하는 시즌 4부터는 보지 않은 생각이다. 시즌 3까지 보고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다.
2005. 4. 25. 00:07

수락산에서의 올해 첫 등반

올해 첫 암벽등반은 수락산에서 있었다. 수락산에서 등반은 2번째. 이번에는 수락산 코끼리바위 암장에서 했다. 다른 팀원들은 전날 야영을 해서, 나는 혼자서 코끼리바위 암장으로 가야했다. 코끼리바위 암장은 처음 가보는곳이여서 2시간을 헤매서 겨우 팀과 합류할수 있었지.

바위 상단에서 하강중이던 팀과 합류해서 같이 하강하는데, 60미터 자일 두동을 이어서 하강하는거라 길이가 길어서 재미있었다. 하강하기 전에 만나서 다행이지, 하강후 만났으면 계곡 따라서 내려가느라 고생 좀 했을꺼다.

하강 후 점심을 먹는데, 제육볶음에 기타 다른 반찬과 내가 싸온 김밥을 먹었다. 마무리로 아침에 먹다 남은 밥을 끓여서 먹었지. 든든하게 먹고 오후 등반을 준비했다.

하강후에는 소나무에 자일을 걸고 주마질을 한차례했다. 주마를 전에 본적은 있어도 사용해본건 처음이였는데, 처음에는 사용법이 낯설어서 더디게 움직였지만, 곧 익숙해 져서 재밌게 소나무를 오르락 내리락 했다. 나중에 오버행에서 날르는 일이 생기면 주마질로 오르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


(주마질 하는 모습)

주마 사용법을 익힌후 장비를 챙겨서 수락산에서 하산을 했다. 하산후에는 로경누나가 두부전골을 쏘셨다. 등반후 배 많이 고팠는데 정말 포식했지. 이번주에는 간현으로 간다. 내가 좋아하는 암벽장소인 간현. 기대된다.
2005. 4. 24. 23:57

다음의 반격

나의 블로그 방문자의 검색경로 탑 3위는 다음과 같다.

1. Tatters Tools
2. Daum 검색
3. Naver 검색

얼마전까지만해도 Naver가 앞도적으로 Daum보다 많았었는데,
갑자기 Daum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가볍게 Naver를
능가하고 곧 Tatters Tools도 넘어설 예정이다.

작년부터 전지현을 앞세운 블로그와 카페 광고를 통해서 카페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블로그에서는 막강한 이용자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거기에 네이버의 검색능력을 블로그, 카페와
연동해서 검색엔진 이용자들이 카페와 블로그에 있는 내용에서도
정보를 얻을수 있게되었다.

블로그 시장에 한발 늦었고, 검색능력도 그저그런 Daum이 생각해낸
방법은 개인 블로그 유저들의 내용을 RSS로 싸그리 긁어오면서
자신들의 검색능력을 올리려고 하는것이다. Daum에는 그래서
내 블로그에 공개된 내용이 거짐 다 들어가 있고, 그로인해서
다음을 통해서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네티즌들이 증폭되어 버린
것이다.

Daum은 개인 블로그들의 블랙홀 같다는 생각이든다. 별다른 동의
없이 다 끌어가다니... 흠...
2005. 4. 22. 23:08

짜장면과 하루를 보내다.

점심: 간짜장 + 탕수육
저녁: 짜장 곱빼기 + 탕수육 + 군만두

하루종일 짜장면만 먹으니 속에서 짜장면 냄새가
올라온다. 뜨헙... 회사 이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 짐 나르면서 점심은 논현동 사무실에서, 저녁은
구로디지털밸리 사무실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짜장면을 좋아하긴 하지만 두끼연속 먹기는 참 뭐하군.
이사무실, 저사무실 이동하면서 짐 정리하느라 상당히
피곤한 하루였다. 포장이사여서 직접 나르는건 없었지만
그래도 짐싸고 다시 풀고... 이사는 정말 노가다 작업이다.
내일도 회사가서 컴퓨터 세팅해야 한다.

이젠 논현동과는 빠이빠이다. Return to 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