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4. 9. 19:44

PDA사용기 11탄, Clie SL10 & Stowaway Keyboard

SL10, Clie중 유일하게 AAA타입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녀석이다. 처음 출시했을때는, 불편하게 왜 내장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AAA를 사용한다는 점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전원을 구할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장기여행이나 출장의 경우 충전케이블 없이도 AAA를 구매해서 끼워넣으면 해결되는 간편함.

2002년에 중국 배낭여행을 갔을때, S320을 가지고 가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여행 틈틈히 여행기를 적었고, 기차에서 무료한 시간을 ebook을 읽으면서 보냈으며, 기차 스케쥬표를 저장해 가서 유용하게 기차 시간을 확인했던 기억이 난다. 중국여행을 한결 편하게 해 주었지. 하지만 내장 배터리여서 배터리가 다 달아버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ebook을 읽을때는 백라이트를 끄고 읽는등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했었다. SL10이였다면 그런 AAA 배터리 여분을 가지고 가서 그런 걱정을 덜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위와 같은 장점때문에 작년말에 눈독을 들이다가 올해초 Ebay에 깨끗한 중고물건이 올라와서 구매하게 되었다. Stowaway Keyboard 신품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서 같이 구매하게 되었지. 둘이 합쳐서 80달러 정도 들은것 같다. 저렴하게 세트로 잘 구매했지.

그럼 사진을 보면서 SL10과 Stowaway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SL10이 키보드 위에 놓여있는 모습. 키보드에 있는 단자에 SL10
하단부를 끼우면 연결 끝이다. 이 세팅이면 왠만한 노트북이
부럽지 않다. ^^


키보드의 상단 모습. 왠만한 노트북 보다 버튼의 크기도 크고
키 누르는 감도 좋다. Palm OS에 최적화 된 키보드여서 단축키
들도 있고, 사용하기 편하다.


커버가 덮여 있는 SL10의 모습. 크기는 상당히 작고 무게도
가볍다. 셔츠 앞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없을 사이즈이다.


SL10의 뒷모습. AAA형 배터리 2개로 운영된다.


SL10의 스크린과 스타일러스. 스타일러스는 굵기가 조금
얇은편이지만 길이는 마음에 들고, 무게감도 조금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다.


ebook을 열은 SL10의 모습. 글씨가 또렷하게 보인다. 폰트
설정을 잘 못해서 좀 이상하긴 하지만... 나중에 폰트를 변경
해야겠다. 스크린은 작은 편이다. 320*320 고해상도의 모노
스크린이다. 고해상도 이지만, 스크린이 작아서 코믹구루
보기에는 좀 불편하다.



반쯤 접혀있는 Stowaway 키보드의 모습. Stowaway 키보드는
이런식으로 접힌다.


접혀 있는 Stowaway 키보드와 신용카드의 크기를 비교한
모습. 상당히 작다는걸 알수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활용도는 없는 녀석이다. NX80을 내 메인 PDA로 사용중이고, 밤에 ebook을 읽을때는 아직 S320을 사용하고 있다. 뭐 지금 사용하자고 구매한 녀석은 아니고 배터리 상할 염려도 없으니 당분간은 책상속에 소장할 예정이다.
2005. 4. 9. 16:01

neoproject... 실패

지난 6개월간 준비했고, 지난 3일동안 밤을 새가면서
매달렸렸는데... 결과는 실패다. 허무하군...

대안을 얼른 제시해야 하는데... 조금 망설여 진다.
패서나이드로 갈것인지, 내년을 기약할것인지...
그도 아니면 딜을 추진해 봐야 할런지...
뭐 시간은 좀 있으니, 잘 생각해 봐야겠다.
2005. 4. 8. 10:35

René Descartes

If you would be a real seeker after truth, it is necessary that
at least once in your life you doubt, as far as possible, all things.

The greatest minds are capable of the greatest vices as well as
of the greatest virtues.

Dubito ergo cogito; cogito ergo sum. (I doubt, therefore I think;
I think therefore I am.)

It is easy to hate and it is difficult to love. This is how the whole
scheme of things works. All good things are difficult to achieve;
and bad things are very easy to get.


- René Descartes, 1596 - 1650
2005. 4. 7. 10:32

Quotes from Pope John Paul II

The truth is not always the same as the majority decision.

Where self-interest is suppressed, it is replaced by a
burdensome system of bureaucratic control that dries
up the wellspring of initiative and creativity.

Truth must be the foundation stone, the cement to solidify
the entire social edifice.

Pervading nationalism imposes its dominion on man today
in many different forms and with an aggressiveness that
spares no one.... The challenge that is already with us is
the temptation to accept as true freedom what in reality is
only a new form of slavery.

Social justice cannot be attained by violence. Violence kills
what it intends to create.


- Pope John Paul II, 1920 - 2005
2005. 4. 7. 00:43

내 책상 샷



이번주 내내 데스크탑의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공간이 모잘라서
랩탑들을 모조리 동원해서 백업하면서 정리중이다. 가운데 보이는
파워북으로 큰 데이타들을 옮겨서 DVD로 구워내고 있고,
일부 중요하지 않은 데이타들은 우측 TG노트북에 일단 넣어두고
있다. 거기에다 동영상 (특히 X-Files, 난 X-Files 팬이다. ^^)들은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뒤에 있는 Xbox의 하드에 넣어두고 있다.

컴퓨터 4대를 동시에 돌리니 방안이 후끈 달아오른다. 으... 이놈의
컴퓨터들이 완전 히터라니까. 파워북의 암레스트 부분은 따끈따끈
달아올라서 손난로 역할을 톡톡히 했고, TG는 팬이 좌측 사이드에
달려있어서 파워북으로 작업하는 내손에 뜨끈한 바람을 계속 불어
주었다. 뒤에서는 엑박이 훈훈하게 히터를 돌려주었고, 책상아래서도
데스크탑이 따뜻한 바람을 계속 뿜어주었지. 기특한 것들 같으니...
내방이 추울까봐 히터를 이렇게 빠방하게 틀어주나... 문제는 요즘이
전혀 춥지 않다는 점. 결국 창문을 열고 작업하게 되었다. ㅜㅜ

Xbox에 120G 하드가 달려있고, 파워북에 80G, TG노트북에 60G가
들어있다. 이정도 하드인데, 데스크탑의 120G 자료 정리하는데 애를
먹다니... 이구... 자료정리는 정말 그때그때 해야지 귀찮다고 미루면
정말 낭패 본다. 철처하게 관리좀 해야지!!
2005. 4. 6. 23:52

인간극장에 출연한 김희라씨

밥먹으면서 TV를 켰는데, 인간극장이 하고 있었다. 오랬동안 TV
출연을 하지 않았다고 나레이션에서 말해주길래 누군가 봤는데
얼굴이 낯이 익으면서도 낯설었다. 해설에서 김희라씨라고 했다.
얼굴을 보니 어릴적에 재밌게 봤던 드라마, 'TV손자병법'에서
장비역으로 나왔던 연기자였다.

병고로 인해서 긴 공백기간이 있었고 또 시청자들에게 약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TV출연을 꺼렸다는 김희라씨. 그 동안
아내의 지극한 간호와 지원덕으로 다시 힘을 찾아가는 모양이었다.

그의 모습이 한편으로 낯설었던 이유는 젊을적의 그의 모습만
내 기억속에 있었는데, 오랜 병고후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너무도
연로해 보였다. 올해 나이가 59세라는데... TV에 비친 지금의 연로한
모습에 내 기억속에 있는 젊었을때의 그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기분이 참 묘하다. 인생 참 덧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나...

김희라씨가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
2005. 4. 6. 16:50

Sharquill O'neil



마음에 들어서 저장해 작년에 저장해둔 사진이다. 거대한
샤크의 몸을 피해서 슛을 시도하는 모습. 공들고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Sharquill O'neil, 선수 개인으로는 참 좋아한다. NBA 데뷰 초기
에는 거대한 몸집을 이용한 골밑 플레이뿐이 할줄 모르다가
해가 갈수록 센터로써의 기술을 하나하나 늘려나가는데 정말
무적으로 보였다. 데뷰 초반에도 거구였는데, 전성기인 2~3년전
사진과 비교해 보니 데뷰 초반의 모습은 정말 외소해 보였다. ^^
(뭐 지금도 전성기이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론 2~3년 전쯤은
정말 막강이였던것 같다.)

LA시절의 샤크는 정말 무적. 팀도 무적이였고. LA의 막강한 선수층
덕에 팀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샤크는 참 마음에 든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성격도 참 좋다고 그런다. 마음씨도 착하고.
요즘 마이애미로 이적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데, 마이애미도
우승으로 이끌어서 그의 능력을 다시한번 증명해 줬으면 한다.
2005. 4. 5. 21:30

송파도서관

송파도서관. 한달 전부터 애용하기 시작한 장소이다. 읽고 싶은
책을 사는건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일은 아니지만, 책을 보관할
책장은 한정된 공간으로 공간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이다.

내방에 있는 책장은 약간 깊이가 있는 책장이라 읽지 않는
책은 깊숙히 넣고, 새로 구매한 책들을 그 앞에 다시 꼽았지만
그래도 금방 다 차 버렸다. 이럴때는 예전의 주택이 그리워진다.
방이 무지 넓고, 내방의 책장도 무지 넓었고, 방에 창고도 있어서
만화책 쌓아두기 정말 좋았는데... 쩝. 이넘의 아파트. -_-

구매한 책들의 절반 정도는 읽고나서 소장할 값어치가 없다는
판단이 든다. 그렇다고 내다 버릴수도 없고... 어디 중고 책방에
내다 팔기도 귀찮고... 참으로 골치 덩어리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주변에 도서대여점이 없나 알아보다가 집근처에 도서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정확히 말하면 집근처는 아니다. 같은
송파구에서도 약간 떨어져 있어 차로 2~30분 정도 가야하는 거리
이다. 그래도 뭐 한가한 토요일 오후 슬슬 운전해서 가면 금방
도달하는 거리.

도서관에는 내가 읽고 싶어하는 대부분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다.
열람실도 있어서 서가에서 내키는대로 책을 뽑아다가 읽을수도
있다. 원하는 책은 무료로 대출해 올수도 있고. 물론 인기있는 책들은
대부분 대출되어있지만 그래도 예약을 통해서 빠른시일안에 대출
받아 볼수 있는 시스템을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약간의 기다리는 여유를 가지고 도서관을 이용하려고 한다.
도서관을 일부러 찾아가는 여유와 대출되어 나간 책을 기달리는 여유.
삶이 좀 더 여유로워 질려나... ^^
2005. 4. 4. 21:14

Sugar In Your Tea - 4 To The Bar



Mixed-Tape에서 처음 들을때 부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계속
듣다보니 이유를 알게되었다. 좋아하는 밴드인 롤러코스터와 분위기가
비슷하기 때문이였다. 보컬의 목소리 뿐만아니라 노래하는 스타일과
톤도 흡사하게 느껴졌고, 밴드의 구성도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음악의 스타일도 비슷하게 느껴졌다.

좋아하는 밴드와 스타일이 흡사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낯설지 않았고
듣기 좋았다. 독일 밴드여서 정보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검색해 보면
다 독일어로 나와있다... ㅜㅜ) 그래도 어떤 밴드인지 알아보고
싶다.
2005. 4. 4. 18:26

PDA사용기 10탄, Nexio S-155

출시직후에는 높은 가격 덕택에 PDA 유저들에게 외면 받았지만, 가격이 폭락한뒤 휴대용 인터넷 서핑 기기로 최상이라는 평을 받기시작한 Nexio S-155. 나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서 여기 저기 서핑하다가 옥션에서 입찰한게 그대로 낙찰되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넥시오의 정면 모습. 고해상도 스크린으로 스크롤 없이
웹서핑이 가능하다. 화면에는 모디안 사이트가 띄워져 있다.)

외형부터 평가해 보자면 PDA치곤 좀 크다. 아래 Dell Axim과의 비교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가로, 세로 모두 더 길고 넓다. 주머니에 넣고 다닐수 있는 녀석은 한마디로 아니지. 뭐 그래도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가는 사이즈도 아니고, 무게가 무거운것도 아니니 포터블 인터넷 단말기로 부족하지 않은 사이즈이다.

사이즈의 단점은 액정의 크기와 해상도로 커버가 된다. 800*480인가 하는 넥시오의 해상도 덕에 웹서핑을 할때 대부분의 사이트를 스크롤 없이 볼수 있고, 넓은 액정덕에 글씨 읽는데 그리 눈이 아프지 않았다. (일부 유저는 글씨가 작아 눈이 아프다고 하지만, 나는 별로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스타일러스도 맘에 들었다. 2단으로 접히는 녀석인데 본체에도 꼭 맞고 굵기도 적당하다. 무게감이 없는게 약간 단점이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액심과의 비교 사진. 액심에 비해서 버튼이 2개 밖에 없고, 커스터
마이징 하는데 한계가 있는 버튼들이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옆에
스피커가 보이는데, 들을 만한 소리를 켜준다. 싸이에서 배경음악
까지 들려주니, 랩탑 부럽지 않은 녀석이다. ^^)


(넥시오의 하단부 모습. 싱크단자와 리코드 버튼이 보인다. 리코드
버튼을 누르면 음성 녹음이 가능하다. PDA 필수 기능을 두루 가지고
있는 녀석이다. 사이즈 큰값을 하는 녀석이지.)


(넥시오와 액심의 정면 비교 사진.)

무선랜을 내장한 넥시오는 뛰어난 수신력을 보여준다. 집안 어디에서나 괜찮은 수신력으로 서핑을 도와주는 녀석이지. 인터넷 익스플로어 5.5 버전을 내장해서 웬만한 사이트는 다 띄워 준다. 스트롱암 400Mhz의 CPU로 해석 속도가 PC보다는 약간 느리지만 참을만한 속도를 보여준다. 홈피에 연동되어 있는 스트림 음악이나 영화클립도 사이즈만 작으면 별 문제 없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녀석.

이녀석의 다른 장점은 USB호스트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다른 USB 디바이스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 USB 키보드를 연결해서 타입할수 있고, USB 카드리더기를 장착해서 메모리 카드를 외장 메모리로 사용하거나, 메모리에 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는 녀석이지. 하지만 나는 기기에 주렁주렁 매다는게 싫어서 별로 이용하지 않은 기능이다. 그래도 있으면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높은 해상도 덕에 코믹구루로 만화볼때도 시원하게 볼수 있고, 이북을 읽을때도 한번에 많은 양의 텍스트를 읽을수 있다. 코믹구루는 이점이 참 장점이지만, ebook용도로는 나에게 부적합 했다. 너무 넓어서 읽는데 산만하다고 해야할라나... 그래도 한번에 많은 양의 데이타를 볼 수 있다는 점은 넥시오만이 가진 장점인것 같다.


(크래들에 올려져 있는 넥시오의 모습. 크래들에 올려놓고 보면
참 뽀대나는 녀석이다.)

옥션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인터넷 서핑 단말기로 잘 사용하다가 실증나서 판매한 녀석. 나중에 지하철에서도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지면 다시 구매해볼까 생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