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책/영화'에 해당되는 글 23건
- 2010.11.21 Elizabethtown
- 2006.07.05 Swing Girls
- 2006.05.27 X-Men - The Last Stand 1
- 2006.01.09 왕의 남자 1
- 2005.09.21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1
- 2005.07.31 로봇
- 2005.07.24 아일랜드
- 2005.04.26 Alias 1
- 2005.03.10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2005.03.06 탐 행크스의 'The Terminal'
TV에서 예고편을 많이도 틀어주더군. 반지의 제왕, 스파이더맨으로 각각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올란도 블룸과 키어스틴 던스트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2005년 11월 개봉이니 아마도 미국 출장중 TV에서한 광고였던것 같다.
이 영화는 그 다음해 비행기에서 본 것 같다. 사실 로맨스는 그리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키어스틴을 보기위해서 틀었겠지... 하지만 영화는 기대이상으로 내 감성을 만족 시켜주었다. 매력적인 키어스틴의 캐릭터 때문인지... 내가 대학을 나온 Nashville에서 가까운곳이 배경이여서 그런지...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며 만나는 푸근한 사람들 때문인지... 마지막에 나오는 로드트립때문인지... 피곤한 비행이였지만, 재밌게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그 뒤로 종종 이 영화가 생각나곤 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가끔 생각이 났다. 일년에 서너번 정도? 그러다 오늘 다시 이영화를 보게 되었다. Haricann 조직의 영화 이야기에 영화가 보고 싶어지기도 해서, 한가한 토요일 이 영화나 보자고 결심했지. 역시나 이영화는 매력적으로 다가 왔다.
운동화 디자이너인 드류. 엄청난 실패작으로 인해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그 충격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는 중 아버지가 돌아가셨는 소식을 듣게 된다. 급하게 짐을 챙겨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Louisville, Kentucky로 날아가게 된다. 오레곤에서 켄터키행의 야간 비행. 스튜어디스인 클레어는 텅빈 비행기에서 뒷자리에 앉은 드류에게 1등석을 권하며 드류에 대한 관심을이지.
일에 미쳐서 가족과도 멀어지고, 감정도 매말라가던 드류. 관속의 아버지를 보지만 눈물도 나오지 않고, 덤덤하기만 하다. 하지만 아버지의 고향 마을에서 자신의 친척들을 만나며 가족의 중요함을 느끼고, 아버지에 대한 추억억도 떠올리게 되지.
장례식이 끝난뒤 클레어의 권유대로, 그리고 아버지 생전에 못했던 로드트립을 떠나게 된다. 클레어가 만들어준 지도를 따라 그녀가 만들어준 음악 CD를 들으며 곳곳의 장소에 아버지의 시신을 뿌려드린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단순한 로맨스이지만, 여러가지 요소들이 가미되면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영화이다. 무엇보다도 키어스틴은 정말 매력적으로 나온다. 손으로 사진찍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군. 나의 장례식을 상상해 본다. 그리고 내가 뿌려질 장소들도...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미국 독립절 휴일 오후 쇼파에 누워 보기 시작한 영화, Swing Girls. 문제아 들이 어떤 계기로 인해 좋아하기 시작한일에 몰두해서 뭐 대회같은것에 우승한다는 타입의 영화이다. 틀에 박힌 영화이지만, 중간중간 영화 중간에 있는 이벤트들과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스윙 재즈라는 흥겨운 주제덕에 아주 재밌게 봤다. 쇼파에서 누워 많이 웃으면서 봤다.
Swing Girls. 간단히 스토리를 적자면 여름방학에 보충수업 받던 학생들이, 우여곡절 끝에 재즈 밴드를 시작하게 되고, 재즈 매니아(wanna be)인 수학선생님의 도움으로 도내 경연대회까지 나단다는 내용이다. 악기를 전혀 다루지 못하던 아이들이 훈련과 열정을 통해서 재즈 밴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내용이지. 중간에 악기사기 위해 알바비 버는 에피소드, 연습 공간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에피소드 등 재밌는 스토리 라인을 갖췄으며, 캐릭터들도 아주 재미있다. 아직 못본 사람들에게 강추.
여담으로 이영화 보고 나서 DVD도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되었다. 이유는 영화에서 이상한 점이 하나 있었다. 도내 대회에서 선착순에 밀려서 공연을 못하게 되었는데, 별다른 부가 설명없이 공연하게 되었다는것. 그래서 지식인에 검색해 보니 역시 답이 친절하게도 올라와 있더군. 답 이외에도 쇼킹한 리플이 하나 있더군. 캡쳐해서 올린다.
그렇다... 위에서 두번째... "그건 이분이 다운받아 보셨기 때문이죠." 헉... 아마추어 번역가들이 번역한 자막이여서 그 설명이 빠졌던거였군. 나도 다운 받아봤는데, 이거 읽고 찔끔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다운 받아보는게 적긴 하지만... 그래도 비디오 대여점 가본지 오래됐군. 음악 CD에 이어 DVD 한달에 한장 사기 운동도 시작해야 할려나보다.

Swing Girls. 간단히 스토리를 적자면 여름방학에 보충수업 받던 학생들이, 우여곡절 끝에 재즈 밴드를 시작하게 되고, 재즈 매니아(wanna be)인 수학선생님의 도움으로 도내 경연대회까지 나단다는 내용이다. 악기를 전혀 다루지 못하던 아이들이 훈련과 열정을 통해서 재즈 밴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내용이지. 중간에 악기사기 위해 알바비 버는 에피소드, 연습 공간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에피소드 등 재밌는 스토리 라인을 갖췄으며, 캐릭터들도 아주 재미있다. 아직 못본 사람들에게 강추.
여담으로 이영화 보고 나서 DVD도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되었다. 이유는 영화에서 이상한 점이 하나 있었다. 도내 대회에서 선착순에 밀려서 공연을 못하게 되었는데, 별다른 부가 설명없이 공연하게 되었다는것. 그래서 지식인에 검색해 보니 역시 답이 친절하게도 올라와 있더군. 답 이외에도 쇼킹한 리플이 하나 있더군. 캡쳐해서 올린다.


X-Men이 어제 개봉했다. 어제 볼까 했지만, 미팅이 좀 늦게 끝나서 오늘로 미뤘지. X-Men 팬으로써 기다려 왔던 올해 초 예고편을 봤을 때 부터 기다려온 작품이다.
감상평은... 흠 한마디로 기대를 충족시키는 멋진 작품. 화려한 액션에 멋진 스토리라인으로 짜여진 영화이다. 만화에서 보던 초능력자들의 능력을 스크린에 제대로 담았다고 할까나. 울버린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가오고, 마그니토는 파워풀한 힘을 더욱 더 과시한다. 드디어 비스트와 저거넛이 이번 편 부터 등장했지. X-Men 팬이거나, 화려한 액션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강추!!
아래 내용 부터는 영화 스포일러니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패스하길.
이번 편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지난편에서 호수 밑에 깔렸던 Jean Grey도 살아서 돌아왔지만 (그녀로서 가 아닌 다른 인격으로지만...) 결국 그녀의 파괴적인 힘때문에 죽음을 택하게 되고, Scott역시 죽고, Xavier박사도 죽게 된다. 마그니토도 그의 힘을 잃게 되고. 로그 역시 스스로의 선택으로 힘을 잃게 된다. 많은 캐릭터들이 그 힘을 잃거나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 과연 이번이 X-Men 영화의 마지막 편이 될런지... 체스판 앞에 앉아 있는 마그니토의 모습으로 영화는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가 미미하게 나마 체스 말을 움직으는걸 보여주면서. 과연 후속편이 나올런지... 그렇다면 죽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돌릴려나... 어떻든 간에 다음편이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왕의 남자. 4주 훈련 마치고 나와서 친구랑 봤던 "광수 동생 광식"인가 뭔가 하는 영화 보면서 예고편으로 처음 접했던 영화. 예고편 부터 뭔가 포스가 느껴져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지.
지난주 토요일에 이 영화를 보러갔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베리 굿이다!! 감우성, 정진영, 이준기, 장항선, 유해진 등의 캐스팅이 정말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일품에 스토리도 탄탄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이런 각본의 영화도 나올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
감우성의 창과 광대놀이 장면은 정말 대단했다. 연습 무지하게 했을꺼란 생각이 들었지. 정말 어려운 고개 몇가지 빼고는 직접 다 한것으로 보인다. 사실 감우성은 드라마에 나올때는 중후한 분위기와는 달리 목소리가 너무 가늘어서 짜증났었는데, 영화에 출연하고 부터는 연기파로 변신해 가는듯 해서 참 보기 좋았다. 거기에 광기어린 왕의 역할로 나온 정진영, 소름이 돗을 정도로 여자 빰치게 이쁘게 나오는 이준기, 그 밖에 장항선씨, 유해진씨의 연기도 보기 좋았지.
아직 보지 못했다면 꼭 볼것을 추천한다. 오랜만에 뭔가 남는 영화를 본것 같군.
Final Fantasy. Square사의 유명한 RPG 게임 시리즈의 이름이다.
1996년이였던가, 97년이였던가... 주말에 상용이 방에 모여서
상용이 컴퓨터로 게임 선전물 씨디를 보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Final Fantasy VII였다. 게임 출시전 예고편이였는데, 당시로서는
정말 환상적인 그래픽과 멋있는 캐릭터들로 가득찬 게임으로
보였다. 한 15초쯤 되는 동영상이였던가... 그걸 친구들과 계속해서
돌려보며 감탄을 연발했었지.
그 후 대학에 들어가서 Final Fantasy VII 게임을 직접 구매했지만
내가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와 그래픽카드가 잘 맞지 않아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책상속 깊이 묻히게 되었지.
(영화 포스터)
2005년 초여름. 갑자기 인터넷에 Final Fantasy VII의 동영상이
돌기 시작했다. 나는 Final Fantasy VII를 PSP용으로 리메이크하나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Final Fantasy VII의 극장판의 예고편이였다.
Final Fantasy VII 게임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만든 영화이다.
그 영화가 몇일전 발매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인터넷으로
공유가 시작되었고. 어제 나도 다운받아서 오늘 보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게임에 비해서 캐릭터들이 몇배는 더 멋있어
졌고, 그래픽의 향상은 두말할것도 없다. 스토리 라인도 그럭저럭
볼만했고. 주요 캐릭터들의 액션 장면은 정말 장관.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인공인 클라우드가 너무 미소년으로 표현되었다는것.
좀 남자답게 그리지, 왤케 게이틱한 꽃미남으로 그린건지... 흠
일본틱한건가...
Final Fantasy VII의 뒷배경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약간 스토리
이해가 약간 느려질수 있다. 하지만 전투장면은 정말 멋지다. 아직
못보신 Final Fantasy팬들은 꼭 보기바란다. 나도 책상속에 묻혀있는
Final Fantasy VII게임을 다시 해봐야겠다.
1996년이였던가, 97년이였던가... 주말에 상용이 방에 모여서
상용이 컴퓨터로 게임 선전물 씨디를 보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Final Fantasy VII였다. 게임 출시전 예고편이였는데, 당시로서는
정말 환상적인 그래픽과 멋있는 캐릭터들로 가득찬 게임으로
보였다. 한 15초쯤 되는 동영상이였던가... 그걸 친구들과 계속해서
돌려보며 감탄을 연발했었지.
그 후 대학에 들어가서 Final Fantasy VII 게임을 직접 구매했지만
내가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와 그래픽카드가 잘 맞지 않아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책상속 깊이 묻히게 되었지.

(영화 포스터)
2005년 초여름. 갑자기 인터넷에 Final Fantasy VII의 동영상이
돌기 시작했다. 나는 Final Fantasy VII를 PSP용으로 리메이크하나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Final Fantasy VII의 극장판의 예고편이였다.
Final Fantasy VII 게임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만든 영화이다.
그 영화가 몇일전 발매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인터넷으로
공유가 시작되었고. 어제 나도 다운받아서 오늘 보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게임에 비해서 캐릭터들이 몇배는 더 멋있어
졌고, 그래픽의 향상은 두말할것도 없다. 스토리 라인도 그럭저럭
볼만했고. 주요 캐릭터들의 액션 장면은 정말 장관.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인공인 클라우드가 너무 미소년으로 표현되었다는것.
좀 남자답게 그리지, 왤케 게이틱한 꽃미남으로 그린건지... 흠
일본틱한건가...
Final Fantasy VII의 뒷배경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약간 스토리
이해가 약간 느려질수 있다. 하지만 전투장면은 정말 멋지다. 아직
못보신 Final Fantasy팬들은 꼭 보기바란다. 나도 책상속에 묻혀있는
Final Fantasy VII게임을 다시 해봐야겠다.
로봇. 금자씨 보러 갔다가 매진인걸 보고 그냥 자리남는 영화를 본다는게 로봇이 되었다. 구질구질한 포스터에 기대 정말 없이 봤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다.
로봇은 디즈니의 에니메이션이다. 로봇 인형으로 직접 촬영한듯한 톤의 에니메이션이었다. 치킨 런과 톤이 좀 비슷하다고 할까나. 기존의 다른 에니들과는 톤이 좀 틀리지. 처음에는 적응안되서 좀 짜증났지만, 계속 보다보니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다.
에니메이션의 내용은 롯봇들의 세상에서 발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소년이 로봇씨티란 대도시에 가서 로봇시민들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빅웰드사의 사장으로 부터 로봇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스토리야 디즈니 만화답게 권선징앙을 모토로 하고 있고, 끝에는 역시 따뜻한 느낌을 남겨준다. 디즈니 영화는 그래서 좋아하지.
영화의 감초중 하나는 성우들의 목소리. 로빈 윌리엄스, 이완 맥그리거, 할 배리등의 유명 배우들이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맏고 있다.
뭐 나 처럼 흥행영화 예매 못하고 극장에 갔지만, 영화는 봐야겠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
로봇은 디즈니의 에니메이션이다. 로봇 인형으로 직접 촬영한듯한 톤의 에니메이션이었다. 치킨 런과 톤이 좀 비슷하다고 할까나. 기존의 다른 에니들과는 톤이 좀 틀리지. 처음에는 적응안되서 좀 짜증났지만, 계속 보다보니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다.
에니메이션의 내용은 롯봇들의 세상에서 발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소년이 로봇씨티란 대도시에 가서 로봇시민들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빅웰드사의 사장으로 부터 로봇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스토리야 디즈니 만화답게 권선징앙을 모토로 하고 있고, 끝에는 역시 따뜻한 느낌을 남겨준다. 디즈니 영화는 그래서 좋아하지.
영화의 감초중 하나는 성우들의 목소리. 로빈 윌리엄스, 이완 맥그리거, 할 배리등의 유명 배우들이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맏고 있다.
뭐 나 처럼 흥행영화 예매 못하고 극장에 갔지만, 영화는 봐야겠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
송이가 영화보여준다고 해서 오랜만에 야근을 제끼고 아일랜드를 보러갔다. 영화 내용은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복제인간. 미래의 세상에는 사람들이 신체기관에 문제가 생길때 신체 이식을 위해서나, 출산을 대신해 주기 위해서 인간을 복제하기 시작한다. 그런 이유로 복제된 인간들은 쇠뇌를 통해서 통제를 한다. 하지만 복제인간중 호기심으로 가득찬 한명이 자신들의 존제 이유를 밝혀내면서 이 사실을 세상에 폭로하려는 내용이다.
액션의 씬은 그럭저럭 박진감 있고, 멋있었지만, 액션의 전개는 썩 매끄럽지 못했다. 추격씬의 종료가 약간은 허술하다고 할까나. 그래도 복제인간의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두각시켰다고 생각한다.
액션의 씬은 그럭저럭 박진감 있고, 멋있었지만, 액션의 전개는 썩 매끄럽지 못했다. 추격씬의 종료가 약간은 허술하다고 할까나. 그래도 복제인간의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두각시켰다고 생각한다.
Alias, 미국에서 인기있는 드라마이다. 작년에 드라마 '24'에 빠져서 보내던 시절, 드라마 24시 보는 사람들이 꼭 같이 이야기 하던 드라마여서 관심을 가지다가 올해 초부터 보기 시작했다. 작년까지 시즌 3까지 나왔고, 올해 시즌 4가 진행중이다.
시드니 브리스토라는 CIA요원을 주인공으로 롬발디라는 천재과학자가 남긴 작품들을 토대로 엄청난 힘을 얻으려는 세력과 대항하는것이 중심 내용이다. 롬발디라는 가상인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델로 만들어낸것으로 보인다. 롬발디는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로 그가 남긴 작품들에 숨겨진 그의 과학지식들을 토대로 그의 업적을 되살리면 거대한 힘을 얻을수 있다고 CIA와 다른 비밀조직들은 믿고 있다.
등장인물들을 소개해 보겠다.
시드니 브리스토 - 주인공인 수퍼우먼. 무술에 능해서 지는 장면 거의 없고, 총도 잘쏘고, 10개국어 이상 능통한것 같다. 시즌 3에 보면 북한에 잠입하는 장면이 있는데, "라는 항국말 못해여..."라고 어설픈 한국말도 하는데, 웃겨죽는줄 알았다. 롬발디가 지적한 이세상의 지배할 절대힘을 가질 여자와 유전자가 일치하는등, 보통 특별한 여자가 아니다.
잭 브리스토 - 시드니의 아빠. SD6와 CIA의 이중요원으로 시드니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딸을 무척 사랑하는듯 보인다. 하지만 어린시절 시드니에게 이상한 훈련을 받게한것도 같고... 참 이야기 이상하게 꼬이는 드라마이다.
이리나 래브코드 - 시드니의 엄마. 시드니는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은줄 알지만, 사실 그녀는 KGB요원이였고, 잭을 속여서 결혼해 CIA 정보를 빼내고 있었다. 그러다 발각되서 사고로 위장해 죽은척 했지. 20년뒤 갑자기 나타나서 시드니를 도와주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알송달송한 인물이다. 이여자도 시드니 멋지않은 슈퍼 우먼이다. 잘싸우고, 머리도 좋다.
아빈 슬론 - SD6의 책임자. 냉혈인물이다. 롬발디의 과학에 미쳐있는 사람이다. 이리나와 썸띵이 있었다. 시드니를 졸라 배려하는것 같아서 시드니가 딸인가 했는데, 그건 나중에 아닌걸로 밝혀진다. SD6가 CIA에 의해서 무너진뒤 교묘하게 탈출해서 계속해서 롬발디의 업적을 뒤쫓아 간다.
마이클 본 - 시드니가 SD6와 CIA 이중요원으로 일할때 CIA에서 시드니 일을 도와주던 요원. 시드니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지만 시즌 2 끝에서 시드니가 죽은줄 알고 다른여자와 결혼해 버린다. 참 비극적인 커플이지...
샥 - 머리좋은 악당. 이리 붙었다, 조리 붙었다 잘도 해댄다. 싸움은 그저 그렇고, 잡히기도 잘하지만, 풀려나기도 잘한다. 악당 우두머리는 죽어도 이녀석은 안죽는다. 이녀석 역시 롬발디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리고 그것을 통해 힘을 얻을려고 안간힘을 다 쏟고 있다.
뭐 주요 인물은 다 설명한것 같다. 시즌별로 등장하는 조직이나 등장인물은 조금씩 틀리지만 내용은 하나다. 롬발디의 작품을 하나라도 더 얻어서 그의 비밀에 근접해 가는것. 매 에피소드마다 작전은 진행되고 위기는 오지만 시드니는 참 잘도 헤처나간다.
계속 반복되는 작전과 거의다 시드니가 성공하는 패턴에 조금 식상하게 된다. 시즌 1은 그래도 SD6에서 시드니가 CIA와 함께 SD6를 파괴하려고 일한다는 사실이 밝혀질듯 말듯한 긴장감에 재미있었지만, 시즌 2부터는 재미가 반감. 시즌 3에서는 좀 지루한 감이 있었다. 긴장감도 덜하고, 반전도 별로 없다.
Alias, 시즌 1은 참 잘만들었는데... SD6가 파괴된 뒤부터는 긴장감도 없어지고, 재미도 덜하다. 롬발디를 계속 추척하는 과정도 지루하고. 그래서 시즌 3까지만 보고 지금 시작하는 시즌 4부터는 보지 않은 생각이다. 시즌 3까지 보고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다.
시드니 브리스토라는 CIA요원을 주인공으로 롬발디라는 천재과학자가 남긴 작품들을 토대로 엄청난 힘을 얻으려는 세력과 대항하는것이 중심 내용이다. 롬발디라는 가상인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델로 만들어낸것으로 보인다. 롬발디는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로 그가 남긴 작품들에 숨겨진 그의 과학지식들을 토대로 그의 업적을 되살리면 거대한 힘을 얻을수 있다고 CIA와 다른 비밀조직들은 믿고 있다.
등장인물들을 소개해 보겠다.
시드니 브리스토 - 주인공인 수퍼우먼. 무술에 능해서 지는 장면 거의 없고, 총도 잘쏘고, 10개국어 이상 능통한것 같다. 시즌 3에 보면 북한에 잠입하는 장면이 있는데, "라는 항국말 못해여..."라고 어설픈 한국말도 하는데, 웃겨죽는줄 알았다. 롬발디가 지적한 이세상의 지배할 절대힘을 가질 여자와 유전자가 일치하는등, 보통 특별한 여자가 아니다.
잭 브리스토 - 시드니의 아빠. SD6와 CIA의 이중요원으로 시드니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딸을 무척 사랑하는듯 보인다. 하지만 어린시절 시드니에게 이상한 훈련을 받게한것도 같고... 참 이야기 이상하게 꼬이는 드라마이다.
이리나 래브코드 - 시드니의 엄마. 시드니는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은줄 알지만, 사실 그녀는 KGB요원이였고, 잭을 속여서 결혼해 CIA 정보를 빼내고 있었다. 그러다 발각되서 사고로 위장해 죽은척 했지. 20년뒤 갑자기 나타나서 시드니를 도와주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알송달송한 인물이다. 이여자도 시드니 멋지않은 슈퍼 우먼이다. 잘싸우고, 머리도 좋다.
아빈 슬론 - SD6의 책임자. 냉혈인물이다. 롬발디의 과학에 미쳐있는 사람이다. 이리나와 썸띵이 있었다. 시드니를 졸라 배려하는것 같아서 시드니가 딸인가 했는데, 그건 나중에 아닌걸로 밝혀진다. SD6가 CIA에 의해서 무너진뒤 교묘하게 탈출해서 계속해서 롬발디의 업적을 뒤쫓아 간다.
마이클 본 - 시드니가 SD6와 CIA 이중요원으로 일할때 CIA에서 시드니 일을 도와주던 요원. 시드니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지만 시즌 2 끝에서 시드니가 죽은줄 알고 다른여자와 결혼해 버린다. 참 비극적인 커플이지...
샥 - 머리좋은 악당. 이리 붙었다, 조리 붙었다 잘도 해댄다. 싸움은 그저 그렇고, 잡히기도 잘하지만, 풀려나기도 잘한다. 악당 우두머리는 죽어도 이녀석은 안죽는다. 이녀석 역시 롬발디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리고 그것을 통해 힘을 얻을려고 안간힘을 다 쏟고 있다.
뭐 주요 인물은 다 설명한것 같다. 시즌별로 등장하는 조직이나 등장인물은 조금씩 틀리지만 내용은 하나다. 롬발디의 작품을 하나라도 더 얻어서 그의 비밀에 근접해 가는것. 매 에피소드마다 작전은 진행되고 위기는 오지만 시드니는 참 잘도 헤처나간다.
계속 반복되는 작전과 거의다 시드니가 성공하는 패턴에 조금 식상하게 된다. 시즌 1은 그래도 SD6에서 시드니가 CIA와 함께 SD6를 파괴하려고 일한다는 사실이 밝혀질듯 말듯한 긴장감에 재미있었지만, 시즌 2부터는 재미가 반감. 시즌 3에서는 좀 지루한 감이 있었다. 긴장감도 덜하고, 반전도 별로 없다.
Alias, 시즌 1은 참 잘만들었는데... SD6가 파괴된 뒤부터는 긴장감도 없어지고, 재미도 덜하다. 롬발디를 계속 추척하는 과정도 지루하고. 그래서 시즌 3까지만 보고 지금 시작하는 시즌 4부터는 보지 않은 생각이다. 시즌 3까지 보고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다.

주인공들도 드라마가 더 잘생기고 이쁘다.
내용도 드라마가 더 재미있다.
영화 좀 구리다.
드라마 짱이다.
책은 좀 지루하다는데... 그래도 읽어봐야겠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향하는 사이 조국에 혁명이 일어났다. 여권과 비자가 모두 사용할수 없게 되어버렸다. 출입국 관리소에서는 이사람을 입국 시킬수도 없고, 내쫓을수도 없다. 그래서 공항 출입국 관리소에서는 이사람을 국제공항 터미널안에서 지내게 한다. 밖으로 나갈수도 없고, 조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도 없는 상황. 실제로 일어난다면 참으로 암담한 일이 아닐까 싶다. - 실제로 우리선조들이 겪었던 일이 아닐까 싶다. 나라를 일본에게 잃었을때 우리나라 여권이 더이상 쓸모가 없어졌던 그 시대...
위의 일은 탐 행크스에게 일어난 일이다. 그가 아버지의 못다이룬 소원을 끝맞치기 위해서 뉴욕으로 날라온다. 그 사이 그의 조국 크로코지아에서는 혁명이 일어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그는 뉴욕 출입국 관리소에서 여권과 집에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빼앗긴채 공항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조국의 위기에 슬픔을 느끼는것은 잠시. 그는 공항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사용되지 않는 터미널 64를 개조해서 잠자리를 마련하고, 공항 카트를 수거해서 동전을 모아 햄버거를 사먹기 시작한다. 그러다 그의 뛰어난 손재주에 공항 공사인부에게 발탁되 시급 19달러를 받으면서 공항수리일을 시작하게 되지. 공항에서 생활하는 그를 탐착치 않게 생각하는 공항 총책임자의 방해가 있기는 하지만 그는 공항에서 생활하면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리하여 공항직원들과 친분을 쌓아가는 이야기이다.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느낌이 드는 영화. 그리고 중간중간 웃음이 나오고, 공항 총책임자의 횡포에는 즐거운 분노(?)가 느껴지는 그런 영화. 즐거운 분노란.. 뭐랄까 진짜 분노는 아니고, 그냥 야유의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그런것... 암튼 아직 이영화를 보지 않은사람들은 꼭 보기를 권한다. 옆집 아저씨 같은 탐행크스의 따뜻한 모습을 십분 즐길수 있다.
============================================================
탐 행크스... 그에 대한 첫추억은 실망이였다. 초등학교때였던것 같다. 토요명화에서 영화를 해주는데 주연이 탐 행크스였다. 근데 나는 당시 좋아하던 액션 배우 탐 크루즈와 혼동해서 멋진 액션영화를 기대했는데, 이상하게 생긴 아저씨가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였지. 뭐 이런 어리숙한 아저씨가 다 있나 생각했다.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다가 이런 영화가 나오니 당연 실망이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탐 행크스가 연인과 같이 돗단배에 있던 장면이 기억난다.
그런 이미지에서 그를 좋게 보기 시작한 영화가 빅(Big)이였다. 역시 TV에서 방송해 주는데, 소원을 빌어 소년에서 갑자기 어른이된 역으로 나오는 탐 행크스. 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을 어른이 참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리숙한 그의 모습자체가 어린이 스러운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의 팬이 되버린 영화는 역시 '포레스트 검프'.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 나도 그 영화 한방에 그의 팬이 되어 버렸다. 생각해보니 이 영화는 그의 어리숙한 이미지가 너무도 잘맞는 그런 영화이군. 보통 사람보다 아이큐가 낮지만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서 감동이 느껴진다. 사랑하는 제니가 떠나갔을때 달리기 시작하는 그의 모습은 너무도 멋졌고. 언제 시간내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
옆집 아저씨같은 푸근한 이미지의 탐 행크스. 터미널을 보면서 그도 이젠 많이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좋은 영화 많이 찍어서 팬들에게 다가와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탐 아저씨 화이팅!!

위의 일은 탐 행크스에게 일어난 일이다. 그가 아버지의 못다이룬 소원을 끝맞치기 위해서 뉴욕으로 날라온다. 그 사이 그의 조국 크로코지아에서는 혁명이 일어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그는 뉴욕 출입국 관리소에서 여권과 집에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빼앗긴채 공항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조국의 위기에 슬픔을 느끼는것은 잠시. 그는 공항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사용되지 않는 터미널 64를 개조해서 잠자리를 마련하고, 공항 카트를 수거해서 동전을 모아 햄버거를 사먹기 시작한다. 그러다 그의 뛰어난 손재주에 공항 공사인부에게 발탁되 시급 19달러를 받으면서 공항수리일을 시작하게 되지. 공항에서 생활하는 그를 탐착치 않게 생각하는 공항 총책임자의 방해가 있기는 하지만 그는 공항에서 생활하면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리하여 공항직원들과 친분을 쌓아가는 이야기이다.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느낌이 드는 영화. 그리고 중간중간 웃음이 나오고, 공항 총책임자의 횡포에는 즐거운 분노(?)가 느껴지는 그런 영화. 즐거운 분노란.. 뭐랄까 진짜 분노는 아니고, 그냥 야유의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그런것... 암튼 아직 이영화를 보지 않은사람들은 꼭 보기를 권한다. 옆집 아저씨 같은 탐행크스의 따뜻한 모습을 십분 즐길수 있다.
============================================================
탐 행크스... 그에 대한 첫추억은 실망이였다. 초등학교때였던것 같다. 토요명화에서 영화를 해주는데 주연이 탐 행크스였다. 근데 나는 당시 좋아하던 액션 배우 탐 크루즈와 혼동해서 멋진 액션영화를 기대했는데, 이상하게 생긴 아저씨가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였지. 뭐 이런 어리숙한 아저씨가 다 있나 생각했다.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다가 이런 영화가 나오니 당연 실망이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탐 행크스가 연인과 같이 돗단배에 있던 장면이 기억난다.
그런 이미지에서 그를 좋게 보기 시작한 영화가 빅(Big)이였다. 역시 TV에서 방송해 주는데, 소원을 빌어 소년에서 갑자기 어른이된 역으로 나오는 탐 행크스. 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을 어른이 참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리숙한 그의 모습자체가 어린이 스러운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의 팬이 되버린 영화는 역시 '포레스트 검프'.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 나도 그 영화 한방에 그의 팬이 되어 버렸다. 생각해보니 이 영화는 그의 어리숙한 이미지가 너무도 잘맞는 그런 영화이군. 보통 사람보다 아이큐가 낮지만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서 감동이 느껴진다. 사랑하는 제니가 떠나갔을때 달리기 시작하는 그의 모습은 너무도 멋졌고. 언제 시간내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
옆집 아저씨같은 푸근한 이미지의 탐 행크스. 터미널을 보면서 그도 이젠 많이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좋은 영화 많이 찍어서 팬들에게 다가와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탐 아저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