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에 해당되는 글 30건
- 2005.01.23 대한민국 네티즌의 위력!
- 2005.01.18 아랍어 알파벳
- 2005.01.17 Gattaca (1997)
- 2005.01.17 Living inside the Shell - 공각기동대 OST
- 2005.01.17 Light
- 2005.01.14 Pattern
- 2005.01.13 북한산 형제봉에서 찍은 사진들
- 2005.01.13 지름신이 나를 떠나다...
- 2005.01.12 Those who stand for nothing...
- 2005.01.11 공각기동대2기 오프닝 2

Korea와 대한민국 지도를 크게 그린것도 대단하지만
아래 Japan 밑에 문구가 너무도 재밌다.
Monkey Island KIN의 압박!! ^^
자세히 보니 China Fucking도 있군. ㅋㅋ
기사 원문:
http://ucc.media.daum.net/uccmix/photo/netizen/200501/22/m_photo15/v8215017.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6971&u_b1.targetkey2=8215017

아랍어 알파벳과 발음기호이다. 원어 발음 들어보면서 따라하며
외우고 있다. 알파벳은 거의 다 외워가는데... 발음은 정말 만만치
않다. 하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건 언제날 즐거운 일~~
열심히 배워보도록 하자!!
요즘 이슈는 토성의 17번째 위성인 타이탄에 도착한 호이겐스 호이다. 뉴스와 신문에서는 호이겐스 호가 전송해주고 있는 타이탄의 정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타이탄... 그 행성이름을 들으면 영화 Gattaca가 생각난다. Gattaca의 주인공인 빈센트가 그렇게도 갈망하던 우주탐험의 꿈을 이루며 향한 곳이 타이탄이였다.
누가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물어본다면 나는 주저 없이 Gattaca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1998년 가을이였을것이다. 당시 대학교 1학년이였다. 어느 한적한 주말. 늘 그렇듯 친구들과 모여 농구 한게임 때린뒤 John의 방에 모여서 파파존스 피자를 시켜 먹으며 TV에서 해주는 영화를 보고 있었다. 주말이면 영화를 틀어주는 V-TV에서는 "Gattaca"를 보여주고 있었다. 우리가 TV를 틀었을때는 1/4정도 지난 부분이였지. 이영화를 이미 봤던 John이 초반 부분을 간단히 설명해 주었고, 피자를 먹으면서 이영화를 봤다. 영화 중간부터 보는걸 증오하는 나지만 이 영화는 왠지 끌리는 부분이 있어 계속 보게 되었다. 영화는 감동 그 자체였지. 영화가 끝난후 친구들은 기숙사 라운지로 나가서 다른 아이들과 놀고 있는데, 나는 방에 남아서 Gattaca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V-TV는 주말 내내 같은 영화를 반복 틀어준다. 좋아하는 영화를 몇번이고 볼 수 있는 나에겐 참 좋은 시스템이지. ^^
Gattaca... 뭐가 그렇게 끌리는 영화일까?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요소를 두루 갖춘 영화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SF 요소가 들어있고, 인간에게 불가능이 없음을 보여주는 도전하는 도전정신이 들어있다. 그리고 적절하게 그려저 있는 주인공의 로맨스와 사람사이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우정이 깃들어 있는 영화이다. 이 요소들을 하나 하나 집어 볼 까 한다.
SF 요소. 이 영화의 배경은 이 시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사람들은 피부색이나 인종대신에 유전자의 우수성에의해 차별대우를 받는 시대이다. 사람이 태어나면 그의 피 샘플로 그의 대략적인 수명까지 파악되는 그런 시대이다. 미래의 발전된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것은 아니지만, 유전자에 의해서 제어되는 사회를 표현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세팅을 가지고 있다.
도전 정신. 주인공인 빈센트는 약한 심장을 가지고 태어난 열등 유전자 인간이다. 그는 우주 항해사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다. 하지만 그가 속한 사회에서는 유전자 검사만으로 그의 꿈을 간단히 비웃고 만다. 하지만 빈센트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부조리한 사회제도에서 기회를 얻기 위해서 비록 부조리한 방법으로 택했지만, 거의 꿈에대한 강렬한 의지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방법이 전혀 부조리하게 느껴지지 않게한다. 빈센트는 결국 우주항해사가 되고, 그 모습에서 꿈을 이뤄내는 인간의 불굴의 의지를 볼 수 있다.
로맨스.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아이린과 싹트는 사랑. 애절하진 않지만, 서로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모습. 그리고 빈센트의 실체를 알았을때 그녀의 반응 등등. 이 영화를 흥미롭게 하는 요소중 하나 이다.
친구간의 우정. 빈센트와 유진. 공생하는 관계로 시작된 두사람이지만, 공생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되고, 둘 사이에 보이지 않는 우정과 믿음이 싹트게 된다. 영화에서는 둘사이의 우정을 표현하는 장면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유진이 이루지 못한 꿈을 빈센트가 이뤄줬고, 그에 감사하는 유진의 모습. 그리고 빈센트가 여행을 떠나감과 동시에 이세상을 떠나가는 유진의 모습에서 둘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관계를 느낄수 있다.
또 하나의 우정은 회사 주치의와 빈센트의 관계. 처음부터 빈센트의 정체를 알았던 주치의. 하지만 그는 비밀을 밝히지 않는다. 빈센트는 그가 알고 있다는걸 마지막에 가서야 알게되지. 그 역시 빈센트와 같은 완벽하지 않은 아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아들에게 빈센트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걸 알리고 꿈을 심어줄려는 케릭터 이다. 영화 끝장면에서 그 의사가 빈센트의 본명을 불러줄때.... 그 때 빈센트의 표정에서 오만가지 감정이 스쳐가는것을 알 수 있다.
글이 너무 길어진것같다. 너무나도 많은 요소들이 나로 하여금 이영화를 좋아하게 만든다. Gattaca. 아직 보지 못했다면 꼭 보기를 권하는 영화이다.
누가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물어본다면 나는 주저 없이 Gattaca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1998년 가을이였을것이다. 당시 대학교 1학년이였다. 어느 한적한 주말. 늘 그렇듯 친구들과 모여 농구 한게임 때린뒤 John의 방에 모여서 파파존스 피자를 시켜 먹으며 TV에서 해주는 영화를 보고 있었다. 주말이면 영화를 틀어주는 V-TV에서는 "Gattaca"를 보여주고 있었다. 우리가 TV를 틀었을때는 1/4정도 지난 부분이였지. 이영화를 이미 봤던 John이 초반 부분을 간단히 설명해 주었고, 피자를 먹으면서 이영화를 봤다. 영화 중간부터 보는걸 증오하는 나지만 이 영화는 왠지 끌리는 부분이 있어 계속 보게 되었다. 영화는 감동 그 자체였지. 영화가 끝난후 친구들은 기숙사 라운지로 나가서 다른 아이들과 놀고 있는데, 나는 방에 남아서 Gattaca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V-TV는 주말 내내 같은 영화를 반복 틀어준다. 좋아하는 영화를 몇번이고 볼 수 있는 나에겐 참 좋은 시스템이지. ^^

Gattaca... 뭐가 그렇게 끌리는 영화일까?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요소를 두루 갖춘 영화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SF 요소가 들어있고, 인간에게 불가능이 없음을 보여주는 도전하는 도전정신이 들어있다. 그리고 적절하게 그려저 있는 주인공의 로맨스와 사람사이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우정이 깃들어 있는 영화이다. 이 요소들을 하나 하나 집어 볼 까 한다.
SF 요소. 이 영화의 배경은 이 시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사람들은 피부색이나 인종대신에 유전자의 우수성에의해 차별대우를 받는 시대이다. 사람이 태어나면 그의 피 샘플로 그의 대략적인 수명까지 파악되는 그런 시대이다. 미래의 발전된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것은 아니지만, 유전자에 의해서 제어되는 사회를 표현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세팅을 가지고 있다.
도전 정신. 주인공인 빈센트는 약한 심장을 가지고 태어난 열등 유전자 인간이다. 그는 우주 항해사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다. 하지만 그가 속한 사회에서는 유전자 검사만으로 그의 꿈을 간단히 비웃고 만다. 하지만 빈센트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부조리한 사회제도에서 기회를 얻기 위해서 비록 부조리한 방법으로 택했지만, 거의 꿈에대한 강렬한 의지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방법이 전혀 부조리하게 느껴지지 않게한다. 빈센트는 결국 우주항해사가 되고, 그 모습에서 꿈을 이뤄내는 인간의 불굴의 의지를 볼 수 있다.
로맨스.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아이린과 싹트는 사랑. 애절하진 않지만, 서로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모습. 그리고 빈센트의 실체를 알았을때 그녀의 반응 등등. 이 영화를 흥미롭게 하는 요소중 하나 이다.
친구간의 우정. 빈센트와 유진. 공생하는 관계로 시작된 두사람이지만, 공생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되고, 둘 사이에 보이지 않는 우정과 믿음이 싹트게 된다. 영화에서는 둘사이의 우정을 표현하는 장면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유진이 이루지 못한 꿈을 빈센트가 이뤄줬고, 그에 감사하는 유진의 모습. 그리고 빈센트가 여행을 떠나감과 동시에 이세상을 떠나가는 유진의 모습에서 둘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관계를 느낄수 있다.
또 하나의 우정은 회사 주치의와 빈센트의 관계. 처음부터 빈센트의 정체를 알았던 주치의. 하지만 그는 비밀을 밝히지 않는다. 빈센트는 그가 알고 있다는걸 마지막에 가서야 알게되지. 그 역시 빈센트와 같은 완벽하지 않은 아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아들에게 빈센트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걸 알리고 꿈을 심어줄려는 케릭터 이다. 영화 끝장면에서 그 의사가 빈센트의 본명을 불러줄때.... 그 때 빈센트의 표정에서 오만가지 감정이 스쳐가는것을 알 수 있다.
글이 너무 길어진것같다. 너무나도 많은 요소들이 나로 하여금 이영화를 좋아하게 만든다. Gattaca. 아직 보지 못했다면 꼭 보기를 권하는 영화이다.
roaming inbetween the worlds of sleep and awake
seems so far away from where i've been and unsure but unafraid
intrusting-my soul-i know i must be taken to see the world that is
not so far from now
imaginations come and sweep the shores of my mind
letting it be, visions pass, and emotions arise-
letting them go, and beyond are doors i've never seen, opening one by one
(wake up and show the light, wake up the time is right)
*i hear a voice, hear a voice calling out to me
look inside, see the light now ever holding you
all the truth is all you meed to make of your reality, it's right here
look deep within your shell
finding out a galaxy of planets and stars within me
listening to each of them singing the same silent melody
i've never seen such bearty in possibility-no speck of doubt or fear
(wake up and show the light, wake up the time is right)
*i hear a voice, hear a voice calling out to me
i see inside, see the light now ever holding me
all the truth, all i need to make of this reality it's-beauty within the shell
(wake up and show the light, wake up the time is right)
*i hear a voice, hear a voice calling out to me
i see inside, see the light now ever holding me
all the truth, all i need to make of this reality it's inside
right here within this shell
the sandglass starts for another time's beginning from within
cotton fields, mama's arms are gently unfolding me into the new...
(wake up and show the light, wake up the time is right)
[reading]
here from behind my sight, my thoughts, my mind,
show the light
the time is right
and from the depth within show the balance
of outer and inner harmony
mind and heart, soul and spirit undivided
here's where true strengh and beauty lies
we'll see this before us with our own eyes
we'll see, with our own eyes... LOVE
(wake up and show the light, wake up the time is right)
*i hear a voice, hear a voice calling out to me
i see inside, see the light now ever holding me
all the truth, all i need to make of this reality it's-beauty within the shell
*repeat
========================================================
PS: 홈피에 올리는 음악도 규제를 한다니...
이게 내 홈피에 올리는 마지막 노래가 될 것 같군.

As far as we can discern, the sole purpose of human existence is to kindle a light of meaning in the darkness of mere being.
Carl Gustav Jung, 1875 - 1961
The sea rises, the light fails, lovers cling to each other, and children cling to us. The moment we cease to hold each other, the sea engulfs us and the light goes out.
James Arthur Baldwin, 1924 - 1987
It is singular how soon we lose the impression of what ceases to be constantly before us. A year impairs, a luster obliterates. There is little distinct left without an effort of memory, then indeed the lights are rekindled for a moment - but who can be sure that the imagination is not the torch-bearer?
George Gordon Noel Byron, 1788 - 1824
Carl Gustav Jung, 1875 - 1961
The sea rises, the light fails, lovers cling to each other, and children cling to us. The moment we cease to hold each other, the sea engulfs us and the light goes out.
James Arthur Baldwin, 1924 - 1987
It is singular how soon we lose the impression of what ceases to be constantly before us. A year impairs, a luster obliterates. There is little distinct left without an effort of memory, then indeed the lights are rekindled for a moment - but who can be sure that the imagination is not the torch-bearer?
George Gordon Noel Byron, 1788 - 1824
The power to guess the unseen from the seen,
to trace the implications of things, to judge the
whole piece by the pattern, the condition of feeling
life in general so completely that you are well on
your way to knowing any particular corner of it;
this cluster of gifts may almost be said to constitute
experience.
- Henry James
to trace the implications of things, to judge the
whole piece by the pattern, the condition of feeling
life in general so completely that you are well on
your way to knowing any particular corner of it;
this cluster of gifts may almost be said to constitute
experience.
- Henry James

나, 철모형, 재철형 형제봉을 오르며 찍은 사진

볼더링 하기 괜찮아 보이는 바위를 찾아서 한번 붙어보는
나와 재철형. 손가락이 무지 시려웠다.

나는 바위에 붙고, 재철형은 코치해 주고~~

같이 붙어보는 재철형. 홀드가 별로 없다.

흐흐, 나는 오르는데 성공~~

재철형도 성공~~ 산행중 재밌는 에피소드였지.
바위만 있으면 붙었던 우리팀. 암벽에 언제 다시
붙어볼려나...
위 사진들은 작년 겨울에 찍었던 사진. 카페 정리하면서
재밌어서 올려본다.
요즘 들어서 뭘 질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다...
IstDs를 지를까 조금 생각하다가도 나에게 사진은
기록용 도구이지 작품용이 아니란 생각이 강해서
DSLR의 뽐뿌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MiniMac 사진에 살짝 사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컴터사용시간 줄일려고 노력중인데
이건 사서 뭐하나 하는 생각에 또 뽐뿌 오다 말아버렸구...
게임에 별로 관심이 없어 PSP, NDS에도 관심이 없구...
오디오쪽도 관심이 별로 없고, 들을 시간도 별로 없구...
포터블 오디오쪽도 어느정도 다 사용해 봐서 별 관심이 없다...
아... 지름신이 나에게서 떠나가신것 같다.
뭔가 허전다.
IstDs를 지를까 조금 생각하다가도 나에게 사진은
기록용 도구이지 작품용이 아니란 생각이 강해서
DSLR의 뽐뿌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MiniMac 사진에 살짝 사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컴터사용시간 줄일려고 노력중인데
이건 사서 뭐하나 하는 생각에 또 뽐뿌 오다 말아버렸구...
게임에 별로 관심이 없어 PSP, NDS에도 관심이 없구...
오디오쪽도 관심이 별로 없고, 들을 시간도 별로 없구...
포터블 오디오쪽도 어느정도 다 사용해 봐서 별 관심이 없다...
아... 지름신이 나에게서 떠나가신것 같다.
뭔가 허전다.
Those who stand for nothing fall for anything.
- Alexander Hamilton
- Alexander Hamilton
공각기동대 2기의 오프닝 영상과 노래이다.
보컬은 여전히 Origa가 맡고 있다. 1기 오프닝이
공각기동대의 힘을 강렬한 비트로 표현했다면,
2기의 오프닝은 의체화와 네트워크로 이뤄진
사회의 암울함을 표현하는듯 하다. 역시 요코 칸노!!
가사
I'm a soldier, значит я
И ответчик и судья
Я стою на двух концах огня
Огибая виражи, обгоняя смерть и жизнь
Я бегу сразиться с тенью лжи
Сколько б нитей не плёл обман
Покажет лик света истина
*Save your tears
for the day
when our pain is far behind
on your feet
come with me
we are soldiers stand or die
Save your fears
take your place
save them for the judgement day
fast and free
follow me
time to make the sacrifice
we rise or fall
I'm a soldier, born to stand
in this waking hell I am
witnessing more than I can compute
pray myself we don't forget
lies, betrayed and the oppressed
please give me the strength to be the truth
people facing the fire together
if we don't, we'll lose all we have found
*repeat
За мечтою на край пропасти
Лишь только так можно мир спасти
Ты не плачь,
Слёзы спрячь,
Ведь настанет новый день
Твой огонь
Согревать
Будет тысячи сердец
А сейчас поднимись
Спрячь подальше боль и страх
Победит тот, кто прав
Знай, что всё в твоих руках
*repeat
---------------------------------------------------------------------------------
I'm a soldier, znachit ya
I otvetchik i sud'ya
Ya stoyu na dvuh kontsah ognya
Ogibaya virazhi, obgonyaya smert' i zhizn'
Ya begu srazit'sya s ten'yu lzhi
Skol'ko b nitej ne plyol obman
Pokazhet lik sveta istina
*Save your tears
for the day
when our pain is far behind
on your feet
come with me
we are soldiers stand or die
Save your fears
take your place
save them for the judgement day
fast and free
follow me
time to make the sacrifice
we rise or fall
I'm a soldier, born to stand
in this waking hell I am
witnessing more than I can compute
pray myself we don't forget
lies, betrayed and the oppressed
please give me the strength to be the truth
people facing the fire together
if we don't, we'll lose all we have found
*repeat
Za mechtoyu na kraj propasti
Lish' tol'ko tak mozhno mir spasti
Ty ne plach',
Slyozy spryach',
Ved' nastanet novyj den'
Tvoj ogon'
Sogrevat'
Budet tysyachi serdets
A sejchas podnimis'
Spryach' podal'she bol' i strah
Pobedit tot, kto prav
Znaj, chto vsyo v tvoih rukah
*repeat
-----------------------------------
I'm a soldier, and that means
I'm both defendant and judge
I am standing on the two ends of fire
Bending over the steep turns, overtaking death and life
I'm running to fight the shadow of the lies
No matter how much threads deceit weaves
The truth will show the face of light
*Save your tears
for the day
when our pain is far behind
on your feet
come with me
we are soldiers stand or die
Save your fears
take your place
save them for the judgement day
fast and free
follow me
time to make the sacrifice
we rise or fall
I'm a soldier, born to stand
in this waking hell I am
witnessing more than I can compute
pray myself we don't forget
lies, betrayed and the oppressed
please give me the strength to be the truth
people facing the fire together
if we don't, we'll lose all we have found
*repeat
Chase the dream to the edge of the abyss
This is the only way to save the world
Don't you cry,
Hide your tears
Because there'll be a new day
Your fire
Will be heating
Thousands of hearts
Now, rise up
Hide your pain and fear far off
The one who is right will win
Remember, everything is in your hands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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