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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07 Vandy in Arkansas
- 2006.09.01 인간과 호랑이
- 2006.08.27 Back to real life 1
- 2006.08.12 떠난다...
- 2006.07.25 Alex 형 1
- 2006.07.18 사막에서...
- 2006.07.18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2
- 2006.07.12 더 많은 지난 이야기
- 2006.07.06 하늘에 그려진 날카로운 그림
- 2006.07.05 Kodak V570
자~ 자~ 언제까지고 미룰수는 없는 일. 기억이 가물해 질때 쯤 써야할 글이 있는가 하면, 기억이 생생할때 바로바로 적어야하는 글도 있다. 여행기는 기억이 생생할때 생생하게 적어놔야 하는 법. 생각 같아선 바로 Peru 여행기를 적어나가고 싶지만, 그전에 먼저 적어야 할 미니 여행기가 있지. Vandy 동기들과 Arkansas로 Camping 갔던 여행기이다.
여름동안 내가 일하던 곳은 Oklahoma의 남부 도시, Ardmore. Vandy 동기들과 모이기로 한 장소는 스티브가 사는 도시 Memphis. 차로 8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다. 8월 4일 금요일. 혼자서 지루하게 지루하게 반나절 운전해서 미시시피 강을 건너니 Memphis가 나오더군. Tennessee에 진입할 때 이상하게 기분이 좋더군. 고향에 온 기분이랄까~~ Steve집에 도착하니 시간은 6시였나, 7시였나. 만민과 John은 이미 도착해 있었다. 바로 저녁식사 하러 나갔지.
이상으로 식사를 마치고 Arkansas의 주도 Little Rock으로 출발했다. Little Rock에 Steve의 아파트에서 오늘밤 쉬고 다음날 캠핑장으로 이동하는 것이지. 그냥 앗싸리 Little Rock에서 모였으면 나는 갈때 올때 합해서 4시간 정도 세이브 하는건데... 흑. 그래도 좋은 밴 타고 댕겨서 4시간 쯤은 세크리퐈이스 하기로 했지.
다음날 아침 일찍 기상해서 양치질만 하고 아침 먹으러 나갔다. 아침은 역시 와플 하우스. 흐흐. 내가 좋아하는 레스토랑이다. 가볍게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시고 캠핑장으로 출발. 고속도로를 벗어나 로컬로 들어가는데 경치 참 좋더군. 자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Arkansas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캠핑장에는 오전 11시 쯤인가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한 것은 카누 빌려서 강으로 나가기. 렌탈점에서 하는 말은 강에 물이 별로 없어 물살이 약하다는 것. 그래도 다같이 강에서 물놀이 하는데 재미없겠어~~
카누는 대략 한 3시간정도 탄것 같다. 4시간인가... 암튼 중간에 Steve가 아이스박스에 담아온 음료수와 음식 먹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지.
날이 저물기 전에 하이킹을 할까 하다가 캐빈 앞 잔디밭에서 풋볼을 하기로 했다. 만민과 내가 편먹고, 죤과 스티브가 편을 먹었지. 터치 풋볼인데...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쬰과 스티브가 이겼지. 이구... 다음에 설욕할 날이 오겠지. ㅋㅋ
그날 저녁은 Steve네 집에서 준비해주신 갈비살을 구워서 저녁을 먹었다. 야채까지 푸짐하게 준비해 주셔서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지. 그리고 포커 한판. 나는 계속 올인 하다 꼴찌만 했다. 스티브가 계속 짱먹었고. 아... 운빨 없는 카드판이였지. 암튼 카드에서 1,2위 한 스티브와 만민은 침대에서 자고, 나와 쫀은 푸톤에서 잤다. 그런데...
일요일 아침 일어나 짐 챙기고 Memphis로 향했다. 다음날 다 출근해야 하는 사람들이니, 일찍 집에들 돌아가야지. 집으로 가는 길도 다들 멀고. (스티브만 빼고~~)
Memphis에 도착하니 1시쯤 되었다. Steve 어머니께서 회덥밥을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지. 여행내내 아주 호식한듯 하다. 그리고 커피한잔씩 한후 각자의 길을 떠났다. 출발한 시간이 오후 4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 또 지겹더군. 올때 갈때 다른길을 택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멀고 지겨운 길이다. 거기에 중간엔 로컬 타고 가다가 좀 헤매기까지... 그래서 Ardmore 아파트에 도착하니 12시 좀 넘은 시간. 역시 집에 오니 좋더군.
2006년 8월 첫째주말의 Vandy친구들과의 캠핑. 본지 몇개월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 대학시절처럼 10명 넘게 모여서 간 캠핑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동기들끼리 모여서 참 즐거웠던것 같다. Go, Class of 2002!!
인간이 호랑이를 죽일 때는
그것을 스포츠라고 한다.
호랑이가 인간을 죽일 때는
사람들은 그것을 재난이라고 한다.
- 버너드 쇼 -
그것을 스포츠라고 한다.
호랑이가 인간을 죽일 때는
사람들은 그것을 재난이라고 한다.
- 버너드 쇼 -
여행에서 돌아왔다. 어제밤 달라스로 돌아오면서 2주동안의 짧은 배낭여행의 종지부를 찍었지. 내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이젠 서울행이다. 여행도 끝, 출장도 종료. 이젠 집으로 향한다.
2주동안 Peru의 남부지역을 한바퀴 돌아다녔다. 수도 Lima에서 박물관과 신시가지의 모습, Pueto Maldonado의 아마존 정글 지역, 쿠스코의 잉카 유적, 마추픽추, 뿌노에서 티티카카 호수 및 우로스 섬, 아레끼빠의 하얀 시가지와 꼴까 계곡의 콘도르, 나스카 라인, 이까의 사막, 오아시스, 그리고 샌드보딩, 피스코 해안가에 있는 새들의 고향 발리스타 섬... 등이 2주 동안 돌아다닌 곳이다. 출발할때 막막하기만 했지만, 여행할수록 정보와 노하우는 쌓여갔고, 나중에는 능숙하게 여행을 다닐수 있었지.
사진도 많이 찍었고, 쓰고 싶은 말도 아주 많다. 천천히 추억을 회상해 가면서 여행기 적어봐야겠다. 이젠 한국으로 돌아가 일상으로 돌아갈 시점이군. 2주간의 journey를 마치고, Back to real life 이다. 친구들도 보고 싶고, 먹고 싶은것도 너무 많다. Let's go!!
2주동안 Peru의 남부지역을 한바퀴 돌아다녔다. 수도 Lima에서 박물관과 신시가지의 모습, Pueto Maldonado의 아마존 정글 지역, 쿠스코의 잉카 유적, 마추픽추, 뿌노에서 티티카카 호수 및 우로스 섬, 아레끼빠의 하얀 시가지와 꼴까 계곡의 콘도르, 나스카 라인, 이까의 사막, 오아시스, 그리고 샌드보딩, 피스코 해안가에 있는 새들의 고향 발리스타 섬... 등이 2주 동안 돌아다닌 곳이다. 출발할때 막막하기만 했지만, 여행할수록 정보와 노하우는 쌓여갔고, 나중에는 능숙하게 여행을 다닐수 있었지.
사진도 많이 찍었고, 쓰고 싶은 말도 아주 많다. 천천히 추억을 회상해 가면서 여행기 적어봐야겠다. 이젠 한국으로 돌아가 일상으로 돌아갈 시점이군. 2주간의 journey를 마치고, Back to real life 이다. 친구들도 보고 싶고, 먹고 싶은것도 너무 많다. Let's go!!
지난주말은 San Jose에 있는 형집에 놀러갔었다. 여기까지 온 김에 San Francisco에 사는 Alex형도 오랜만에 만났지. Vanderbilt 선배인 형이다. Alex 형 졸업 후 처음 보는거니... 6년 만인가~~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일요일 점심때 만나서 점심도 얻어 먹고, 아이스크림도 얻어 먹고 이런저런 옛날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오후 시간을 보냈지. 6년만에 만났는데도 여전히 재밌는 Alex 형이다.
다음에 한국 나오면 보기로 하며 San Francisco 다운타운에서 사진 한방~~
다음에 한국 나오면 보기로 하며 San Francisco 다운타운에서 사진 한방~~
많은 생각을 하며 사막을 걷기 시작했고, 그 많은 생각들을 지워가며 그 사막에서 돌아왔다.
주말... 계획없이 집에서 죽치고 있자니 좀이 쑤실것 같다. 그래 나가자. Hit the road!! 그래서 간 곳. New Mexico에 있는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이하 White Sands),하얀 모래 사막 이다.
White Sands입구에 있는 Visitor Center이다. 멕시코 풍으로 지은 건물. 이런 양식을 뭐라고 부르던데... 까먹었다. 안에 들어가 보면 White Sands 관련 17분 짜리 영상물 보여주고, 기념품도 팔고 그런다. 나는 영상물 보고 1리터 짜리 물 한통 샀다.
하얀 모래의 정체는 석고이다. 건조한 사막 기후에서 생겨난 석고 결정이 부스러지고, 잘게 부스러진 석고가루들이 바람에 날려 이 지역을 형성한 거지. 차들이 지나다니는 길은 석고가 굳은 부분으로 아주 단단했다.
White Sands의 모래는 아주 곱다. 백사장 모래보다 더 고운것 같다. 샌달은 차에 벗어두고 맨발로 돌아 다녔다. 한여름의 땡볓속에 모래는 따뜻한 정도. 흰색이여서 빛을 퉁겨내서 뜨겁지 않은듯 하다. 노란 모래였음 아주 뜨뜻했을 날씨였다. 그리고 그늘 쪽은 모래가 서늘 하더군.
내가 걸었던 The Akali Flat Trail. Akali Flat이란 평편한 지역까지 Trail이 연결되 있어 그렇게 이름 붙였나 보다. Trail Register란 박스를 열어보면 방명록이 있다. 4.3 마일 짜리로 중간에 탈진하는 사람이 생길까봐 출발전에 이름을 적고, 나올때 돌아온 시간을 기록해야 한다.
v570사면 꼭 찍어보고 싶던 풍경 Panorama 사진. 사방이 하얗군. (클릭해서 큰 사진 보3)
4.3마일... 멀다 멀어...
숨은 그림 찾기. 이 그림에 무언가 숨어있다.
하얀 사막위로 2시간을 걸었다. Trail에서 사람은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작은 사막이지만... 그래도 사막이라는 장소에서 고독이란게 느껴졌다.
White Sands. 가보고 싶었던 국립공원 중 하나 였는데, 이번에 잘 보고 왔지. Albuquerque나 El Paso에 들릴 일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꼭 한번 쯤은 들려서 작은 사막을 느껴보길. 다음엔 사하라 사막이라도 걸어 보고 싶군.
White Sands입구에 있는 Visitor Center이다. 멕시코 풍으로 지은 건물. 이런 양식을 뭐라고 부르던데... 까먹었다. 안에 들어가 보면 White Sands 관련 17분 짜리 영상물 보여주고, 기념품도 팔고 그런다. 나는 영상물 보고 1리터 짜리 물 한통 샀다.
하얀 모래의 정체는 석고이다. 건조한 사막 기후에서 생겨난 석고 결정이 부스러지고, 잘게 부스러진 석고가루들이 바람에 날려 이 지역을 형성한 거지. 차들이 지나다니는 길은 석고가 굳은 부분으로 아주 단단했다.
White Sands의 모래는 아주 곱다. 백사장 모래보다 더 고운것 같다. 샌달은 차에 벗어두고 맨발로 돌아 다녔다. 한여름의 땡볓속에 모래는 따뜻한 정도. 흰색이여서 빛을 퉁겨내서 뜨겁지 않은듯 하다. 노란 모래였음 아주 뜨뜻했을 날씨였다. 그리고 그늘 쪽은 모래가 서늘 하더군.
내가 걸었던 The Akali Flat Trail. Akali Flat이란 평편한 지역까지 Trail이 연결되 있어 그렇게 이름 붙였나 보다. Trail Register란 박스를 열어보면 방명록이 있다. 4.3 마일 짜리로 중간에 탈진하는 사람이 생길까봐 출발전에 이름을 적고, 나올때 돌아온 시간을 기록해야 한다.
v570사면 꼭 찍어보고 싶던 풍경 Panorama 사진. 사방이 하얗군. (클릭해서 큰 사진 보3)
4.3마일... 멀다 멀어...
숨은 그림 찾기. 이 그림에 무언가 숨어있다.
하얀 사막위로 2시간을 걸었다. Trail에서 사람은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작은 사막이지만... 그래도 사막이라는 장소에서 고독이란게 느껴졌다.
White Sands. 가보고 싶었던 국립공원 중 하나 였는데, 이번에 잘 보고 왔지. Albuquerque나 El Paso에 들릴 일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꼭 한번 쯤은 들려서 작은 사막을 느껴보길. 다음엔 사하라 사막이라도 걸어 보고 싶군.
서른이 반이 넘어가는 요즘 나는 생각해.
고시를 보고, 변호사가 되고,...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였다구 말야.
더 많은 여행을 떠나야 했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어야 했고,
더 많은 술을 마시고,
더 많은 강에서 수영을 했어야 했어.
그리고 무엇보다
더 많은 남자와 연애를 하고,
더 많은 실패를 했어야 했다고!
그래서 그 실패를 되새기면서 배워야 했었던 거야.
인간이 인간을 사랑한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결혼하기 전에... 아니,
하다못해 엄마가 되기 전에라도...
- 공지영 '착한 여자' 중에서 -
고시를 보고, 변호사가 되고,...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였다구 말야.
더 많은 여행을 떠나야 했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어야 했고,
더 많은 술을 마시고,
더 많은 강에서 수영을 했어야 했어.
그리고 무엇보다
더 많은 남자와 연애를 하고,
더 많은 실패를 했어야 했다고!
그래서 그 실패를 되새기면서 배워야 했었던 거야.
인간이 인간을 사랑한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결혼하기 전에... 아니,
하다못해 엄마가 되기 전에라도...
- 공지영 '착한 여자' 중에서 -
달라스에서 아드모어로 올라오는데 저편에서 번쩍번쩍 거린다. Thunderstorm warning이 TV에서 나가곤
했는데, 진짜 온 모양이다. 이쪽은 비 한방울 내리지 않고 있는데... 저쪽은 많이 오고 있겠군.
근데 천둥번개가 장난이 아니다. 무시무시한 불빛이 하늘에 선명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는 풍경이였다.
거미줄 처럼 복잡하게 얽혀 내리치는 번개, 강하고 굵게 내리치는 번개 등등. 비 속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10분이 넘도록 그런 즉흥적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지.
비가 내리는 지역은 장난이 아니였다. 비가 이렇게 심하게 내리는건 또 처음인듯. 와이퍼를 최고속도로
올려도 앞이 보이질 않는다. 엄청 저속하면서 지나갔지. 그 지역 5분 운전하니 벗어나더군. 벗어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마른땅이 나온다. 텍사스, 오클라호마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비이지. 일부 지역만
내리고, 또 내린 지역도 5분에서 10분 동안 쏟아 붙고 그친다.
비 지역은 운전하기 어렵긴 했지만, 번개는 아드모어로 올라가는 길을 즐겁개 해주었지.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했는데, 진짜 온 모양이다. 이쪽은 비 한방울 내리지 않고 있는데... 저쪽은 많이 오고 있겠군.
근데 천둥번개가 장난이 아니다. 무시무시한 불빛이 하늘에 선명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는 풍경이였다.
거미줄 처럼 복잡하게 얽혀 내리치는 번개, 강하고 굵게 내리치는 번개 등등. 비 속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10분이 넘도록 그런 즉흥적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지.
비가 내리는 지역은 장난이 아니였다. 비가 이렇게 심하게 내리는건 또 처음인듯. 와이퍼를 최고속도로
올려도 앞이 보이질 않는다. 엄청 저속하면서 지나갔지. 그 지역 5분 운전하니 벗어나더군. 벗어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마른땅이 나온다. 텍사스, 오클라호마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비이지. 일부 지역만
내리고, 또 내린 지역도 5분에서 10분 동안 쏟아 붙고 그친다.
비 지역은 운전하기 어렵긴 했지만, 번개는 아드모어로 올라가는 길을 즐겁개 해주었지.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타단~~ 나의 다섯번째 디카가 된 모델, V570이다. (사진 직접 찍기 귀찮아서 코닥 홈피에서 하나 들고 왔다. 설마 뭐라 그러진 않겠지...) 1999년 30만 픽셀 디카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이제 500만화서의 디카로 넘어왔군. 이쯤에서 히스토리를 함 적어보자.
1999~2000년: 브랜드 기억안나는 100달러짜리 디카 (유럽여행에서 분실)
2001~: 캐논 Ixus V, 당시 콤팩함을 자랑하던 녀석이다. 지금은... -_-
2003: 도시바 소리 T15. 액정이 터치여서 나름대로 재밌긴 했지만... 반응속도 느려서 입양보냄
2004~: 소니 U40. 컴팩한 사이즈와 단랜즈가 주는 장점을 기대하고 구매. 나름대로 지금까지 잘 굴렸다.
2006~: V570. 드뎌 새로운 디카 인생 시작이다.
V570. 듀얼 렌즈로 유명한 녀석이다. 광각용 단렌즈와 줌용 렌즈 하나. 광각과 망원을 둘다 갖추기 위해 두개의 렌즈를 갖춘 독특한 녀석이지. 렌즈가 두개인 만큼 CCD도 두개 이다. 광각에서는 23mm의 아주 넓은 화각을 자랑해서 구매하게된 녀석이지. 두사진을 비교해 보자.
두사진을 또 보면 V570으로 찍은 사진이 훨씬 밝은 걸 볼 수 있다. U40은 렌즈 밝기가 2.8이고, V570의 렌즈 밝기도 2.8이다. U40 CCD가 구려서 그런건가... 이미지 프로세서가 구려서 그런건가... 암튼 화사하고 밝은게 좋다. 여지껏 U40으로 암울한 사진만 찍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
광각 외에 파노라마 기능이 V570을 고른 또 다른 이유이다. 파노라마 기능은 왼만한 디카에 다 있기는 하지만 (심지어 내 두번째 디카인 익서스 V에도 있다.) 대개 컴퓨터 상에서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들을 붙이는 작업을 한다. 하지만 V570은 지가 알아서 해준다. 붙이는 시간이 조금 소요되긴 하지만, 컴퓨터에서의 번거로운 작업을 건너 뛸수 있다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좋은 기능, 화사한 색상, 넓은 화각. 아주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앞으로 몇년동안 이녀석으로 좋은 사진 많이 찍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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