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책'에 해당되는 글 65건
- 2005.05.02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2005.04.26 Alias 1
- 2005.04.18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 Paulo Coelho
- 2005.04.10 악마와 미스 프랭 - Paulo Coelho
- 2005.04.04 Sugar In Your Tea - 4 To The Bar
- 2005.04.03 Be Still My Heart - Silje Nergaard
- 2005.03.31 The Wave - Gabriela Anders
- 2005.03.28 What A Day - Audiomatix
- 2005.03.10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2005.03.06 탐 행크스의 'The Terminal'
드라마, 영화에 이어 책까지 읽었다. 세중사 3가지 이야기를
모두 읽은거다. 지난주 토요일에 빌려서 오늘 다 읽어버렸다.
하루만에 다 읽을수 있었지만, 주말의 캠핑에서 너무 피곤하게
암벽타기를 해서 일요일은 책도 못읽고 그냥 잠들어버렸다.
뭐 특별히 재미있어서 빨리 읽은건 아니다. 드라마에 영화까지
봐서 스토리와 캐릭터에 익숙해 있어서, 쭉쭉 읽어나갈수 있었지.
드라마와 내용이 어떻게 틀린가를 비교하면서 읽으니 금방
읽혀졌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지하철과 기차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었지. 일요일에 피곤하지만 않았으면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다 읽는거였다.
내용은 드라마와 유사하다. 아키와 사쿠의 슬픈 사랑이야기.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다가오는게
또다른 재미이다. 뭐 어쩔수 없지. 드라마는 시청자를 끌어야
하는 특성상 극적으로 스토리를 구성해야만 하니까.
드라마를 보지 않은상태에서 책을 읽었으면 과연 재미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라인이 그렇게 튼튼하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심금을 울릴정도로 감정을 자극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대사 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스토리라인도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더 마음에 와 닷는다.
잔잔한 감동의 책을 읽기를 원한다면 추천해 주고 싶다. 사실
책보다는 드라마를 보기를 권한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내용과
멋진 대사들로 가득차 있는 멋진 드라마이다.
모두 읽은거다. 지난주 토요일에 빌려서 오늘 다 읽어버렸다.
하루만에 다 읽을수 있었지만, 주말의 캠핑에서 너무 피곤하게
암벽타기를 해서 일요일은 책도 못읽고 그냥 잠들어버렸다.
뭐 특별히 재미있어서 빨리 읽은건 아니다. 드라마에 영화까지
봐서 스토리와 캐릭터에 익숙해 있어서, 쭉쭉 읽어나갈수 있었지.
드라마와 내용이 어떻게 틀린가를 비교하면서 읽으니 금방
읽혀졌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지하철과 기차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었지. 일요일에 피곤하지만 않았으면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다 읽는거였다.
내용은 드라마와 유사하다. 아키와 사쿠의 슬픈 사랑이야기.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다가오는게
또다른 재미이다. 뭐 어쩔수 없지. 드라마는 시청자를 끌어야
하는 특성상 극적으로 스토리를 구성해야만 하니까.
드라마를 보지 않은상태에서 책을 읽었으면 과연 재미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라인이 그렇게 튼튼하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심금을 울릴정도로 감정을 자극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대사 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스토리라인도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더 마음에 와 닷는다.
잔잔한 감동의 책을 읽기를 원한다면 추천해 주고 싶다. 사실
책보다는 드라마를 보기를 권한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내용과
멋진 대사들로 가득차 있는 멋진 드라마이다.
Alias, 미국에서 인기있는 드라마이다. 작년에 드라마 '24'에 빠져서 보내던 시절, 드라마 24시 보는 사람들이 꼭 같이 이야기 하던 드라마여서 관심을 가지다가 올해 초부터 보기 시작했다. 작년까지 시즌 3까지 나왔고, 올해 시즌 4가 진행중이다.
시드니 브리스토라는 CIA요원을 주인공으로 롬발디라는 천재과학자가 남긴 작품들을 토대로 엄청난 힘을 얻으려는 세력과 대항하는것이 중심 내용이다. 롬발디라는 가상인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델로 만들어낸것으로 보인다. 롬발디는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로 그가 남긴 작품들에 숨겨진 그의 과학지식들을 토대로 그의 업적을 되살리면 거대한 힘을 얻을수 있다고 CIA와 다른 비밀조직들은 믿고 있다.
등장인물들을 소개해 보겠다.
시드니 브리스토 - 주인공인 수퍼우먼. 무술에 능해서 지는 장면 거의 없고, 총도 잘쏘고, 10개국어 이상 능통한것 같다. 시즌 3에 보면 북한에 잠입하는 장면이 있는데, "라는 항국말 못해여..."라고 어설픈 한국말도 하는데, 웃겨죽는줄 알았다. 롬발디가 지적한 이세상의 지배할 절대힘을 가질 여자와 유전자가 일치하는등, 보통 특별한 여자가 아니다.
잭 브리스토 - 시드니의 아빠. SD6와 CIA의 이중요원으로 시드니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딸을 무척 사랑하는듯 보인다. 하지만 어린시절 시드니에게 이상한 훈련을 받게한것도 같고... 참 이야기 이상하게 꼬이는 드라마이다.
이리나 래브코드 - 시드니의 엄마. 시드니는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은줄 알지만, 사실 그녀는 KGB요원이였고, 잭을 속여서 결혼해 CIA 정보를 빼내고 있었다. 그러다 발각되서 사고로 위장해 죽은척 했지. 20년뒤 갑자기 나타나서 시드니를 도와주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알송달송한 인물이다. 이여자도 시드니 멋지않은 슈퍼 우먼이다. 잘싸우고, 머리도 좋다.
아빈 슬론 - SD6의 책임자. 냉혈인물이다. 롬발디의 과학에 미쳐있는 사람이다. 이리나와 썸띵이 있었다. 시드니를 졸라 배려하는것 같아서 시드니가 딸인가 했는데, 그건 나중에 아닌걸로 밝혀진다. SD6가 CIA에 의해서 무너진뒤 교묘하게 탈출해서 계속해서 롬발디의 업적을 뒤쫓아 간다.
마이클 본 - 시드니가 SD6와 CIA 이중요원으로 일할때 CIA에서 시드니 일을 도와주던 요원. 시드니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지만 시즌 2 끝에서 시드니가 죽은줄 알고 다른여자와 결혼해 버린다. 참 비극적인 커플이지...
샥 - 머리좋은 악당. 이리 붙었다, 조리 붙었다 잘도 해댄다. 싸움은 그저 그렇고, 잡히기도 잘하지만, 풀려나기도 잘한다. 악당 우두머리는 죽어도 이녀석은 안죽는다. 이녀석 역시 롬발디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리고 그것을 통해 힘을 얻을려고 안간힘을 다 쏟고 있다.
뭐 주요 인물은 다 설명한것 같다. 시즌별로 등장하는 조직이나 등장인물은 조금씩 틀리지만 내용은 하나다. 롬발디의 작품을 하나라도 더 얻어서 그의 비밀에 근접해 가는것. 매 에피소드마다 작전은 진행되고 위기는 오지만 시드니는 참 잘도 헤처나간다.
계속 반복되는 작전과 거의다 시드니가 성공하는 패턴에 조금 식상하게 된다. 시즌 1은 그래도 SD6에서 시드니가 CIA와 함께 SD6를 파괴하려고 일한다는 사실이 밝혀질듯 말듯한 긴장감에 재미있었지만, 시즌 2부터는 재미가 반감. 시즌 3에서는 좀 지루한 감이 있었다. 긴장감도 덜하고, 반전도 별로 없다.
Alias, 시즌 1은 참 잘만들었는데... SD6가 파괴된 뒤부터는 긴장감도 없어지고, 재미도 덜하다. 롬발디를 계속 추척하는 과정도 지루하고. 그래서 시즌 3까지만 보고 지금 시작하는 시즌 4부터는 보지 않은 생각이다. 시즌 3까지 보고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다.
시드니 브리스토라는 CIA요원을 주인공으로 롬발디라는 천재과학자가 남긴 작품들을 토대로 엄청난 힘을 얻으려는 세력과 대항하는것이 중심 내용이다. 롬발디라는 가상인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델로 만들어낸것으로 보인다. 롬발디는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로 그가 남긴 작품들에 숨겨진 그의 과학지식들을 토대로 그의 업적을 되살리면 거대한 힘을 얻을수 있다고 CIA와 다른 비밀조직들은 믿고 있다.
등장인물들을 소개해 보겠다.
시드니 브리스토 - 주인공인 수퍼우먼. 무술에 능해서 지는 장면 거의 없고, 총도 잘쏘고, 10개국어 이상 능통한것 같다. 시즌 3에 보면 북한에 잠입하는 장면이 있는데, "라는 항국말 못해여..."라고 어설픈 한국말도 하는데, 웃겨죽는줄 알았다. 롬발디가 지적한 이세상의 지배할 절대힘을 가질 여자와 유전자가 일치하는등, 보통 특별한 여자가 아니다.
잭 브리스토 - 시드니의 아빠. SD6와 CIA의 이중요원으로 시드니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딸을 무척 사랑하는듯 보인다. 하지만 어린시절 시드니에게 이상한 훈련을 받게한것도 같고... 참 이야기 이상하게 꼬이는 드라마이다.
이리나 래브코드 - 시드니의 엄마. 시드니는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은줄 알지만, 사실 그녀는 KGB요원이였고, 잭을 속여서 결혼해 CIA 정보를 빼내고 있었다. 그러다 발각되서 사고로 위장해 죽은척 했지. 20년뒤 갑자기 나타나서 시드니를 도와주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알송달송한 인물이다. 이여자도 시드니 멋지않은 슈퍼 우먼이다. 잘싸우고, 머리도 좋다.
아빈 슬론 - SD6의 책임자. 냉혈인물이다. 롬발디의 과학에 미쳐있는 사람이다. 이리나와 썸띵이 있었다. 시드니를 졸라 배려하는것 같아서 시드니가 딸인가 했는데, 그건 나중에 아닌걸로 밝혀진다. SD6가 CIA에 의해서 무너진뒤 교묘하게 탈출해서 계속해서 롬발디의 업적을 뒤쫓아 간다.
마이클 본 - 시드니가 SD6와 CIA 이중요원으로 일할때 CIA에서 시드니 일을 도와주던 요원. 시드니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지만 시즌 2 끝에서 시드니가 죽은줄 알고 다른여자와 결혼해 버린다. 참 비극적인 커플이지...
샥 - 머리좋은 악당. 이리 붙었다, 조리 붙었다 잘도 해댄다. 싸움은 그저 그렇고, 잡히기도 잘하지만, 풀려나기도 잘한다. 악당 우두머리는 죽어도 이녀석은 안죽는다. 이녀석 역시 롬발디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리고 그것을 통해 힘을 얻을려고 안간힘을 다 쏟고 있다.
뭐 주요 인물은 다 설명한것 같다. 시즌별로 등장하는 조직이나 등장인물은 조금씩 틀리지만 내용은 하나다. 롬발디의 작품을 하나라도 더 얻어서 그의 비밀에 근접해 가는것. 매 에피소드마다 작전은 진행되고 위기는 오지만 시드니는 참 잘도 헤처나간다.
계속 반복되는 작전과 거의다 시드니가 성공하는 패턴에 조금 식상하게 된다. 시즌 1은 그래도 SD6에서 시드니가 CIA와 함께 SD6를 파괴하려고 일한다는 사실이 밝혀질듯 말듯한 긴장감에 재미있었지만, 시즌 2부터는 재미가 반감. 시즌 3에서는 좀 지루한 감이 있었다. 긴장감도 덜하고, 반전도 별로 없다.
Alias, 시즌 1은 참 잘만들었는데... SD6가 파괴된 뒤부터는 긴장감도 없어지고, 재미도 덜하다. 롬발디를 계속 추척하는 과정도 지루하고. 그래서 시즌 3까지만 보고 지금 시작하는 시즌 4부터는 보지 않은 생각이다. 시즌 3까지 보고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By the River Piedra I Sat Down and Wept)는 코엘료가 1994년에 발표한 <그리고 일곱번째 날...> 3부작의 첫번째 이야기이다. 그런데 아이러닉 하게도 나는 3부작중 제일 마지막으로 읽게 되었지. <그리고 일곱번째 날...>은 사랑, 생명, 돈을 주제로 7일동안 일어난 일을 그린 소설이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는 사랑을 주제로 어린시절을 함께 보냈던 두 남녀가 다시 만나면서 사랑에 대해서 배워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필라와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에게 자신의 강연에 오라는 초청을 받는다. 그는 10년전에 여행을 다니면서 세계를 배우겠다고 떠난 친구. 그 친구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필라에게 편지를 보냈고, 그녀역시 잊혀질만 하면 오는 그의 편지를 받으면서 소식을 듣곤 했었다.
그는 여행중 신학생이 되어서 목사가 되려는 길을 걸으며 신학에 대한 강연을 이곳저곳에서 하는 도중 그녀를 초청하게 되었고, 그녀가 그 강연에서 그와 재회하면서 이 소설의 일주일은 시작된다.
그의 강연을 들은 후에도 그의 부탁으로 다음 강연까지 함께 가게 되고, 가는 도중 그의 사랑 고백을 듣게 된다. 그는 10년전에 하려던 고백을 용기가 없어 하지 못해 지금에서야 한다고 말한다. 필라는 10년동안 보지도 못했는데, 사랑한다는게 가능할런지를 의심한다.
사랑에 대한 의심으로 가득찬 필라. 신을 섦기는 방법중 목사의 길이냐, 다른길이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그 남자. 이러한 미묘한 갈등속에서 일주일 동안 주인공들은 서로의 사랑에 대해서 믿음을 가지기 시작한다.
사랑. 많은 이들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사랑을 꼽는다. 사랑만이 사람을 완벽하게 해준다고 하지. 코엘료의 이 소설도 이런 사랑의 중요성과 사랑을 통해서 발생하는 기적을 이야기 하고 있다. 코엘료의 다른 소설에 비해서 약간 지루하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는것 같은데, 코엘료의 문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권한다.

악마와 미스 프랭(The Devil and Miss Prym)은 코엘료가 2000년에 발표한 <그리고 일곱번째 날...>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그리고 일곱번째 날...>은 사랑, 생명, 돈을 주제로 7일동안 일어난 일을 그린 소설이다. '악마와 미스 프랭'은 돈을 주제로 베스코스라는 작은 마을에 이방인이 들어오면서 생기는 일을 그리고 있다.
베스코스는 작은 시골마을로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났고, 마을에는 쇠퇴해 지기 시작한 곳이다. 샹탈 프랭은 이런 베스코스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젊은 여자이다. 어느날 이방인이 이 마을에 들어와서 샹탈에게 이 마을 사람들이 일주일안에 마을 주민 한명을 죽이면 금괴 10개를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이 제안으로 마을 사람들과 샹텔을 혼란속으로 몰아 넣는다.
겉으로는 모두 말도 안되는 제안이라고 생각들 하지만 다들 내적으로는 갈등을 하게된다. 샹탈은 이 금괴를 가지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도시로 가서 멋진 삶을 살수 있게 되고, 마을의 유지들은 쇠퇴해 가는 마을을 살릴수 있는 기회로 여긴다.
일주일의 기간동안 샹탈과 마을주민들이 그 갈등속에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코엘료는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사람들의 심리를 절묘하게 묘사하는 그의 탁월한 능력이 돗보이는 소설. 코엘료 소설을 좋아한다면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Mixed-Tape에서 처음 들을때 부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계속
듣다보니 이유를 알게되었다. 좋아하는 밴드인 롤러코스터와 분위기가
비슷하기 때문이였다. 보컬의 목소리 뿐만아니라 노래하는 스타일과
톤도 흡사하게 느껴졌고, 밴드의 구성도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음악의 스타일도 비슷하게 느껴졌다.
좋아하는 밴드와 스타일이 흡사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낯설지 않았고
듣기 좋았다. 독일 밴드여서 정보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검색해 보면
다 독일어로 나와있다... ㅜㅜ) 그래도 어떤 밴드인지 알아보고
싶다.
Silje Nergaard : Be Still My Heart
ALBUM : At First Light
RELEASE : 2002. 08.
my heart's not lonely or broken
is not of ice or gold
nor has my heart ever spoken
to me when a love has grown cold
i felt not has faintest flutter
when you brushed my cheek as you passed
nor will i willingly clutter
my life with these things that don't last
be still my heart
my heart be still
if our eyes shoud meet then so- be-it
no need to trouble a heart that's hidden
where no-one can free it
only to tear it apart
be still my heart
my heart be still
beware, beware, beware
take care, take care
be still my heart
my heart be still
Mercedes-Benz Mixed Tape 세번째 앨범을 듣다가 보니 눈에
확 들어오는 가수 이름이 있었다. Gabriela Anders. 대학교때
무척 좋아했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가수 이다.
후배 컴퓨터에 있던 'Fire of Love'을 한번 듣고 반해서 바로 그녀의
앨범 'Wanting'을 구매했었지. 앨범 전체가 다 듣기 편했고, Gabriela의
목소리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1998년에 발표한 이 앨범 이후 뚜렸한 활동이 없어서 집에서
놀고 있나보다 생각했는데, Mixed-Tape에서 신곡을 듣게 되니
무척 반가웠다. 검색해 보니 새앨범이 3개나 있더군. 정규 앨범
인지는 모르겠지만 구해서 들어봐야겠다.
Mixed-Tap에 들어있는 이곡은 'Wanting'에 수록된 곡들과는
분위기가 약간 틀리지만, 자꾸 듣다보니 리듬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곡이다.
PS: 좀더 알아보니 2003년에 나온 두장의 앨범은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른 앨범이고, 2004년에 나온 'Last Tango in Rio'이란 앨범이 영어
로 노래를 부른 앨범이다. 'Last Tango in Rio'를 구해봐야겠군.
Mercedes-Benz Mixed Tape 두번째 앨범의 첫번째 트랙이다.
Mercedes-Benz Mixed Tape은 다섯번째 앨범이 배포되었을때
알게되었는데, 듣기 좋은 곡들만 모아 놓아서 첫번째 부터 네번째
앨범까지 모두 구해서 듣고 있다.
각 앨범마다 좋은곡들이 있는데, 두번째 앨범에서는 이곡이 맘에
든다. 부담없는 리듬에 부담없는 보컬. 부담없이 반복해서 듣기
좋은곡이다.
Audiomatix란 가수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수는 없었다. 독일 가수여서
독일어로된 자료 외에는 찾을수가 없었다. 그룹인지, 밴드이지,
혼자 부르는 싱어인지... 나중에 시간내서 검색해 봐야겠다.

주인공들도 드라마가 더 잘생기고 이쁘다.
내용도 드라마가 더 재미있다.
영화 좀 구리다.
드라마 짱이다.
책은 좀 지루하다는데... 그래도 읽어봐야겠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향하는 사이 조국에 혁명이 일어났다. 여권과 비자가 모두 사용할수 없게 되어버렸다. 출입국 관리소에서는 이사람을 입국 시킬수도 없고, 내쫓을수도 없다. 그래서 공항 출입국 관리소에서는 이사람을 국제공항 터미널안에서 지내게 한다. 밖으로 나갈수도 없고, 조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도 없는 상황. 실제로 일어난다면 참으로 암담한 일이 아닐까 싶다. - 실제로 우리선조들이 겪었던 일이 아닐까 싶다. 나라를 일본에게 잃었을때 우리나라 여권이 더이상 쓸모가 없어졌던 그 시대...
위의 일은 탐 행크스에게 일어난 일이다. 그가 아버지의 못다이룬 소원을 끝맞치기 위해서 뉴욕으로 날라온다. 그 사이 그의 조국 크로코지아에서는 혁명이 일어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그는 뉴욕 출입국 관리소에서 여권과 집에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빼앗긴채 공항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조국의 위기에 슬픔을 느끼는것은 잠시. 그는 공항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사용되지 않는 터미널 64를 개조해서 잠자리를 마련하고, 공항 카트를 수거해서 동전을 모아 햄버거를 사먹기 시작한다. 그러다 그의 뛰어난 손재주에 공항 공사인부에게 발탁되 시급 19달러를 받으면서 공항수리일을 시작하게 되지. 공항에서 생활하는 그를 탐착치 않게 생각하는 공항 총책임자의 방해가 있기는 하지만 그는 공항에서 생활하면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리하여 공항직원들과 친분을 쌓아가는 이야기이다.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느낌이 드는 영화. 그리고 중간중간 웃음이 나오고, 공항 총책임자의 횡포에는 즐거운 분노(?)가 느껴지는 그런 영화. 즐거운 분노란.. 뭐랄까 진짜 분노는 아니고, 그냥 야유의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그런것... 암튼 아직 이영화를 보지 않은사람들은 꼭 보기를 권한다. 옆집 아저씨 같은 탐행크스의 따뜻한 모습을 십분 즐길수 있다.
============================================================
탐 행크스... 그에 대한 첫추억은 실망이였다. 초등학교때였던것 같다. 토요명화에서 영화를 해주는데 주연이 탐 행크스였다. 근데 나는 당시 좋아하던 액션 배우 탐 크루즈와 혼동해서 멋진 액션영화를 기대했는데, 이상하게 생긴 아저씨가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였지. 뭐 이런 어리숙한 아저씨가 다 있나 생각했다.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다가 이런 영화가 나오니 당연 실망이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탐 행크스가 연인과 같이 돗단배에 있던 장면이 기억난다.
그런 이미지에서 그를 좋게 보기 시작한 영화가 빅(Big)이였다. 역시 TV에서 방송해 주는데, 소원을 빌어 소년에서 갑자기 어른이된 역으로 나오는 탐 행크스. 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을 어른이 참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리숙한 그의 모습자체가 어린이 스러운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의 팬이 되버린 영화는 역시 '포레스트 검프'.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 나도 그 영화 한방에 그의 팬이 되어 버렸다. 생각해보니 이 영화는 그의 어리숙한 이미지가 너무도 잘맞는 그런 영화이군. 보통 사람보다 아이큐가 낮지만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서 감동이 느껴진다. 사랑하는 제니가 떠나갔을때 달리기 시작하는 그의 모습은 너무도 멋졌고. 언제 시간내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
옆집 아저씨같은 푸근한 이미지의 탐 행크스. 터미널을 보면서 그도 이젠 많이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좋은 영화 많이 찍어서 팬들에게 다가와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탐 아저씨 화이팅!!

위의 일은 탐 행크스에게 일어난 일이다. 그가 아버지의 못다이룬 소원을 끝맞치기 위해서 뉴욕으로 날라온다. 그 사이 그의 조국 크로코지아에서는 혁명이 일어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그는 뉴욕 출입국 관리소에서 여권과 집에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빼앗긴채 공항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조국의 위기에 슬픔을 느끼는것은 잠시. 그는 공항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사용되지 않는 터미널 64를 개조해서 잠자리를 마련하고, 공항 카트를 수거해서 동전을 모아 햄버거를 사먹기 시작한다. 그러다 그의 뛰어난 손재주에 공항 공사인부에게 발탁되 시급 19달러를 받으면서 공항수리일을 시작하게 되지. 공항에서 생활하는 그를 탐착치 않게 생각하는 공항 총책임자의 방해가 있기는 하지만 그는 공항에서 생활하면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리하여 공항직원들과 친분을 쌓아가는 이야기이다.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느낌이 드는 영화. 그리고 중간중간 웃음이 나오고, 공항 총책임자의 횡포에는 즐거운 분노(?)가 느껴지는 그런 영화. 즐거운 분노란.. 뭐랄까 진짜 분노는 아니고, 그냥 야유의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그런것... 암튼 아직 이영화를 보지 않은사람들은 꼭 보기를 권한다. 옆집 아저씨 같은 탐행크스의 따뜻한 모습을 십분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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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행크스... 그에 대한 첫추억은 실망이였다. 초등학교때였던것 같다. 토요명화에서 영화를 해주는데 주연이 탐 행크스였다. 근데 나는 당시 좋아하던 액션 배우 탐 크루즈와 혼동해서 멋진 액션영화를 기대했는데, 이상하게 생긴 아저씨가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였지. 뭐 이런 어리숙한 아저씨가 다 있나 생각했다.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다가 이런 영화가 나오니 당연 실망이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탐 행크스가 연인과 같이 돗단배에 있던 장면이 기억난다.
그런 이미지에서 그를 좋게 보기 시작한 영화가 빅(Big)이였다. 역시 TV에서 방송해 주는데, 소원을 빌어 소년에서 갑자기 어른이된 역으로 나오는 탐 행크스. 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을 어른이 참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리숙한 그의 모습자체가 어린이 스러운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의 팬이 되버린 영화는 역시 '포레스트 검프'.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 나도 그 영화 한방에 그의 팬이 되어 버렸다. 생각해보니 이 영화는 그의 어리숙한 이미지가 너무도 잘맞는 그런 영화이군. 보통 사람보다 아이큐가 낮지만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서 감동이 느껴진다. 사랑하는 제니가 떠나갔을때 달리기 시작하는 그의 모습은 너무도 멋졌고. 언제 시간내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
옆집 아저씨같은 푸근한 이미지의 탐 행크스. 터미널을 보면서 그도 이젠 많이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좋은 영화 많이 찍어서 팬들에게 다가와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탐 아저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