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에 해당되는 글 145건
- 2005.03.27 피닉스파크 白夜 - 시즌 마지막 스키 1
- 2005.03.17 주옥 in McKinsey
- 2005.03.15 용평 스케이트장
- 2005.03.09 다리땡겨서 죽겠다. 스트레칭 심하게 하다 배렸군...
- 2005.03.04 용평에서 유인촌아저씨를 만나다.
- 2005.02.28 Software War
- 2005.02.14 콜라 3잔 1
- 2005.02.07 Mont. Tremblant
- 2005.02.03 스트레칭 심하게 하다가....
- 2005.02.02 버스에서 재훈형과 마주치다.
강원도에 폭설이 내렸다는 소리에 동우와 동우동생과 함께
피닉스파크로 가기로 했다. 무료 셔틀에 밤새 스키타고 아침에
서울로 돌아 오는게 맘에 들어서 피닉스로 가기로 했지.
시즌 마지막 스키. 3월 마지막주말에 스키를 가다니... ^^
토요일에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보니 왔던 폭설이 많이 녹아서 타기 썩 좋지는 않았다.
군데군데 바닥을 들어낸곳도 있었고.
제일 높은곳으로 올라가니 그나마 탈만했다. 밸리는 완전 빙판
이여서 포기하기로 했고, 챔피온과 파노라마가 탈만해서 거기서
계속 놀았지. 파노라마는 눈이라기 보다는 작은 얼음 알갱이여서
꼭 소금같이 보였다. 그래서 제동 걸리 어렵고, 스키가 파묻히기
일쑤. 그래도 질적질적하지는 않아서 다행.
(파노라마에서 찍은 사진. 자세히 보면 알갱이 보인다.)
챔피온은 그래도 약간 눈 다웠다. 상급자 코스인 만큼 사람이
적어서 눈비스무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거기서 스피드를
즐기면서 씽씽 달렸지.
밤새 타고 오니 역시 피곤하다. 버스가 삼성역에서 내려주는데...
집에 오는길이 참 멀게만 느껴졌다. 집에 오느 7시40분경. 대충
씻고 1시까지 뻗어 자버렸다. 이번 스키 시즌은 이제 끝!! ^^
피닉스파크로 가기로 했다. 무료 셔틀에 밤새 스키타고 아침에
서울로 돌아 오는게 맘에 들어서 피닉스로 가기로 했지.
시즌 마지막 스키. 3월 마지막주말에 스키를 가다니... ^^
토요일에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보니 왔던 폭설이 많이 녹아서 타기 썩 좋지는 않았다.
군데군데 바닥을 들어낸곳도 있었고.
제일 높은곳으로 올라가니 그나마 탈만했다. 밸리는 완전 빙판
이여서 포기하기로 했고, 챔피온과 파노라마가 탈만해서 거기서
계속 놀았지. 파노라마는 눈이라기 보다는 작은 얼음 알갱이여서
꼭 소금같이 보였다. 그래서 제동 걸리 어렵고, 스키가 파묻히기
일쑤. 그래도 질적질적하지는 않아서 다행.
(파노라마에서 찍은 사진. 자세히 보면 알갱이 보인다.)
챔피온은 그래도 약간 눈 다웠다. 상급자 코스인 만큼 사람이
적어서 눈비스무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거기서 스피드를
즐기면서 씽씽 달렸지.
밤새 타고 오니 역시 피곤하다. 버스가 삼성역에서 내려주는데...
집에 오는길이 참 멀게만 느껴졌다. 집에 오느 7시40분경. 대충
씻고 1시까지 뻗어 자버렸다. 이번 스키 시즌은 이제 끝!! ^^
어제 오랜만에 주옥이를 만났다. 거의 4년만에 만나는것 같은데...
오랜만에 연락이 되서 어제 저녁 같이 먹기로 했지.
작년말에 귀국해서 McKinsey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더군. 자세히는
모르지만, 주변에 스펙 괜찮은 녀석들이 미끄러졌던걸로 봐서 들어가기
꽤나 힘든 회사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서도 엘리트 코스만
밟더니 한국서도 좋은데서 일하는군. ^^
저녁 식사를 하면서 회사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 하는데,
McKinsey란 회사가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회사가 완전히
분업화 돼 있어서 컨설턴트들은 머리만 쓰면 되는 회사. 차트도
그냥 손으로 그린다고 한다. 그러면 차트 그리는 사람이 그려준다나? ㅋㅋ
일에만 100% 집중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자신의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을때는 다른 핑계댈 껀덕지가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머리 터지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서 일을 제대로 처리해야
하는 회사이지.
나중에 기회가 되면 IT 컨설팅쪽에서 일해보고 싶었는데, 어제
주옥이에게 흥미로운 이야기 많이 들을수 있었다. 보통 컨설팅쪽에서
일하는 사람의 생명은 2년정도라고 한다. 그 뒤 소수만 남고 대부분은
다른 회사로 옮긴다고 한다. 나도 2년정도는 이런 업종에서 일해보고
싶군. ^^
오랜만에 연락이 되서 어제 저녁 같이 먹기로 했지.
작년말에 귀국해서 McKinsey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더군. 자세히는
모르지만, 주변에 스펙 괜찮은 녀석들이 미끄러졌던걸로 봐서 들어가기
꽤나 힘든 회사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서도 엘리트 코스만
밟더니 한국서도 좋은데서 일하는군. ^^
저녁 식사를 하면서 회사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 하는데,
McKinsey란 회사가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회사가 완전히
분업화 돼 있어서 컨설턴트들은 머리만 쓰면 되는 회사. 차트도
그냥 손으로 그린다고 한다. 그러면 차트 그리는 사람이 그려준다나? ㅋㅋ
일에만 100% 집중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자신의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을때는 다른 핑계댈 껀덕지가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머리 터지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서 일을 제대로 처리해야
하는 회사이지.
나중에 기회가 되면 IT 컨설팅쪽에서 일해보고 싶었는데, 어제
주옥이에게 흥미로운 이야기 많이 들을수 있었다. 보통 컨설팅쪽에서
일하는 사람의 생명은 2년정도라고 한다. 그 뒤 소수만 남고 대부분은
다른 회사로 옮긴다고 한다. 나도 2년정도는 이런 업종에서 일해보고
싶군. ^^
지난 주말에 용평스키장에 놀러갔었다. 올해만 세번째 가는
용평리조트. 이번에는 용훈, 지훈, 태연이랑 다녀왔다.
용훈이 새차 뽑아서 드라이브겸해서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지.
금요일 퇴근후 다같이 모여서 용평으로 출발. 옛날 이야기에
심도리와 기타 인물들을 안주삼아서 가다보니 금방 도착해
버렸다. (언제 이야기 해도 질리지가 않는 화제다. ^^)
12시 좀 넘어서 콘도에 도착해서 맥주한잔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에 일찍 일어나서 라면 끓여먹고 스키타기를 시작했지.
지난주 목요일에 비가 왔었고, 그 후 한파가 다시 닥쳐서 곳곳에
얼음이 있었다. 어떤 부분은 스케이트장을 방불케 할 정도.
레인보우 코스 진입로는 완전 빙판이여서 넘어지지 않는 보더가
없을 정도였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다같이 모여서 도심을 빠져나가는것 만큼
재밌는것도 없지. ^^ 조만간 지난번 계획하다 못간 녹차밭이나
가자구~~
요즘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스트레칭에 신경을 많이 쓴다.
특히 뻣.뻣.한. 다리쪽 스트레칭에 시간을 많이 쓰는 편이지.
그래도 2~3개월 그렇게 스트레칭을 하니 다리가 가슴선 높이의
바(bar)에 까지 올려 놓고 스트레칭할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이주전쯤 무리해서 스트레칭을 했는지 오른쪽다리 힘줄에 무리가
간 것 같다. 그래서 한동안 가볍게 스트레칭 하면서 풀어주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오늘도 가볍게 스트레칭
해줬는데 오른쪽 다리 힘줄이 엄청 땡겨서 나를 괴롭히고 있다.
힘줄에 아무 이상이 없을때까지 다리 앞뒤로 스트레칭 금지다.
작년말에는 양옆으로 다리 스트레칭하다 왼쪽 힘줄에 무리를
줬는데, 이번엔 오른쪽 다리라니... 아... 스트레칭 부분 강사라도
초빙해야 할려나... 흑.
특히 뻣.뻣.한. 다리쪽 스트레칭에 시간을 많이 쓰는 편이지.
그래도 2~3개월 그렇게 스트레칭을 하니 다리가 가슴선 높이의
바(bar)에 까지 올려 놓고 스트레칭할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이주전쯤 무리해서 스트레칭을 했는지 오른쪽다리 힘줄에 무리가
간 것 같다. 그래서 한동안 가볍게 스트레칭 하면서 풀어주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오늘도 가볍게 스트레칭
해줬는데 오른쪽 다리 힘줄이 엄청 땡겨서 나를 괴롭히고 있다.
힘줄에 아무 이상이 없을때까지 다리 앞뒤로 스트레칭 금지다.
작년말에는 양옆으로 다리 스트레칭하다 왼쪽 힘줄에 무리를
줬는데, 이번엔 오른쪽 다리라니... 아... 스트레칭 부분 강사라도
초빙해야 할려나... 흑.
3.1.절 휴일에 용평리조트에 놀러갔었다. 같이 갔던
누나들이 리프트줄에서 유인촌아저씨를 봤다고
했다. 그리고 리프트에서 내려서는 두리번 거리더니
결국 찾아서 사진 한방 같이 찍었다.
유인촌아저씨, TV서 보는것처럼 옆집 아저씨 같으면서도
샤프한 얼굴의 모습이였다. 보드타고 계셨는데,
아들이 하나도 배우지 않고 타다 팔이 부러진걸 보고
배우게 되었다고 설명도 해주고, 용평스키장 어디가
보드타기 좋은지도 알려주고, 연예인같지 않고 옆집
아자씨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좀 엉성하게 그리긴 했어도 구도가 재미있는 그림이다.
결론은 M$ vs Others
MS가 얼마나 강력하고 거대하고 큰 Software 업체인지
알수 있다. DB쪽의 Oracle과 MS SQL의 구도도 보여주면
재미있었을텐데... ^^
어제 부모님이 대형 피자 한판을 코스트코에서 사오셨다.
그래서 슈퍼에 가서 콜라한병 사와서 피자를 맛있게 먹었지.
엄청큰 두조각 먹으면서 콜라 3잔을 마셨다.
어제는 아침일찍 일어나 하루종일 부지런히 바쁘게 움직하루
여서 몸이 굉장히 피곤해 있었다. 새벽 2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잠이 오지 않았다. PDA로 책을 읽다보니 새벽3시. 생각해 보니
콜라3잔이 문제인것 같다. 콜라 3잔속의 카페인이 잠을 쫓아
버린것 같다. 침대속에서 뒤척이며 책 더 읽다가 4시 넘어서
겨우 잠들은것 같다.
아침에는 이상하게 일찍 일어나지더군. 별로 잔것같은 기분도
들지 않고 피곤하기만 기상이였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있는데 10시부터 너무 피곤하다. 오늘 점심은 걸르고 그냥
낮잠이나 자야겠다.
콜라든 커피든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것은
자제하도록 해야겠다. 앞으로 피자먹을때는 무조건 사이다다!!
그래서 슈퍼에 가서 콜라한병 사와서 피자를 맛있게 먹었지.
엄청큰 두조각 먹으면서 콜라 3잔을 마셨다.
어제는 아침일찍 일어나 하루종일 부지런히 바쁘게 움직하루
여서 몸이 굉장히 피곤해 있었다. 새벽 2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잠이 오지 않았다. PDA로 책을 읽다보니 새벽3시. 생각해 보니
콜라3잔이 문제인것 같다. 콜라 3잔속의 카페인이 잠을 쫓아
버린것 같다. 침대속에서 뒤척이며 책 더 읽다가 4시 넘어서
겨우 잠들은것 같다.
아침에는 이상하게 일찍 일어나지더군. 별로 잔것같은 기분도
들지 않고 피곤하기만 기상이였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있는데 10시부터 너무 피곤하다. 오늘 점심은 걸르고 그냥
낮잠이나 자야겠다.
콜라든 커피든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것은
자제하도록 해야겠다. 앞으로 피자먹을때는 무조건 사이다다!!
트렘블런 마운틴이다. 2001년에 종영이랑 운전해서 갔던
Montreal에 있는 스키장이다. 클리앙 사진첩에 이 사진이
올라왔는데, 그 때 기억이 생각나는군. YWCA에서 하루밤
묵고 종영이 고문하다시피 깨워서 스키장 갔던 기억.
오후 4시까지 밖에 운영하지 않아서 몇시간 타지 못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PS: 위 사진은 클리앙의 Proxy님이 올리신 사진이다.
왼쪽 다리 근육이 좀 늘어난것 같다. 아... 다리 땡겨...
근데 늘어났는데 왜 땡긴건지....
근데 늘어났는데 왜 땡긴건지....
8시 40분 경 집에서 나와서 8시 50분경 회사로 가는
3414번 버스를 탔다. 출구옆 자리가 비어서 거기에
앉았지. 앉자 마자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면서 내옆에
앉는다. 재훈이 형이였다.
재훈형은 잠실쪽에 살고 엠파스가 학동쪽에 있어서
나랑 같은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하더군. 다만 8시30분까지
출근이여서 나랑 마주칠일이 거의 없었던것. 어제는
지각이라고 하더군. 후... 8시반 출근.
얼마만에 만난건지... 작년 여름에 Tpage 사람들과 뭉칠때
만난게 마지막이였나? 암튼 엄청 오래간 만이였다. 지난번
범균형 결혼식에도 재훈형은 못왔었는데... 이번에 4주
훈련 다녀와서 감기에 걸린모양이였다. 3월에 병특생활
끝나면, 4학점 남은 학교 마져 댕기면서 계속 엠파스 다닐
계획이라고 한다. 내가 늘 말했듯, 그냥 졸업하지 말라고
또 농담조로 건내봤지. 한국의 빌게이츠가 되라고. ^^
학동역까지 가면서 서로 어떻게 지내는지, Tpage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소식 주고 받으며 재미있었다.
그리고 조만간 Tpage사람들과 모여서 술한잔 하기로 하고.
참 푸근한 재훈형이다.
3414번 버스를 탔다. 출구옆 자리가 비어서 거기에
앉았지. 앉자 마자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면서 내옆에
앉는다. 재훈이 형이였다.
재훈형은 잠실쪽에 살고 엠파스가 학동쪽에 있어서
나랑 같은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하더군. 다만 8시30분까지
출근이여서 나랑 마주칠일이 거의 없었던것. 어제는
지각이라고 하더군. 후... 8시반 출근.
얼마만에 만난건지... 작년 여름에 Tpage 사람들과 뭉칠때
만난게 마지막이였나? 암튼 엄청 오래간 만이였다. 지난번
범균형 결혼식에도 재훈형은 못왔었는데... 이번에 4주
훈련 다녀와서 감기에 걸린모양이였다. 3월에 병특생활
끝나면, 4학점 남은 학교 마져 댕기면서 계속 엠파스 다닐
계획이라고 한다. 내가 늘 말했듯, 그냥 졸업하지 말라고
또 농담조로 건내봤지. 한국의 빌게이츠가 되라고. ^^
학동역까지 가면서 서로 어떻게 지내는지, Tpage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소식 주고 받으며 재미있었다.
그리고 조만간 Tpage사람들과 모여서 술한잔 하기로 하고.
참 푸근한 재훈형이다.